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 -> NC

  • #3887528
    asdf 192.***.128.3 730

    8년차 구조엔지니어인데 구직활동끝에 오퍼 두개 받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Lexington, KY
    Base 104k, 예상 보너스는 5%이고
    건강 보험은 저만 50% 내주고 나머지하고 가족은 제가 냅니다.

    Raleigh, NC
    Base 120k, 오퍼에 받은 타겟 보너스는 10%이고.
    건강보험은 제가 전부 부답합니다.

    처음에는 오퍼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서 쉬운 결정이겠거니 했는데,
    NC가 전체적으로 텍스하고 건강쪽 비용이 더 크더군요. 진료비도 30%나 비싸더랍니다.
    인컴 텍스에서 깎이고, 건강보험료에서 또 더 깎이고, 프로퍼티 텍스 깎고, 그로서리 텍스 깎고 하니.
    생각 보다 도진개진이여서 많이 놀랬습니다. (그래도 랄리쪽이 달마다 $600 정도가 더 세이빙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회사는 렉싱턴이 맘에 드는데, 랄리에는 한인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고 해서 지금 머리 쥐어뜯으며 고민중에 있습니다.

    랄리에서 거주하시는분 계시면 경험 공유 부탁 드립니다. 특히 병원비 기준으로. (애들이 여럿이라 병원갈 일이 많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123 174.***.37.73

      조지아 둘루스 수와니쪽에 한국회사에서 structural engineer 6-10만 공고 매주올리던데 한인인프라 중요하면 여기회사 지우원해 보시죠

      • asdf 217.***.202.151

        날씨 더운거를 선호하지 않아서요. 테네시 밑으로는 전부 거절했습니다.

    • 1234 104.***.218.118

      PE세요? 아님 그냥 경력자? PE면 다시 이력서 넣어서 몸값올리시고 아니라면 무조건 NC입니다. KY는 완전 시골이고 한인인프라 1도없습니다. NC도 한인인프라가 크게 발전되어있진 않지만 KY보다 낫고 바다와도 가까워서 가족들과 여가시간 보내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더 북쪽이면 모를까 NC나 GA 날씨 별 차이없습니다. 한인인프라를 더 중요시하면 요즘엔 조지아만한데가 없습니다.

      • asdf 217.***.202.151

        PE 입니다.
        이 프로세스를 또하기에는 너무 피곤해서요 둘중에 결정을해서 진행을 할려고 합니다.

    • 123 174.***.37.73

      그렇군요
      페이첵마다 건강보험부담금은 얼만가요? 이거 전체부담하면 되게 클거 같은데요

      • asdf 217.***.202.151

        Quote 받아보니 헬스, 덴탈, 비전 합해서 프리미엄이 한달에 $1180 정도 나오더군요.

    • 11111 75.***.58.23

      지역적으로 따지면 KY는 완전시골, 테네시랑 붙어있어서 가깝긴 하겠지만 정말 시골이죠.
      그런데 테네시도 많이 시골이라 비슷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NC는 바다랑 좀 가까워지면 여름에 엄청 후덥지근하고 습도가 장난아니던데요.
      조지아 사바나쪽빼고 그외 조지아는 시원합니다. NC 보다 GA가 더 시원하고 날씨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날씨만 따진다면 GA도 괜찮은데요~ 날씨만 본다면 더운거 싫어한다면 NC랑 KY를 비교한다면 KY이구요.
      하지만 KY는 아시겠지만 시골시골이고, 테네시보다 더 시골!
      근데 놀기에는 KY NC를 비교하자면 NC가 더 좋구요.

    • 조언 104.***.172.59

      두곳에서 살아본 사람으로 말하겠습니다.
      랄리는 범죄도 인종차별도 심합니다. 세금이 많다고 편리하지도 않고요.
      인구가 많으니까 h 마트도 있지만 가격이 타지역보다 비쌉니다.
      렉싱턴보다 큰 도시라 도시 삶을 찾는 거라면 릴리 근처로 살라고하싶은데..집값이 뻥튀기 오른 지역이고
      한인이 아닌 인도나 다른 인종들이 많이 살기에 뭐 그닥 추천하기 그렇습니다.

      렉싱턴은 주세금 4%외에 카운티와 시티 소득세가 4% 좀 안됩니다.
      소득세가 켄터키에서 가장 높지 않을까합니다.
      아이들병원으로 좀 잘나가는 병원이 있고요.
      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사람들이 친절해요. 경찰도 친절하고…신기신기..
      외각으로 가면 바람이 참 많이 심하게 불어요..전 이게 맘에 안들었어요.
      한인마트가 특별히 좋지는 않아요.. 두군데 있지만..루이빌에 쪼금 큰게 있고요..한시간 거리.
      가족과 살기에는 나쁘지 않을 수도

      • asdf 217.***.202.151

        인터넷에 보니 보통 캐리, 모리스빌, 에이팩 순서로 추천을 하던데, 인도사람들이 그렇게 많나요?

    • jay 99.***.18.213

      인도 사람들이 그닥 많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아시안들이 주로 (집값 비싸고) 학군 좋은 곳에 모여사니깐 그렇게 보일뿐이죠. 그에 비해 백인들은 외곽으로 붐비지 않는곳에 많이 살구요.

    • 1111 104.***.103.95

      한인 인프라라 봤자 H마트 있고 한인 식당 좀 있는게 다 입니다 식당들도 맛없고 비싸고 다들 그래서 집에서 해먹는 분위기죠 여기 사람들도 결국 주기적으로 버지니아 아니면 아틀란타 5시간씩 걸려서 놀러가요

    • 22 76.***.89.164

      요즘 온라인으로 다 하는 세상에 인프라는..ㅋ미국어디가나 한국식자재접근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다 살수 있고 기존의 미국 그로서리에도 동양식품 많이 취급하고,,, 한국식당요? 엘에이 뉴욕외에 한국식당 있어봐야 집에서 해먹는 것만도 못하고.ㅋㅋㅋ결론 ㄱ그런거 따지지말고 생활비 나 인구구성 및 물가 및 기후 등을 보는게 좋을 듯. 미국 남부 동부에서 다 살아바고 중부백인들 동네에서 20년살아보고 결론은 중부가 살기 제일 좋음. 백인들 점젆고 그닥 인종차별없고 쓰레기같은 애들 없고 .. ,KY면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건조하고 딱좋을듯

    • 오우 173.***.15.187

      반갑네요 구조엔지니어
      이력서를 여러지역에 뿌릴 수도 있고 참 부럽네요ㅋ

      외벌이신지 모르겠지만 같은필드 종사자로써,,, 그래도 대도시인 랄리가 낫지 않을까요
      이직 가능성도 조금더 열려있고, 랄리같은경우에는 아틀란타에 큰 구조회사 브랜치도 있구요
      더 다양한 구조물 설계 경험 쌓기도 좋을것 같고,,,

      지금 연봉은 그냥 지나가는것이죠- 잘 준비해서 근처 회사로 다시 이직하면 10~20프로 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