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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08:10:51 #3324791Usa 47.***.237.190 16900
제목 그대로 놀스케롤라이나에
한국사람이 살기 어떤가요??
놀스케롤라이나도 백인들 많고 인종차별 많으면서
보수적인 곳이라 한국인으로서 살아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경험자들분은 알려주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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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본곳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곳입니다. 백인들 많은건 장점입니다. 거긴 흑인도 많습니다. 노스캘롤라이나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딘지가 알아야 댓글도 제대로 달릴겁니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꽤 깁니다. 동쪽에 괜찮은해변도 많고 서쪽엔 유명한 산이 있으면 북쪽으론 워싱톤디씨까지 4시간 남쪽으론 아틀란타 5시간 (랄리 기준)입니다. 도시는 아주 큰건 없지만 40번 도로를 따라 작은 도시가 줄지어 있습니다. 샬롯엔 이키아 있고 랄리엔 에이치마트있고 회사가 많은 랄리근처에 인도 출신도많습니다. 이건 미국 어딜가나 만찬가지입니다. 날씨는 한국 부산정도 겨울에 한번 눈올까말까 여름엔 제법 무덥기도하고 어딜가나 소나무가 많아 여름밤에 산책하면 솔향으로 기분좋아요. 큰도시가 아니기때문에 여러가지 사건별로 없고 상대적으로 조용한곳이라 애 키우기 너무 좋은곳입니다. 남부에 속하는곳으로 보수적인곳은 많으나 진짜 남쪽 하곤 다르고요 거기도동네마다 토박이가있는곳도 있지만 도시는 대부분 외지 사람이라 그리고 도시가 커지면 보수보다 진보가 많아집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여기 써치 해보면 더 많은 정보 얻을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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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한인은 3개 정도로 나뉜다
NC Triangle (Raleigh/Durham/Chapel Hill/Cary/Morrisville/Apex) – 메이져대학 3개때문에 학교로 유입되는 한인 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많음. 하지만 남부 대학이기때문에 다 합쳐도 Big10 스쿨 하나보다 한인 학생인구가 적음. 이민자들 좀있지만 워낙 외부인들이 왓다갓다 하는지역이라 텃세가 그리 심하지 못함. 한인 프로페셔널들은 주로 IT, 파마,바이오메디컬쪽이 있지만 샌프란이나 뉴욕에 비하면 잘 보이지도 않음. RTP라고 IT, 파마 등 메이져 회사들의 지사들이 많기때문에 이지역은 한인들 뿐만아니라 인도 인구 폭발 지역이라 인종차별은 없음. H mart 와 AMC 쪽에서 한국영화도 꾸준히 해주기때문에 어느정도 한인이 살긴적합함. 말하면서도 웃기지만 이동네에 Hmart 있어요가 나주에 이마트있어요랑 다를바가 없음.
한인을 국한하지 않고 말해주자면 집들이 싸고 새거가 많고, 공립교육 수준이 높으며, 도시에비해 교통체증이 덜함 그리고 소득수준도 동네 사이즈에 비해서 높기때문에 높은 수준의 삶의질을 영유할수 있음. 근데 그래봣자 중소도시 못벗어남.NC Charlotte (Charlotte/Gastonia/Concord) – 이쪽은 메이져 남부은행들이 자리잡고 있는지역이기때문에 동네 자체는 잘삼. 하지만 한인은 이민자들이 많고 텃세가 드셈. 지네끼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큰 한인교회 하나가 없음 왜냐하면 세력다툼으로 다 찟어져서 자기 교회들 세움. 금융쪽사회 초년생들이 메이져도시에서 잡 못잡으면 이쪽으로 오지만 모두 뉴욕이 목표기 때문에 3-5년이면 대충 다 나감. 제대로 된 대학 하나 없기때문에 그쪽으로 한인 인구 유입도 없음. NC Triangle은 한인 사회가 상승세지만 이쪽은 별로 상승할 가능성이 없음.
NC Piedmont (Greensboro/Winston-Salem/High Point) – 이쪽도 이민자 위주의 사회이고 Charlotte 보다 작음. 확실히 Charlotte 이나 Triangle 보다 인프라가 안좋음. 그냥 조용히살고 애키우면서 살거면 사실 다른 미국 중소도시와 다를건 없음.
NC Asheville / NC Wilmington – 그냥 노스캐롤라이나 휴가지. 이민자 소수 그냥 조용히 살아야함.
NC 는 미국에서 경제가 10위규모 안에 들지만 한인인구가 적은편임. 그냥 아래는 아틀란타 위는 DC지역이 있기때문에 만년 그 밑 동네임. 그냥 조용조용 삶의 큰 욕심없고 높은 삶의 질을 영유하고싶으면 추천. 한국 도시문화를 좋아하고 조용한거 못버티면 비추. 참고로 NC 는 저 메이져 도시 밖으로 나가면 레드넥밭임. 인종차별 개쩜.
여기가 살기 좋냐 저기가 살기좋냐는 당연히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이 될수없다. 왜냐하면 질문자의 의도와 답변자의 의도가 같지 않기때문.
질문자는 살기좋냐? 를 재밌게 살수있냐를 물어본건데
답변자는 살기 좋다! 를 싸게 편하게 실수있다를 대답하는것.
주로 중소도시에서 살기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의견 주로그냥 싸고 조용하고 삶자체가 그냥 스테디해서 살기 좋다로 받아드리면된다. -
1234님 댓글이 진리임 from 은행쟁이 in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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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랄리 사는데 1234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도시 좋아하면 못 살 곳이고, 애키우거나 은퇴자들은 살기 좋습니다. 한인 인구가 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인프라는 부족하구요. 조용하고 싸게 애나 키우면서 (허나 요새 전반적으로 인구가 늘어서 물가도 비싸짐) 살고싶으면 살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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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은 애틀랜타 당일치기 방문이 가능하고 보수적이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집값도 싸고 학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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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은 비추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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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ho 98.***.138.67 2023-01-1421:56:47
조용하게 사시면 100에서 50점 정도에요.
소득이나 job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은퇴자님은 골프 치시기 좋아요 한인 커뮤니티는 60점 정도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70점 주재원분은 약간 늘었어요.
Duke, UNC university 교환교수나 학생분들이 계십니다
의학계에서 활동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식당, 한의원, 치과, 자동차 정비 5개 정도에요.
Cary Hmart 1개, Wilmington 개잡이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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