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졸업후…미래가 궁금하네요.

  • #148949
    노병 149.***.2.101 6819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5년간 장교생활을 하고 작년에 전역하였습니다. 바로 미국에 왔고, 이곳에서 어학공부를 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금년 9월에 미 중위권 정도의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게 됩니다.

    제 목표는 펀드 매니저가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 현재 CFA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 획득을 하는 것이 잡 구하는데 있어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구요. 그러나 자꾸 한가지 생각이 제 뇌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대학때 전공이 중국어였고, 이어서 군생활을 한 까닭에 금융관련 경험이 전무합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미국에 왔기에, 금융관련 회사에 무대뽀 정신으로 컨택해서 잡일부터 배운 후, 그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MBA 졸업전까지 뭔가는 더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 뭔가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과 똑같은 위치에 설 수 밖에 없는 한 젊은이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 올렸습니다.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의 결과
    1) 목표를 수정하고 내 자신의 커리어플랜을 재설계한다.
    (1) 한국으로 돌아가 잡을 구한 후, 경력을 다지기위한 초석을 준비한다.
    (2) Or MBA는 다니되 피나는 노력을 감수한다.
    (3) Or 미국에 온 이상, 미국에서 잡을 잡아 경력을 쌓기 위한 노력을 하고,
    이후에 MBA를 하거나 관련 공부를 더하여 관련 지식을 함양한다.
    (4) Or 언더부터 다닌다. 어떤 일을 시작하고자 하던간에…

    -> 어차피 목표는 수정되어야 하는군요.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2) 결혼은 맘에 맞는 사람과 한다.

    -> 이기적인 욕심을 버려야 겠습니다.

    참고로, 원글중 핵심없는 말들은 삭제를 하였고, 제가 쓴 덧글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제가 쓴글 읽으면 읽을수록 더 화만 부채질하는거
    같기도 하고…–;
    다시한번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 까놓고 63.***.229.50

      전제: 대학 전공 중국어 –> 5년간 군바리 (장교던 뭐던) –> 곧장 “중위권”MBA –> 펀드 매니저 목표, 그러나 금융 경험 “전무”
      결론: 2년뒤 고학력 실업자… (한국에서 “장교” – 중대장 정도 했겟네요 – 라고 해서 어떻게 비벼볼 수는 있겟지만 나 행정병 했던 우리 포대 “장교”도 제대하고 1,2년을 헤메다 약혼자한테 체이고 마지막으로 소식 들은 것이 사이비 기자노릇하고 있다는 것이었으니… 이제는 장교라고 해서 어떻게 비벼보는 것 그나마 잘 될지…)

      전제: 영어 무지 못함 (FOB보다 못한 “유학생”임), 한국에서도 가장 고압적인 육군보병 중대장 출신임 즉 명령하는 것에 익숙함, 열받아서 앞뒤 안가리고 직장을 뛰쳐나오는 불같은 성질이 있음, 계획없이 유학오는 무모함이 있음, “중위권” MBA출신으로 취직전망 매우 낮음. 이런 조건으로 영주권 취득을 주요 목표로 여자를 찾고 있음.
      결론: 미국 영주권,시민권을 가진 사람 중 하다못해 미국에서 대학이라도 나와서 제대로 된 직장을 다니는 여자들은 눈길도 주지 안줄 가능성이 거의 99%. 어떤 영주권, 시민권 가진 여자가 권위적이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며 취직 가능성도 별로 없이 꿈만 큰 “한국에서 온” 남자랑 결호하겠나?

      간혹 부모따라 미국에 이민와서 적응 지지리 못하고 영어도 유학생보다 못하는 한국여자들이 있음.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성격이 좋은 경우가 많기는 함. 부모님께서 하시는 세탁소를 물려 받아 열심히 생활할 준비가 돼어 있는 좋은 사람들임. 이런 사람들은 매우 한국적인 남자에 대해서도 별 부담 또는 반감이 없고 굳이 좋은 직장을 얻지 않아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성실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면 결혼해서 열심히 살 준비가 되어 있음. (간혹 매우 이쁜 아가씨들도 있음). 이런 사람을 찾아야함.

      단 영주권 때문에 내가 너랑 결혼한다 그런 마음이 아니고 힘들게 미국에 살면서 우리 서로 부족하지만 서로 도우면서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 마음이어야할 것임.

