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가 퍼지는 바람에 있는 Midas 에서 얼터네이터를 500불
주고 교체했는데요.. 엔진 퍼진 원인 찾는 labor 110불..
얼터네이터값 250불.. 교체 labor 110불 + 텍스..
너무 심하게 비싸게 낸 것 같아요..
원인찾는데 110불이란 것도 웃기고.. 디스카운트도 절대 안해주네요..
동부에서 서부로 이사하고 처음 가본 곳이 Midas 인데..
원래 여기가 비싸게 수리비 요구하는 곳인가요? 아니면 북가주가 비싼건지요..

전에 동부에서 살 때 자주 가던 Precision Tune 에서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수리비로 300불 요구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autozone, merchant 이런 류의 체인 들 중에 가격이 저렴한 곳이
어디가 있나요? 아니면 동네마다 다른건가요?

너무 심하게 비싸게 낸건 아닌거 같은데요.. 근처에 잘아는 믿을만한 메케닉 한군데 뚫어놓으면 좀 싸게 갈수 있겠지만 대충 그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차종이나 뭐 그런거에 따라 좀 틀려지겠지만 제 친구는 C320 타는데 워런티 끝나고 3달정도 됐을때 길거리에서 갑자기 차가 섰는데, 근처에 알만한 메케닉도 없고 당장 급해서 어쩔수 없이 근처 딜러로 견인해서 고쳤는데.. 딱 2000천불 나오더군요..

아..그런가요 -_- 2000불이면 제 차값인데;; 그나저나 제 차가 하루만에 다시 퍼졌어요.. 이런 경우에 가서 환불해달라고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를 견인해서 왔다갔다해야하니 또 비싸게 부를까봐 그냥 다른 미케닉한테 가볼까도 생각중이었는데…비싼게 아니라면 내일 직접 여기저기 전화해서 수리비를 대략 물어보고 가야겠네요..

배터리 나간것이나 아니면 배터리 터미널 접촉이 나빠서 충전이 안됫거나
배터리가 나갈때가 된것을 얼터네이터 교환한게 아닐까요

원인은 fuel pump가 나간것이라네요.. 배터리가 나가면 시동 걸때 나는 기계음도 안나는데, 제 경우에는 배터리로 엔진돌리는 기계음은 나는데 부웅~ 하는 시동이 걸린 소리는 나지 않는 문제였어요.. 기름이 엔진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그랬나봐요.. 결국 800불 추가로 더 내라고 하네요.. 미리 1300불 들것을 알았다면 그냥 폐차시켰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