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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한창 대학 지원 막바지인데요. 지난 Early 때에 반정도 넣어서 ED 는 디퍼되고 EA 나오는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지난번에는 FA 지원을 하지 않았어요. Need aware 학교들이 두어개 있었던 데다가 공식적으로 Need blind 라도 애가 웨이팅 걸려있을 때라든지 애매할 때 FA 없는 학생을 학교들이 선택하는 경우를 고려했었는데요. 제 인컴이 Tax bracket 위에서 세번째 정도 걸리는 정도이기도 하고 늦기전에 FA 를 지원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두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FA 없이 지원해서 생기는 손해와 혹시 있을 수 있는 Secretly Need Blind 에 해당했을 때의 이점을 비교하면 어느정도로 볼 수 있을까요? Early 때는 그렇게 했는데 저희 경제 사정에 어떻게든 받을 수 있는 부분을 받고 채워야 하기에 잘 모르겠습니다. 지원하지 않으면 정말로 대세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값어치가 있는 선택인가요?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아이가 공부를 적당히 썩 잘하지도 썩 못하지도 않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붙고 나서 FA 를 신청해서 학교 장학금을 Sophomore 때부터라든지 그전이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유경험 분들께 가능하시면 제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