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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이곳에서 승인 타임라인들을 보며 나는 언제쯤 인터뷰를 보게 될까 승인은 될수 있을까 꼬투리를 잡으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가능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인터뷰 없이 영주권카드를 수령하게 되어서 EB2-NIW 승인기를 몇자 적어봅니다.
2019년 7월 16일: I-140 & I-485(I-765, I-131) 동시접수 (SRC)
2019년 8월 15일: Fingerprint
2019년 9월 17일: 콤보카드 수령
2020년 4월 10일: I-140 was transferred to another office for processing
2020년 5월 13일: I-140 승인
2020년 6월 17일: I-485 was transferred to another office for processing (NBC)
2020년 9월 10일: EAD 카드 연장 신청
2020년 9월 18일: I-485 RFE (신체검사 I-693 요청)
2020년 10월 13일: I-485 RFE (Form I-693) 접수
2020년 12월 17일: 연장된 EAD 카드 수령
January 12, 2021 New card is being produced.
January 13, 2021 Case was approved.
January 14, 2021 Mailed your new card your Form I-485
January 15, 2021 The Post Office picked up mail containing your new card.
January 16, 2021 Card Was Delivered To Me By The Post Office저는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J-1 비자로 미국에 왔습니다. 5년이 지나서 H1B로 바꾸고 계속 일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영주권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추천하는 변호사님을 비롯해 인터넷으로 찾아본 변호사분들한테 이력서를 보내며 평가를 받아보았습니다. 그 당시 논문이 10편에 인용수가 160 정도였는데 다들 NIW로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에 답변도 잘해주시고, 전화나 메일로 연락도 잘되며 믿음이 가는 캘리에 계시는 변호사분과 2015년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때는 NIW는 인터뷰도 거의 없었고 영주권 받기까지 기간도 1년 미만일 때였는데,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 대한 설명은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소개서나 연구 요약본, 자신의 연구가 왜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자신이 해야하는데 바쁘게 일한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습니다. H1B 비자도 5-6년은 유지할수 있으니까 여유 생기면 해야지 하다가 몇 년이 흐르고 변호사님과도 연락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H1B 비자로 있었는데 갑자기 비자가 없어지는 상황이 된것이고 전에 듣기로는 H1B는 끝나면 며칠안에 출국해야 불법체류가 되지않아 다음에 다시 미국에 들어올수 있다고 들었는데 완전히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S 변호사님께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연락이 되고 저의 상황을 설명드렸습니다. 변호사님께서 현재는 그레이스 기간이 60일이니 그안에 영주권을 접수하면 합법적으로 체류를 계속할 수 있고, 콤보카드 나오면 일도 할 수 있다고 힘내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계약금만 내고 몇 년을 연락도 안하다가 갑자기 급하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다른 조건을 걸지도 않으시고 일을 다시 시작해 주셨습니다.
2달안에 모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의지만 있지 방향잡기가 힘들었는데 변호사님께서 추천서를 받을 분에게 연락 드리고 허락 받는것부터 자기 소개서 준비하는 것 등 여러 샘플들을 주시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NIW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어떤 점을 어떻게 부각시키는지에 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준비하면서 느꼈고 또한 변호사님의 다양하고 오랜 경험이 전략을 잘 세우고 부가설명에 관한 자료 준비에 탁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급하게 준비해야하고 할일도 많은데 이런것까지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 귀찮아서 좀 미루고 있는 것이 있으면 다시 전략을 설명해 주시고 다른 분의 참고 자료도 보내 주시면서 제가 자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제 경우에도 해당이 되었습니다. 변호사님이 제가 드린 인터넷에서 복사해서 붙이기한 자료도 많은데 잘 다듬어서 보기 좋게 만드시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시고 강조하려는 점이 잘 돋보이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RFE 없이 I-140을 승인받게 되었습니다.
영주권 신청을 본인이 직접 하시는분도 계시고 변호사님을 통해서 하시기도 하시는데 저는 운이 좋게 좋은 변호사님을 만나서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특히나 NIW는 좋은 변호사님을 만나서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리며 승인을 기다리시거나 준비 중이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