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토지공사와 한국 공무원조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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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76.***.204.204 227

    마치 공무원조직은 실업자 구제를 목적으로 공무원으로 뽑아주는 식이다. 공무원이 된후에는 국민의 세금을 어떻게 적게 일하면서 최대한 빼먹느냐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 점점 전문성은 떨어지고 무사안일주의만 팽배. 아래 내용이 한국 공무원 전체에 적용되는 문제다. 새만금잼버리 문제가 전라북도 와 부안군과 가족부의 공무원들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공무원조직의 문제는 인사과정이나 채용에서부터 전관대우 카르텔까지 아주 광범위해서 이루 말할수가 없따. 한국 공무원 조직을 개혁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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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LH의 권한이 조직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커서 권한과 조직을 축소해 작지만 강한 조직,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며 “제가 CEO로 있는 한 변함없이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혁신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원인은 LH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일부 기인한다”며 “2009년 10월 1일 통합 이후 14여 년이 흘렀지만 조직의 지나친 비대화로 보고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부직원 중심으로 통합 전 주택공사, 토지공사 출신별 각 직렬·직종별 칸막이로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문화가 만연해 외부의 힘에 의한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 B 76.***.204.204

      한국의 정부에서 공무원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부분의 대형프로젝트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않을수 없다. 성공적인 결과는 없고 자기들 일자리만 장기적으로 보전되는.

    • B 76.***.204.204

      화장실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고, 세계적 행사엔 위원장이 많을수록 좋다고 믿었는지 그 조직위원장을 다섯 명이나 앉히는 인사였으며, 그러고도 할 일을 못한 무책임한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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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긱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수록 자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저런식으로 책임을 분산하려 한다. 그중 한사람은 나보다 능력 좋은 사람이 내가 할일을 해겠지 학고 내심 기대하는 것이지.

    • B 76.***.204.204

      순덕이 왈:
      새만금 잼버리 주무 부처는 대한민국 여가부다. 그 놈의 “전임 정부 탓” 듣자고 국민이 정권 교체한 게 아니다(남녀차별하는 건 아니지만 남 탓을 입에 올린 자들은 주로 남자였는데 참으로 남자답지 못한 짓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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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국 여자 수장 공무원은 프로의식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남자들은 그들 나름의 문제점이 있따.

    • ㅇㅇ 71.***.183.85

      원글 공무원 숫자 변화폭 모르지?
      알면 저런 소리 안나올텐데?

      공무원이 일을 안하거나 못하는게 아냐.
      선출직 부터 해서 정무직 어공들 있잖아?
      일은 x 같이 시키고, 결과에 책임을 안지는데 늘공이 뭔 수로 일을 해?

      “새만금잼버리 문제가 전라북도 와 부안군과 가족부의 공무원들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따위라고 적었는데, 그게 너가 2찍에 머리가 안돌아간다는 증거야.
      새만금잼버리 조직위원장이 여가부이고 거기서 결정하고 지시하는 것을 수행하는게 지방정부였잖아.

      지시한걸 수행한 지방정부에 뭔 책임을 물으려고?
      심지어 이번에 발생한 각종 문제점들 작년에 이미 국회 질의에서 준비 다 되어있다고 큰소리도 뻥뻥 쳤잖아?
      그러니까 일은 x같이 시키고, 결과에 책임은 안진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거지.

    • 지나가다 71.***.181.254

      문죄인이 공무원 존나 많이 뽑아서 망한거지….

    • ㅇㅅㅎ 210.***.11.4

      이조시대 백성의 고혈을 빼먹던 탐관오리들의 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