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r 에 Sign 하고 말았네요

  • #83883
    꿀꿀 136.***.158.145 6720

    지지난주에 면접본 회사서 지난주에 Offer 내겠다고 했는데,,연봉이 좀 안맞아,,다시 요구해서,,
    오늘 제가 원하는 금액으로 새로 해주겠다고 해서 Offer 보내줬네요.
    뒤도 안돌아보고 Sign 해버렸습니다,,

    앞으로 딱 1달 남았네요,,
    그동안 셋째 딸내미 태어나고 (대충 2월 11일경 예상) 와이프 몸조리 도와주고,,
    2월마지막 2주 냄기고 Manager 한테 2 weeks notice 주고 마무리 할려는데,,

    다행이 H1B transfer 는 Premium 으로 해주겠다고 해서,,
    담주쯤 Transfer 신청 드가고,, 한 1주-2주 내에 Approval 나면 approval 확인하고
    현재 회사에 Notice 하면 딱 스케줄이 맞아 떨어질거 같은데,,

    H1B transfer 문제로 변호사한테 줘야 할것도 많은거 같고 해서,,
    여간 불안한게 아니네요,,

    무리없이 reject 안당하고 잘 approval 날지,,

    암튼 현 manager 는 저 셋째 나오면 한 2주 휴가 낸댔더니,,
    현재 하고 있는 일들 list up 을 하라네, 필요한 action item 정리를 해서
    다른사람이 할수 있도록 하게 하라는둥 난린데,,

    셋째 태어나고 휴가 갔다가 휴가 도중 Notice 를 주게 생겨서 좀 신경이 쓰이네요,,

    한국에서건,,미국에서건,,,
    회사를 옮겨본적이 없어서요,,

    대학4학년때 여름방학때 인턴 하고,,
    졸업하기도 전에 돈벌라고 뛰어든 회사라서,,그동안 9년이 넘게 다녔는데,,

    어느덧,,,
    제가 바라던 저의 모습도,,또 회사의 모습도 온데 간데 없고,,,
    제가 떠나고 싶은 맘만 들게 만든 정든 회사인데 말이죠,,

    이래저래 이젠 너무 고여있지 않았나 싶어 새로운 자리를 찾아 무사히 Offer 에 싸인까지 했으니,,
    또 오랜세월 맘잡고 일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두근두근 긴장되는 2월이네요,,

    모든분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시카고에서 꿀꿀이~~

    • Quality 67.***.145.82

      꿀꿀님 고민 많이 하셨겠어요.
      많은사람들이 사실 현재도 고민하고 있는 내용 같은데요
      꿀꿀님은 실현을 하셨네요.
      모든 transfer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대고
      새로운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하시길바랍니다.

      저도 한 번 자리를 옮겨볼까 이리저리 알아보고있는데 잘 안되네요.
      저는 하는일이 clearance를 필요로하는게 많아서
      좀 commercial한 application 쪽을 찾고있는데
      사실 제일 잘하는게 지금 하는 일인데
      새로운 application 생각하면 걱정도 되고요.

      암튼 모든분들도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기회로 만들수 있길 바랍니다.

    • 뜨로이 149.***.224.34

      한회사에서 9년을 다니셨다니, 동병상련이네요… 저도 미국와서 석사하고 한회사에서 8년가까이 일을 했더랬죠. 박봉이였지만 영주권때문에 옮기지도 못하고… 일년전에 회사를 옮겼는데, 이제는 만족합니다. 꿀꿀님도 비록 영주권은 아직이지만 옮기는 회사에서 건승하시고 영주권도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gb 72.***.174.47

      꿀꿀님/ 셋째가 복덩이인가 봅니다. 하시고자 하는 일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이 되시는가 보네요.

      Quality님/ 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저는 space industry 라 님의 고민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네요…

    • eb3 nsc 98.***.14.48

      꿀꿀님.. 화이팅… 올해 초 부터 새로운 셋째딸과… 가족 함께 새로운 직장에서 새롭게 시작해서, 새롭게 영주권까지 골~~~ 인 하세요… 한 회사에서 9년이라니..
      참으로 무던 하십니다…저는 3년에서 4년… 못넘기겠던데… 대단하십니다..ㅋㅋ
      이제 offer 에 싸인까지 끝내셨으니… 좋은일만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사모님께…순산하시길..바랍니다…

    • Quality 67.***.159.14

      gd님, 저는 미국와서 공부(EE&CS)하면서부터
      국방쪽으로 application을 많이했고
      지금회사도 학교다닐때 프로젝트 같이하던 회사라
      사실 학교 4년 포닥1년 회사 8년 해서 13년째
      이 일을 하고 있어서 한 번 뜰려니 힘드네요…휴~

