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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가을에 대학생이 되는데 3D animation 관련 학과에 갈 예정입니다.
지금 랩탑(Windows)이 많이 낡아서, 조만간 새것을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요.
Macbook Air, Macbook Pro, Windows Gaming laptop (nVidia 그래픽) 중 하나를 사 주려고 합니다.Macbook은 가지고 다닐때 배터리 시간이 길다는 점도 좋고,
주변 친구들이 아마도 많이 사용해서 뭔가 도움받을 때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가벼운 것 생각하면 Air가 Pro보다 나을 듯 싶기도 하구요.Rendering같은 것 하려면 아무래도 nVidia 그래픽 들어간 Windows Gaming laptop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무겁고 배터리 빨리 닳고, 혹시나 혼자만 Windows 랩탑을 들고 다니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Rendering은 자주 할 일도 없고, 학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그정도 고사양 그래픽은 필요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메모리는 16GB이상, 스토리지는 512GB 이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냥 가벼운 기본 사양 Macbook Air 하나 사 주고, 기숙사 방에 성능 좋은 PC를 한대 사줄까 생각도 드네요.
근데, Maya나 Blender 작업하다가 두 컴퓨터 사이에서 작업 파일같은 것 옮기는게 쉬울까요?
작업 파일 크기가 굉장히 클 수 있다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들어서요.Maya, Blender, After Effects라는 툴들을 이번에 처음 들어본 (그래도 좀 알아본) 학부모의 글이었습니다.
디자인/애니메이션하는 분들께서 조언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아이가 아직 Graphic Design과 3D Animation 사이에서 고민 중인데,
3D Animation으로 기우는 것 같습니다. 이게 잘 하는건지 걱정스럽네요.
Animation쪽 job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Graphic Design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