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r를 받았는데요. 다른 회사 최종 면접 후 오퍼 기다리는 중 대응

  • #3831857
    한참동안을 209.***.240.194 2013

    안녕하세요.

    두 군데 최종 면접을 진행했고 한 곳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다른 한 곳이 조건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퍼 받은 회사의 오퍼 수락여부 일정은 다음 주 목요일입니다.

    다른 곳 리쿠루터에게 연락했더니 다음 주 금요일 정도 연락을 주겠다고 하네요.

    방금 오퍼 보낸 회사 리쿠루터가 오퍼 레터 받은거 수락여부 알려 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이런 상황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1. 솔직하게 다른 곳 오퍼 대기 중이란 말과 함께 오퍼 수락 기간을 한주 더 연장해 달라고 하는 것도 가능 할까요?
    2. 다른 회사의 조건이 이 정도될거 같은데 오퍼레터의 샐러리를 얼마정도 올려줄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보라 질문이 많습니다.

    • 냐하 108.***.74.165

      일단 목요일 전에 수락해야죠. 다른회사 오퍼가 확정된것도 아닌데. “솔직하게 다른 곳 오퍼 대기 중이란 말과 함께 오퍼 수락 기간을 한주 더 연장해 달라고” 하면 그 회사에서 좋아 하겠습니까?

      일단 첫번째 오퍼 수락, 그후 두번째 회사에서 오퍼가 오면, 사정 말하고, 두번째 회사로 가는거죠. 대부분 이렇게 합니다.

    • 오퍼 172.***.124.90

      조금 강경하게 나가세요. 다른 화서 오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아마 금액도 훨씬 높을거라고 하면서 무조건 오퍼 연장해 달라고 하시고 아니면 어쩔수 없다고 조금 강하게 나가세요. 즉 1번 2번 두개다 하시면 됩니다.

      • q 15.***.1.237

        이 방법 보단 위에 첫번째 오퍼 수락후 두번째도 오퍼를 받으면 둘중에 맘에 덜 드는건 거절 을 추천 합니다. 이방법은 오퍼를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금액이 훨씬 높을거라는 말은 일단 genuine 하지 않을 뿐 더러 첫번째 오퍼 rescind 되고 두번째 인터뷰 오퍼가 안나오는 worst case scenario도 발생 가능 합니다. 물론 첫번째 오퍼가 어느 정도 맘에 든다는 가정 하에서죠.

        • 냐하 108.***.74.165

          이렇게 bluff 하다. 나가리 되는 경우 몇번 봤습니다. 본인의 관점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고용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 나옵니다. 저도 hiring 매니저 인데 이런경우 그냥 오퍼 주지 않습니다.

        • 한참동안을 209.***.240.194

          제가 새 가슴이라 강하게는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rui 71.***.82.71

      첫번째 방법도 할 수 있겠지만, 두번째 회사쪽에 현재 결정을 기다리는 오퍼가 있으니 그 전에 결정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게 더욱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 x 161.***.53.45

      첫번째를 수락하지 말고 카운터 오퍼하고 두번째가 나으면 가심

    • Henry 192.***.76.32

      Offer가 왔는데 그 Offer가 마음에 들지않는 경우 Counter Offer를 내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Counter offer를 받은 회사는 그 Counter offer를 처리하는데 적어도 몇일은
      걸리게 됩니다. 승낙할것인지 아니면 거부할것인지를 결정할 시간이 필요하죠.

      만약 그동안 2nd 회사에서 Offer가 들어오면 그것과 비교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사이 2nd 회사의 조건이 이런데 너희들은 이렇게 맟춰주면 너희한테 가겠다
      라고 말할수도 있죠.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아주 일반적인 Deal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리적인 문제는 그 회사와 일을시작한후 그회사의 규칙에 잘 따르면 되는 것이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회사를 선택하는지의 결정을 할 권리는 employee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참동안을 209.***.240.194

        말씀하시는 오퍼는 구두 오퍼인가요?

        전 오퍼레터를 받았고 언제까지 답변을 달라고 한 상황입니다.

    • Henry 192.***.76.32

      회사에서 주는 Offer letter라도 본인이 review해보시고 Counter offer를 내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Written으로 하셔야 하겠지요)

      간단하게 너희회사의 Offer를 Review해보니 이런것들이 추가되어야 할것같고 (예를들어 Relocation expense)그리고 나의 경력으로 임금은 이정도를 주어야 할것같다.

      라는 Counter offer를 내면 그쪽에서 받아보고 Review 해보겠지요.

      그런데 그쪽에서 Review하는 시간이 적어도 1~2일 이상은 걸리지 않겠습니까?
      본인께서 처음회사의 Offer를 Reject 하지 않는이상 1~2일 이상을 기다리시며
      두번째 회사의 Offer와 비교해볼 시간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건 절대로 비윤리적인것이 아니며 두회사중에 좀더 좋은쪽으로 가실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첫번째 회사에서 이게 Final number다 라고 재통지를 해주었고
      두번째 회사에서 받으신 Offer가 첫번째 보다 못한경우는 첫번째 Offer를 승락하겠다고
      하시면 되고 만약 두번째 회사의 Offer가 더 좋으면 첫번째 회사와 Deal을 하셔도 됩니다.
      (첫번째 회사가 더 일하고 싶은 회사인경우) 그런데 Deal에 이르지 못하면 두번째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가시면 되구요. 이것이 employee의 선택의 권리가 될수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비윤리적이지 않는가? 글쎄요? 내 자유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를 선택할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