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리턴을 앞두고 있어서 SUV를 하나 장만해볼까 하는데요…지금까지 MDX tech & Entertainmenr package를 3년정도 탔구요…

M Benz ML or GL,  BMW X5,  Porsche Cayenne

위의 세모델중에서 선택을 하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벤츠는 요즘 기술적인 문제들이 많이 생긴다고 해서 좀 걸리구요… X5를 선택하자니 카이엔 에 비하면 좀 떨어져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카이엔의 평은 어떤지요? 유지비가 벤츠나 비머에 비해서 많이 드는 편인지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DX 는 타봤으니 다시 타기에는 그렇구요. 렉서스는 같이 타실 분이 싫다고 해서 제외를 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SUV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5가 떨어진다니… 아무튼 부럽습니다.
저는 그냥 산타페도 감지덕지로 타고 다닙니다.

bmw 에 한표 입니다. cayenne 는 최소 s 나 gts정도 돼야 뽀대 남니다.
엔진 대비 출력이나 연비, 전자장비 모두 bmw가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낫죠.
여행을 좋아하시고 오프로드를 즐기신다면 landrover 도 좋습니다. suv에서 벤틀리라고 불리우죠.

저도 BMW에 한표지만, BMW는 언제나 운전을 하더라도 새차답게 처럼 돼있기떄문에, 잔고장이 쫌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구르마님과 같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추천합니다.

5만불대에서 보시는거 같은데.. 저도 비슷한 고민을 2년전에 했었고.. x5로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벤츠는 특히 suv들은 품질에서 문제가 많다고 들었고.. 배기량이나 출력에 비해 피부로 느끼는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포르쉔데.. 하는 생각에 cayenne과 cayenne s를 시승해봤는데.. s를 못살바에야 굳이 cayenne을 살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이가 많이 납니다. s 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만뒀지만 적어도 s 정도는 되야 cayenne 타는 맛이 날겁니다..

랜드로버도 오프로드에선 탁월하지만 고질적인 잔고장에 타타 자동차로 넘어간 뒤로는 싸구려 재질이나 플라스틱이 많이 들어가서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LR3는 가격거품이 심합니다. 덩치가 크고 무거워서 연비도 엉망이구요. suv의 벤틀리라면 레인지로버 정도는 되야 할텐데.. 이것 역시 가격이 넘사벽이라…

개인적으로 x5 추천합니다. 혹시 동부에 계시고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 직접 x5 픽업하면서 투어도 하고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하는것도 권해 봅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X5 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지는 몰랐습니다. 답변들을 읽으니 x5로 솔깃해지는군요…

BMW X5는 2011년형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1~2개월 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M-Benz GL을 추천합니다. 리스가격이 X5보다 좀 비싸지만 추천하는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