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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16:19:42 #98547mat 66.***.86.229 2649
요즘 구글 비디오에서 “Loose Change”가 2위더군요.
한국에서도 인기고…
한번 보세요.
음모 이론이 뭔가 알 수 있습니다. 웬만한 영화 보는 것보다 흥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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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71.***.175.189 2006-06-301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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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66.***.86.229 2006-06-3020:45:53
참고로 구글 비디오 1위는 Shakira인가 뭔가 뮤직 비디오 패러디입니다. 이거 보다가 웃겨서 혼자 웃고 난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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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66.***.86.229 2006-06-302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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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206.***.89.240 2006-07-0312:57:15
저같이 무식한 사람은 어제 저거 보구선, 911은 부쉬가 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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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69.***.76.114 2006-07-0322:04:22
그럴 수도 있지요… 부시도 동기가 많았던 넘이니깐… 하지만 결국 speculation 수준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거보다는 마이클 무어의 책들이 좀 더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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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달걀 69.***.13.24 2006-07-0500:48:36
부쉬가 911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아마 영원히 밝혀지지 않겠죠. 다만 확실한 건 그 양반이 911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라크 침략이라는 만행을 자행하는 근거로 사용했다는 점은 명백하죠. 제발 북한을 침략하는 거라도 좀 참아주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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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4.***.169.116 2006-07-1002:17:26
진실은 최소한 당분간은 알기 힘들겠죠.
확실한건, 부쉬 또는 이 다큐 비디오 제작자, 둘중에 한명은 거짓말 또는 조작을 했다는 말인데..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부쉬가 조작을 하고자 했다면, 이렇게 엉성하게 했을까? 그 많은 권한과 리소스를 가지고??
여객기 정도야 고물 하나 가져다가 그럴듯 하게 색칠해서 진짜로 추락 시켜버리지, 트럭에 수송기 부품 싣고와서 갖다 붓는다? 헹?? 예산(?) 이 딸렸나? 크루즈 미사일은 안 비싼가?
금융 부정 자료를 없애려고 빌딩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런다고 데이터가 없어지나? 데이터 쎈터 운영의 기본중 하나가 off-site backup 인데.. 아무리 부쉬가 무식하다지만 심하게 무식 취급하는데?저는 예전부터, 부쉬가 911테러를 미리 알고도 “방조” 정도는 했을 수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의혹이 많다는 것도 확실한 것 중 하나 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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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129.***.14.208 2006-07-1018:44:31
나도 부시는 증오합니다만, 인간이란게 가담자가 세사람 이상이면 비밀지키기 어렵습니다. 그 정도 테러 자작극 만들려면 한 두명 갖고 안되겠죠? 테러 가담자는 핵심 몇명만 살아남고 대부분 가담자를 입막기 위해 죽여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어쩐지 3류 영화 스토리..
어째든 비디오는 재밋게 잘 만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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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65.***.44.2 2006-07-1318:18:40
k님… 혹시 제가 아는 분인가 해서 글을 올리는데요..
>>저는 예전부터, 부쉬가 911테러를 미리 알고도 “방조” 정도는 했을 수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아무튼 의혹이 많다는 것도 확실한 것 중 하나 네요.
요부분은 글쎄요 입니다. 한쪽 얘기만 귀기울이시면 안되죠. 모르시는 것 같은데, Loose Change의 내용중에서 새로운 건 없습니다. 다 이전부터 나왔던 얘기들이고 그 내용중 90%는 객관적인 자료로 반박할 수 있는 얘기들이죠. 나머지 10%는 사실 아직도 과연 진실이 뭘까 정확히 모르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서 911 report의 내용이 100% 맞느냐 틀린게 있느냐 하는 건데, 당연히 틀린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요..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음모론자들이 정답을 내놓는 건 아니거든요. 그냥 공식발표에서 미흡하거나 틀린 부분을 붙잡고 늘어지면서 “저거 틀린 거다…. 거짓말하고 있는거다… 믿지마라..” 이렇게 나오면서 주목만 끌려고 하는 겁니다. (언제 어디서나 음모론자들의 목적은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데에 있는 게 아니고, 공식적인 발표를 뒤흔들어 놓고 민심을 동요(??? 말이 이상해지는데..?) 시키는데에 있습니다.)
loose change 만든 사람이, 그 내용중 90%가 반박가능하다는 사실을 과연 몰랐을까요? 시간 내서 google만 해봐도 loose change 내용 90%가 엉터리라는 걸 쉽게 증명할 수 있는데 이 비디오를 만들면서 그걸 몰랐을 리가 없죠. 그런데 미심쩍은 부분 10%를 갖고 음모론 얘기를 만들려고 보니 많이 딸리고, 그래서 나머지 90% 살을 붙여서 최대한 그럴싸하게 만든것에 불과합니다.
아직도 이 사람이 “진실추구”를 위해서 이걸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이 다큐 자체가 진실을 상당부분 숨기고 있기때문에(그리고 그걸 이사람이 몰랐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사람의 목적이 진실추구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냥 권위에 도전하는 선동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진실은요… 드라마가 아닙니다. 내용이 드라마틱하면 할수록 진실과 멀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진실만 늘어놓으면 사실 재미없고 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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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4.***.169.116 2006-07-1501:24:20
크.. n님 놀랍습니다. 알파벳 한 자로 누군지 알아내고, 또 자신이 누군지 알릴 수 있다니..
“아무튼 의혹이 많다는 것도 확실한 것 중 하나 네요.” 이말이 제가 loose chage 내용을 많이 믿는 것으로 들렸나 봅니다. 그냥 여러가지 말이 많구나 라는 뜻이었는데..
부쉬가 WMD를 핑계로 이라크 전쟁 시작할 때, “이라크에 실제로 WMD가 없으면, 만들어 내겠구만, 당연히..”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없는 것으로 결론 난 것을 보니 부쉬가 조작에는 별로 흥미나 소질이 없나 봅니다.
그나저나, buyer 는 구하셨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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