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만마일 뛴 2002년 시빅을 몰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체크엔진등(MIL)에 불이 며칠씩 들어왔다가 또 며칠 꺼졌다가를 반복하기에

나름 정보를 얻어서 OBD 스캐너 없이 에러 코드를 알아내려 했는데, 체크엔진등이 꺼져

있는 시기에 시도해서 그런지 코드를 알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적당한 OBD 스캐너를 구하던지 빌리던지 해보려 하는데요,

이처럼 체크엔진등이 들어왔다가 나간 상태에서도 무슨 에러였는지 확인이 가능할까요?

추가로, 만약 구입한다면 USB 포트로 컴퓨터에 연결하는 방식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정보도 자세한 거 같아서 괜찮아 보입니다. 혹시 사용해보신 분들의 간략한 평이나

추천할만한 스캐너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뇨… 제가 알기로는 떳던 코드는 모두 저장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VW의 VAGCOM은 그냥 USB 케이블 하나로 되더군요. 보통 EM****칩을 쓴 제품이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도 가능하구요^^ 얼마 안 하지요.

공개소프트웨어도 괜찮지만 잘 다녀보면 유료도 어딘가 돌아다니니 그런 소프트웨어를 써도 괜찮습니다.(물론 주행중에도 로깅/분석이 가능)

체크엔진등이 한번이라도 들어오면 메모리에 저장이 되는데 간혹 리셋되며 지워지기도 합니다만 원칙상 저장되어 있습니다.

도움말씀들 감사합니다.
라이트는 리셋되어도 기록은 남아있는게 정상인거 같으니 스캐너를 구해서 정식으로
코드를 살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