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 Davis – Kind of Blue(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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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oica 69.***.144.179 4201


    01. So What

    02. Freddie Freeloader

    03. Blue In Green

    04. All Blues

    05. Flamenco Sketches

    06. Flamenco Sketches (alternate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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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Miles Davis의 Kind of Blue album이 만들어진지 50주년이 되었는데 1959년 바로 오늘(Mar. 2) 첫 recording을 시작했습니다. Kind of Blue는 ‘doorway to jazz’ 그리고 ‘Modern jazz의 Genesis’라고 불릴 정도로 master piece중에 master piece입니다. 이 album에 참여한 musician들은 Miles Davis(trumpet, leader), Julian Cannonball Adderley(alto saxophone), John Coltrane(tenor saxophone), Wynton Kelly(piano), Bill Evans(piano), Paul Chambers(bass), Jimmy Cobb(drum)인데 모두가 당대에 primer musician들이었죠. Kind of Blue는 이러한 최고의 musician들이 모여 ‘right time’에, ‘right place’에서, ‘right people’에 의해서 만들어진 album이라고 평론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이 album은 jazz genre이지만 그 영향력은 classic, rock/pop, 심지어 hip hop에까지 거의 음악의 전부분에 미치고 있는데 그 예로 progressive rock band Pink Floyd나 hip hop artist Q-Tip이 가지고있는 음악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백만장이 넘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매주 수천장씩 팔린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Bible of Jazz’이며 현대음악의 classic album이자 historic album이라 하겠습니다.

    • 버까이 66.***.72.114

      오~ 오랜만에 보는 앨범자켓이네요. 정말 명판이죠. 오늘 집에가서 박스에 있는 씨디 찾아 한번 들어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68.***.20.254

      멋진 연주, 덕분에 잘 감상하겠습니다.

    • Esther 75.***.89.194

      오..드뎌 eroica님이 올리신 곡중에…아는곡이 나왔네요..
      늘..감사히 듣고있습니다.
      저도 거의 전곡 가지고있어요..히히…
      부연설명까지…이것때문에 한동안..재즈뮤지션이 되고싶었다는…
      근데 아무래도 재능부족이라 재즈바를 차릴까 생각중입니다..^^

    • eroica 69.***.144.179

      Miles Davis의 음악을 듣고있으면 그는 trumpet magician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80년대 Cyndi Lauper가 불렀던 time after time를 live에서 그만의 interpretation으로 연주한것을 들어보고는 다시금 경탄했었죠. time after time을 또하나의 jazz명곡으로 만드는 마술사…..

      모두 감사하구요, Esther님도 jazz를 무척 좋아하시는 군요. jazz bar차리면 꼭 이곳에 알려주세요… 반가운 마음에 먼길이라도 찾아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