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가죽시트, heated seat써보신분들

    • 저도 66.***.232.245

      참 관심있는 사항인데요.

      OEM 가죽시트를 새로 입히는 작업은 아시겠지만 기존 직물시트를 걷어 내고 foam 이 죽었다면 좀더 덧대고 나서 hog ring 을 채우는 방법으로 하게 됩니다.

      또한 도어 트림을 열고 그곳에 있는 직물 부분을 걷어내고, 그곳에도 접착제를 이용해서 가죽을 대는 방식이죠.

      실제 가죽 시트의 값은 e-bay등등을 확인해보니 sedan일경우 대략 $500불 정도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작업의 공임도 대략 $500을 상회 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보통 가죽 시트를 새로 하게 되면, 저렴한 곳에서 $1000~$1200 정도 하고 door 손잡이부분까지 하면 좀더 드는곳도 있는것 같더군요.

      특히나 heated seat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죽 시트를 씌울때 같이 작업해서 안에 매립하게 되며 스위치는 Center console 이나 기어 shifter 앞뒤 정도에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것의 원가가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업도 $50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해서 heated leather seat 을 거의 OEM 수준으로 할려면 최소 $1500~$1700 정도 들어가던것 같더군요..

      finish quality는 작업자의 능력에 달려있는데요. 제생각에 아무리 그렇게 해도, 공장에서 출고 당시 보다 더 낳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수준의 거의 비슷한것 같더군요.

      저는 지나가면 이런 차들을 자세히 보는데요, after market에서 OEM 가죽시트를 사다가 작업한 차는 저는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쪽 업계하곤 전혀 무관하고 제 차를 혹시나 직접 DIY해볼까 하고 다양하게 googling 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해서 씌우면 거의 모든 사람이 만족하며, 저도 제차의 직물시트가 더러워지는 시점 (한 3년 정도)에 돈이 좀 모이면 이작업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서북부 지역입니다.

    • la 137.***.160.208

      저도/님. 제가 쓴 글보다 3-4개 길이로 자세한 정보에 견적까지 달아주시니 감사함을 넘어 제가 미안하네요. 정말 많은 도움 됩니다. 추석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