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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I-140 승인 후 NVC로 case 이관되면 한국에서는 기다림없이 DS-260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게 최근 I-485와 동일하게 막혔습니다. 사실 어차피 DS-260을 제출했어도, 문호에 막혀 있으니 인터뷰 일정 잡히는 건 기다려야 했죠. 그럼에도 DS-260까지는 어쨌든 진행할 수 있고 그 후에 기다리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VISA bulletin에 따라 Dates for filing applications 날짜가 될 때까지 DS-260 제출을 할 수 없습니다.
NIW I-140을 프리미엄으로 진행하는 것이 이제는 더 확실하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승인 날짜 기준이 아니고 접수 날짜 (Priority Date) 기준이니까요. 그나마 DS-260 받아줄 때는, 나중에 문호가 한꺼번에 확 열리면 그제서야 DS-260 제출하는 것보다 미리 진행하고 DQ까지 가서 기다리는 게 조금이라도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기대라도 있었죠. 지금 프리미엄 프로세스는 그냥 결과를 빨리 알 수 있다는 마음의 안정 외에는 쓸모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