    • 꿀꿀 136.***.158.145

      못 공장이 맞고요,, 가는곳은 콘공장,,ㅋㅋ 사실 9년을 못공장에 있었어도,, 한국에서 4년반동안 메니저만 3번 바꼈고요,, (같은 팀인데도,,) 미국와서 4년반동안 팀이 2번 이동했습니다,, 대부분 본의 아니게,, 팀이 해체 된달지,, 하여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영주권은 제가 아직 EB3 에 PD가 2006년 10월이라,, cutoff 안에 언제 들지 몰라서 회사 옮기면 EB2 나 EB1 으로 새로 시작할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새로 가는 회사쪽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요,,
      암튼 무사히 옮기고,, EB2 나 EB1 으로 다시 해서 영주권도 빨리 받았으면 하는 맘뿐입니다,,

    • gb 128.***.160.13

      Quality님/ 13년이나 같은일을 하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그정도 계속 비슷한 일을 하면 일이 쉬워지나요? 아니면 지겨워지나요? 전 다른분야 2년만에 박사때 했던 분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는데 마음은 한결 편해지더군요. 학교다닐때는 다른분야로 도망가려고 노력했었는데 말이죠…

    • Quality 67.***.159.14

      gb님, 아주 지겨워 죽겠습니다.
      몇번 옮길 기회가 있었으나
      회사에서 “곧 영주권 들어가자~” 하며
      H1 6년 만땅 채우는 바람에 기회를 몇 번 놓혔죠…
      이제 함 옮길려니 시민권이 걸리는군요.

    • 호접몽 129.***.33.26

      축하합니다. 정말 셋째가 복덩어리인 거 같네요.
      콘공장이면 디어*크에 있는건가요?
      영주권을 새로 한다면, EB1 보다는 EB2가 나을겁니다.
      주위의 예를 보면 EB1은 상당히 까다롭게 검토해서 EB2 보다
      오히려 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 영원한 엔지니어 12.***.35.130

      H1B Transfer라면 접수한 다음(접수증 확인후) 바로 옮겨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Approval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 지나가다 66.***.145.20

      Quailty님 어떻게 하면 국방쪽에 일을 할수 있을까요?
      영주권이 있어도 클리어런스 해야 일을 할수 있다던데
      클리어런스는 시민권자만 통과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 꿀꿀 129.***.33.25

      현재로써는 최대한 현재 회사에 Notice 없이 먼저 Premium 으로 H1B Transfer 신청해서 Approval 을 먼저 보고 못공장에 2 weeks Notice 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진 H1B Tranfer 에 승인시 Starting date 이 명시 되있어서 먼저 진행해도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영주권은 차차 옮긴뒤 EB1 도 자격이 되는지,, 만약 Risk 가 있다면 EB2 로 새로 하면 될듯합니다,, LC가 관건이긴 한데 말이죠,,그건 최소 몇개월뒤 얘기라서,,,

    • md 128.***.88.7

      저 근데 못공장은 뭐고 콘공장은 뭔가요?

    • 오호 199.***.103.254

      오호.. 전도 전직 못공장 출신으로 콘공장이 궁금하네요.
      혹시 샌디에고에 공장이 있나요?
      그럼 환영해요~~ ^^

    • 꿀꿀 136.***.2.25

      콘 공장은 위에 호접몽님과 저만 알고 있는듯 하네요,, 호접몽님 말씀데로 디어x크에 있는 회사 맞습니다,

    • Quality 67.***.145.82

      저도 상당히 궁금하군요.
      못공장/콘공장.

      지나가다님, 합법적인 방법이있습니다
      아직 발 빼지못하는 이유이기도하고요
      하지만 공개적으로 설명드리긴 좀 그렇습니다
      양해해주십시오

    • dakbul 69.***.17.228

      x=파
      콘공장이 못공장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나오네요 ^^

    • josh 68.***.125.170

      콘공장이 어느 회사인가 저도 궁금해하다가 결국에는 dakbul님이 주신 힌트에서 겨우 찾아냈네요.. 상당히 궁금증을 자극하는 비유네요 ^^
      꿀꿀님, 새 회사 가서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영주권도 빨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다 75.***.103.181

      Quality님~ 수년 못기다려서
      염치없이 다시 여쭤봅니다.
      혹시 이메일로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dieonapple at gmail com
      제 동네 근처에계시면 밥사드립니다. =)

      꿀꿀님 화이팅!

    • kville 152.***.90.53

      Quality님, 혹시 지나가다 님께 메일 쓰실 계획이시면 염치없지만 저에게 CC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메일은 kville2040골뱅이 야후닷컴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Quality 67.***.96.10

      사실 뭐 별거 없지만
      두 분께 이멜 날렸습니다.

    • eb3 64.***.186.234

      저도 궁금합니다. 석사 학위만으로도 영주권도 없이 클리어런스가 필요한 무기산업에 종사할수 있나요? 대충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과연 그게 가능한지…

    • 저도좀 64.***.186.234

      저도 좀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런 국방무기 산업체에 영주권도 없이 취업이 되는지 전 michigander100 골뱅이 live 닷컴입니다.

    • 꿀꿀 136.***.158.129

      Quality 님,,위에 두분께 멜 날리신뒤,,, EB3 님과 저도좀님도 님의 메일을 기다리시는 듯 합니다,, 혹시 보시면,,이멜 날려주세요,,전 그분야는 잘 모르거든요,,

    • Quality 67.***.159.14

      앗 이런~
      넷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