      나의 조언:

      까놓고 씹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님의 조건을 보건데 파이낸슨지 뭐시긴지는 거의 꿈나라를 헤메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님 정도의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시면 동네의 한인록 (한국 업소 주소록)을 한번보십시요. 시골이라 그런 것이 없으시면 뉴욕, 워싱턴디시, 엘에이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그곳에서 한국 슈퍼마켓 가서 한두개 집어서 보십시오.

      대부분 loan officer, realtor 뭐 이런 것 하면서 삽니다.

      저는 포병이었습니다만, 미국에서 “군바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면 잘 사실 수 있습니다. 굳이 화려한 파이내스비지니스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난 님께서 거의 0.001%의 확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계 조그만 회사라도 취직하겠다 같은 황당한 생각은 일지감치 때려치시고 요새 뜨는 조지아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쪽에서 세탁소 열어서 확실하게 돈벌어보겠다는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 까놓고 63.***.229.50

      Against all odds란 말이 있습니다.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시장에 나가서 배추장사를 하게되는 한이 있어도 한번 해보겠다 라는 마음이시라면 한번 해보십시요. 누가 없니까? against all odds할지?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달려들어도 odds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단지 아주 럭키하게 그 odds에서 되는 쪽에 걸린 것일 겁니다. 복권 당첨 수준이 되는거죠.

    • cfa.. 151.***.180.226

      글쎄요.. 도움은 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CFA 공부한다기에 잠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에띡책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이거라도 공짜로 드리죠.. 글구 공부하시면서궁금한점 있으면 연락처 남기세요.. 그거라도 도움이 되드리겠습니다..
      단, 뉴욕에 있어야 합니다.

    • cfa book 209.***.4.3

      Hi cfa…
      I have a coworker who is attending master on financial engineering and preparing cfa exam now. He definitely needs those books. He is having real hard time by having a full time job and school at the same time. I really want to help him. And we are on 47th and 6th in NYC.
      Please keep me informed !!!

    • 까놓고 63.***.229.50

      하하… 세탁소에 너무 가슴이 상하셨나봐요. 세탁소 돈 잘벌어요. 잘 되는 세탁소는 동네에서 사무실 열고 헤메는 의사나 변호사 못지 않게 벌어요. 종종 더 벌기도하고. (불행히 나도 전문직입니다. 항상 세탁소 개업을 꿈꾸는… 하하…)
      세탁소가 일이 좀 힘들기는 하지만…

      솔직히 CFA는 별 소용없을 것 같아요. 미국회사에서야 어차피 자격증이라는 것이 한국의 고시 패스하는 것이 아니고 사인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뿐인지라. 밑바닥에서 시다발이하는 그라운드 포스 (아 땅게…)로 들어가면 몇년이고 일을 배운다는 명목하에 시다발이하는 것이지 결국은 사인은 위의 파트너 나 시니어 급들이 하기때문에 굳이 자격증 자격증하면서 사람을 찾지 않더라고요.

      요 밑에 CPA관련해서 토론한 글도 한번 읽어보시고요.

      제 친구 경우라 너무 자세하게 밝히기는 싫지만 이 친구는 교수가 목표여서 좀 틀리기도 하겠지만 한국에서 좋은 대학에서 중문과를 나와서 타이완에 가서 MBA를 했어요. 그리고 미국에 와서 중국계 교수 밑에서 international finance로 경영학 박사 과정을 하다가 논문만 남겨 놓고 중국으로 가 있어요.

      결국은 한국에서 교수를 하게되지 않을까 보여요.

      제 생각에는 정말로 중국어 전공을 살리면서 파이낸스도 해보고 싶으면 타이완이나 중국에서 괜찮은 학교에서 MBA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 통으로 좀 일해보고, 그후에도 계속 미국에 뜻이 남으면 그 경력을 가지고 미국에 MBA말고 finance master’s program에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되면 결국은 다시 중국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중국 보내기 전에 미국에서 1-2년 훈련 시킬 것이고 일단 홍콩 같은 곳으로 진출 시켰다가 중국으로 들어가게 할 수도 있겠죠.

      너무 추상적인 생각이지만 일단은 그 정도 아이디어 밖에 안나오네요.

