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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ite 인터뷰를 떨어졌다는 통보를 전화로 받았습니다. 혹시 뭐가 문제였냐고 물어 봤더니, energetic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더군요. technical 한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면서요. 이런식의 말은 혹시 의례적으로 하는 말인가요 아니면 제가 진짜 energetic하지 못하다는 말인가요.
제가 느끼기에는 제 인터뷰과정에서 질문에 답도 거의 잘하고 길게 얘기하고 manager들의 얘기도 귀담아 듣고 그때그때 제 생각을 얘기하고, 회사에 관한 질문도 잘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technical한 부분이 좀 모자랐다고 하면 속 편할것 같은데 제 품성이 energetic 하지 않다는 소리를 들으니 더 이상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