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인터뷰를 보고 나서 offer letter 를 받았는데 생각한 수준에 많이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버벌 없이 written offer letter를 바로 수령한 케이스인데, 콕 짚어서 원하는 만큼 올려달라고 요청해도 상관없을까요?

네고는 한번만 가능. 차이가 너무나면 그냥 오퍼 취소하고 다음 후보자에게 오퍼나감

카운터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오퍼가 가서 다른 사람이 수락하면 끝.
버블 오퍼 없이 그런거보면 돈을 더 줄 수 없는 상황일 수도..
가량 예를 들어 칸트렉터 일..리쿠러가 중간에 있으면 계약된 금액이 있을 수 있어요.

원래 어느정도 레인지를 얘기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여야 하는데 순서가 잘못 된 듯 합니다.
많이 못 미친다면 원하는 금액을 말하고, 안되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네고는 본인에게 다른 회사 오퍼가 들어와서 그걸 보여주고 이만큼 해줄수 있느냐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딸랑 한회사서 오퍼받고 그걸로 네고하다간 오퍼 취소됩니다.

예전에 두군데 회사서 동시 오퍼 받고 14만불 제시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제사한 18만불 오퍼레터를 보여주니까 바로 18만불로 맞춰줬습니다. 오퍼 네고는 그렇게 증거를 들이대고 하는겁니다.

조심스럽게 전화나 이메일로 물어보세요. 혹시 네고 가능하고, 가능한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저도 예전에 오퍼레터받고 네고 하던중에 갑자기 리쿠르터가 3일정도 잠수타더니 그냥 간단한 이메일 하나 보내서 다른사람한테 기회가 갔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그이후로 와신상담해서 더 좋은데로 연봉 더 받고 갔습니다. 돈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회사 네임벨류가 있으면 징검다리 삼아서 이직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포지션 salary range가 뭐냐고 물어보세요.
Max 이상이면 회사에서 안맞춰줄거에요
그래도 지금까지 경험등 말하면 Max까지는 맞춰줍니다.
그래도 낮으면 다른데 알아보시는게,,

많은 의견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황을 덧붙이자면, hr 매니저와 유선 상으로 현재 제 연봉에 관해 전달을 했었는데,
제안받은 금액이 제 연봉 수준의 약 95% 되는 수준인 상황입니다..ㅎㅎ
의견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한번 더 네고를 해보고 안되면 드랍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