      근데… 세탁소 좋은데…

    • 지나가다 156.***.85.82

      MBA 졸업을 앞둔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한국에서 펀드매니저하기에는 나이+경력이 걸림돌이며 미국에서 하기에는 경력이 턱이 없습니다. 여기 게시판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CPA있다고 해서 회계 펌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CFA를 딴다고 해서 investment로 갈수 있는게 아닙니다. 님은 한국으로 들어오면 설자리가 전혀 없습니다. 요새 국내 기업들 중국어 가능 전략 분석가들 뽑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하겠네요..요즘 넘치는게 MBA에 공대 백그라운드+CPA, CPA+CFA등 인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하는 고민은 나중에 닥쳐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장밋빛입니다. 제 생각에도 윗글님처럼 차라리 finance 석사가 나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MBA는 정말 general한 학문이기 때문에 님에게 어떠한 길을 제시해 줄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동기들 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서 파이낸스 분야 일한 사람들은 정말 도사입니다. 팀숙제도 거의 혼자 다 해갑니다. learning curve가 별로 없을 정도로 액셀 몇시간 두들기면 비전공자들 며칠 끙끙댄거 답 나옵니다. 허나, 취업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다들 돌아갑니다. 세탁소에 대해서 기분 나빠하실 일이 아니라 본인의 자질을 냉철하게 파악하십시오.

    • 까놓고 63.***.229.50

      뭐 원글님 한번 한다면 하시는 분인 것 같으니까 똑 같은 말 반복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습니다만 이걸 명심하셔야해요.

      MBA는 딱 한번 할 수 있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두번식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좋은 학교들은 두번씩이나 MBA오는 잘 사람 받지도 않습니다.

      MBA는 정말 좋은 학교를 나와야 합니다. MBA 너무 널렸기 때문이죠.

      MBA는 아무리 좋은 학교를 나와도 자신의 직장 경력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휴지 조각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괜히 몸값만 키워서 족쇄가 되기 십상입니다.

    • 지나가다 156.***.85.82

      저희 학교로 국내 모 증권에서 미국 지사를 통해서 보내온 Hiring 에 보면 아래와 같은 포지션이 있긴 하네요..

      International Finance – Foreign Issue (Equity & Bond)
      – International Equity Sales /
      International Finance
      – Excellency in English
      – Chinese or other language
      펀드매니저는 롱텀이 되기 힘듭니다. 32세 넘어가면 다들 감각 떨어져서 은퇴할려고 MBA갑니다. 물론 Top MBA마치고 미국내서 자리 알아보다 결국 국내 생보사 Buy-side로 다시간 제 친구도 있기는 합니다.

    • 주방장 64.***.181.173

      3자가 보기에는 까놓고 님의 말씀이 구구절절이 맞습니다. 원글님은 본인이 답을 정해놓고 그답만 듣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남의 일이니 대충 비위를 맞추어드려도 되겠지만, 그래도 동포라고 고까운 고언을 하시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제 주위에서 일어나 사실만 2가지 말씀드립니다.

      1. 서울대 공대+ 동 대학원 +장교출신+ 고국 대기업에서 8년 근무 하고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에서 MBA 하면서 2억 가까이 쓴 친구가 있습니다. MBA에 할 때 조금이지만 장학금까지도 받았으니 별로 떨어지는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끝내 일자리 못찾아서 귀국했습니다. 같은 클라스에는 웨스트 포인트 나온 미군 소령급이 몇명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인 지원자가 하도 많아서 정원 100명에 외국인은 50명까지만 받았는데 20여명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 서울대 동문들이고.

      어바나 샴페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는 못할지 몰라도 별로 학력에서 꿀리지 않습니다.

      2. 저 지금 오십명도 안되는 건축설계 비슷한 회사에 있습니다. 중위권은 넘고 상위권에서 조금 밑에 있는 미 서해안 주립대학에서 풀 스칼라쉽으로 MBA한 여직원이 지금 직원들 인사관리하고 보험관리 등등 잡일하고 있습니다.

      중국어 말씀하시는데, 미국 명문대학에서 MBA한 중국 원어민들 널려 있습니다.

    • 주방장 64.***.181.173

      짧게 5년 길게 10년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인데, 그 나이에 펀드 매니저 별로 없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현장감도 떨어져서 대부분 은퇴합니다.

      원글님은 어린아이도 아니시고 오랜기간 동안 군생활도 하셨으니 무엇인가 생각이 있으실 것으로 믿습니다만 올리신 글 내용만 봐서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역시 서운하시고 불쾌하시겠지만, 가끔씩 올라오는, 저 지금 한국에서 대학교 2학년인데 나중에 학교 마치고 군대마치고 미국가서 석사 받고 박사 받고 미국 직장 10년 다니면 연봉 얼마 받나요? 하는 질문들이 떠 오릅니다.

