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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파일(WAV)과 엠피쓰리(MP3)의 굽는방식은 차이가 있습니다.
웨이브의 경우 약 3분40초정도의 일반가요 한곡의 경우 30~40MB 되구요.
엠피쓰리파일의 경우 같은 시간이라면 약 4MB정도(128kbps,44khz)정도 됩니다.
우선 굽는방식부터가 다릅니다.
웨이브파일은 버닝프로그램(네로버닝롬,이지시디크래터등…)에서
음악시디굽기로 메뉴를 선택해서 구워야 합니다.
반면 엠피쓰리의 경우는 데이터를 CD에 담듯이 그냥 굽기만 하면 되구요.
그리고 인식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웨이브파일로 구우면 10년이상의 구형오디오장치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기기로 플레이가 됩니다.
그러나 엠피쓰리파일로 구우신다면 특별히 MP3파일지원 기능이 있는
시디플레이어에서만 지원되죠… 요새들어 나온 몇종만 플레이 가능하죠.
그리고 웨이브파일은 용량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시간이 문제죠.
시디에 보면 [80min/700MB]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그건 80분의 음악등 음성웨이브파일을 담을 수 있고,
700MB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니까 웨이브파일로 음악시디를 만드신다면 용량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1기가 2기가… 물론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초과해도 상관이 없죠.
다만 담을 노래들의 길이가 CD에 적힌… 보통80분이 넘어가면 안 되겠죠.
그러나 엠피쓰리파일로 구우신다면 음악 길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음악파일의 용량이 CD에 적힌… 보통 700MB를 초과해서는 안되죠.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702MB까지는 되더군요… 오버버닝하면 더 되구요.
마지막으로 차이점 하나 더를 들면은
웨이브파일은 정식이고
엠피쓰리파일은 압축파일입니다.
웨이브파일을 CD에 그냥 구우면 현재 모든 시디플레이어에서
안 돌아갑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악시디굽기를 하셔야합니다.
아무튼 웨이브파일은 진짜 음악시디와 같은 형식을 취하는거죠.
그래서 진짜 음악시디처럼 보통 일반가요 15곡~20곡 정도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MP3플레이 기능이 있는 MP3CDP가 있다면 MP3파일로 700MB짜리 CD에
구우면 일반가요 150여곡은 들어가거든요.
물론 음질은 웨이브파일이 정식이고 MP3파일은 그걸 변환,압축했기 때문에
변질물입니다. 즉 엄연히 말하면 음질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하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128kbps이상만).
이제 결론을 내죠.
웨이브파일(WAV)파일은 용량으로보나 실제로 시간으로봐서 CD에 구우나
엠피쓰리(MP3)파일보다 훨씬 조금 들어갑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웨이브파일은 음악시디굽기를 통해서 구워야하고,
그렇게해서 해봤자 많아야 일반가요 20곡정도가 한계이고,
엠피쓰리파일의 경우 그냥 데이터굽기를 통해서 구우시면 되는데,
결과물인 그 CD에는 무려 150여곡이상이나 들어가니까요.
그럼 해결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