      원글님의 투지나 의욕을 저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현실적으로 언어의 장벽과 나이, 중위권 대학을 가지고 님이 꿈꾸는 펀드 매니저하고는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똑 같은 노력으로는 보다 현실성 있는 길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다시한번 불쾌하셨으면 정말 죄송하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주방장 64.***.181.173

      그리고 영주권은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금방 나옵니다. 곁에서 보니 한 3개월 지나니 나오더군요. 고국 총각에게 딸 주고 싶어하는 부모님들 많이 계십니다. 특히 아들없이 딸만 있는 분들은 더 하더군요.

      좋은 처녀들도 많으니 좋은 분과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 주방장 64.***.181.173

      Strayer가 뭔가요?
      저도 나중에 귀국할지 모르기에 등록금 싼 하위권 대학에서 MBA 받으려고 합니다. 가까이에 조그만 사립대학 있는데, 군 장교용으로 만들어서 학위는 쉽게 받지만 학비가 무척 비쌉니다. 야간 수업만 있더군요. 캠퍼스는 있지만 주로 군부대로 출장가서 강의를 하는 맞춤식 MBA 인가 봅니다.

    • 까놓고 63.***.229.50

      쓸데 없는 논쟁이 생길까봐 지운 글인데 용하게 보셨네요.

      스트레이어는 유 피닉스처럼 학사 학위나 어소시에이트 디그리를 파는 장사를 하는 학교입니다. 그곳에서 MBA도 꽤 잘팔리는 학위죠.

      한국의 개방대 같이 입학조건은 학비만 내면된다고 졸업 요건은 미니멀이고 뭐 그런 학교들이죠. 사실 학교라고 부르기도 미안하지만 그곳에서 또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꼭 그렇게 내리 깔수는 없고…

      MBA는 35넘어서 하면 그냥 회사 돈으로 한 2년 놀고 그냥 이력서에 너무 가방끈이 짧으면 허전하니까 뭐래도 하나 채워넣는 수준이상이 되기 힘든 것 같아요.

      뭐 좋은 학교를 나오던 나쁜 학교를 나오던 현실적으로 별 차이를 안만들죠.

    • 조언이 되었으면 24.***.14.190

      노병님, 언더를 다시 가십시오. 졸업 후 님이 구상하고 계신 쪽으로 가시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더 빠른 길이 될 겁니다. ROI도 지금 가시려는 MBA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여러가지로 님이 가시려는 길이 미국으로 온 뒤 제가 걸어온 길과 너무 흡사한 점이 많아 (장교전역후 직장경력 없이 도미, MBA 등..) 보여 여러가지로 걱정이 됩니다. 졸업 후 미래가 더 궁금하시다면 게시판에 메일 주소 남겨 주세요. 연락 드릴게요.

    • 나도 147.***.1.53

      돈만 되면 언더에 한표. 언더에 미국시민권가진 미국여자, 간혹 한국여자도 있슴.

    • 궁그미.. 68.***.193.155

      전 사실 MBA쪽전공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여기는 자주들어와서 보곤 합니다. 저도 몇몇 아는 친구들이 MBA전공하고 한국에 돌아가는것을 본지라…까놓고 님과 주방장님이 현실적으로 잘 말씀해 주신거 같은데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을 생각하시고 잘 새겨들으시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까놓고 님 63.***.166.165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원글님의 도전정신은 높이 살만한데 금융쪽은 외국인으로 취직하기도 힘들고 현지인들도 수명이 짧은데 40대 펀드매니저를 롱텀 목표로 생각하는 것은 직업에 대해 현실적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 생각은 68.***.7.144

      그냥 MBA접으시고 그돈으로 미국여행이나 와보신뒤 한국서 그냥 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종합적으로 아무런 메리트가 없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한우물만 파면 성공한다지만 물도 않나오는 우물 파고계십니다.

    • 69.***.149.248

      지금 원글님께서는 MBA졸업후 은행창구직원부터라도 시작하는 각오로 하면 될것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그러한 생각에 대한 동의의 조언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현실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MBA졸업후 은행창구직원자리 구하는 것도 외국인 신분에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차라리 언더부터 시작하는 것을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MBA마친 후에 계획하신 것처럼 안될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님과 비슷한 조건과 생각으로 어학연수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마치신 분들, 하시는 분들, 하려는 분들 많은데, 처음 계획한데로 인생이 진척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 펀드매니져가 되시고 싶으신지를 현실적으로 잘 생각해보십시요.

    • cfa.. 68.***.192.198

      sorry..CFA book
      nky318@gmail.com
      Please contact me using the above address..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