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능력이 되니까 그렇게 그런잡들 다 잘하고 안짤리는거다. 솔직히 능력없이도 안짤리는 애들도 천지이다. 물론 능력없으면 운좋게 잡 잡아도 몇달만에 뽀롱나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지가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도 았다. 대학교에 자퇴애들 많듯이. 그래서 뽑는 입장애서는 그런애들 걸러내야 하니까 최대한 리콰이어먼트 레벨을 올리는 거고.
근데 본인이 능력만 있으면 리콰이어먼트 무시하고도 얼마든지 잘할수도 있다. 많은 잡들이 과대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먾다.
어떤 경우는 같은 배인이라고 전혀 배경 없는 애를 첨부터 트레이닝 시켜준다고 하고 데려다 취직시켜주고 돈도 많이 주고 가르쳐주는 회사도 있다. 잡 시장이 좋을때는. 요즘은 모르겠다. 요즘도 네트워크 좋고 백인애들은 그런 기회들 있을거야. 맨날 옆에 한국애들이나 아시안애들만 보니 그런것들이 안보이겠지. 인도애들만 하더라도 그냥 이거저거 안보고 인맥으로 잡잡는 애들 많다. 그만큼 일단 잡만 잡으면 어떻게든 배우면서 할수 있으니까 그런거다. 음같이 멍청이 천치가 아닌이상 다 배우면서 할수 잇는 일들이거든. (음 저넘 보니 이제야 머리를 끄더끄덕 하고 있네. 그러니 멍칭이 소릴 듣지.)
근데 문제는 뽑는 회사도 지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고 올리는 경우도 태반. 이력서만 copy and paste 가 아님. 잡 포스팅보면 회사들도 리쿠르터들이 다 그냥 copy and paste 로 잡 올려놓습니다. 실제로 나도 온싸이트 인터뷰를 갔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 나를 왜 불렀지’ 이런 회사도 여러번 있었어요. 근데 또 신기하게 오퍼도 주고…..헐. 사람 뽑아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뽑는것도 어려워요. 원하는거 다 갖춘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해서 인터뷰 보다보면 지쳐서 HR에 전화해서 requirement 좀 낮추어서 다시 포스팅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윗에 답글도 있지만 다 비슷하면 지원하고 비슷하면 뽑는거임. 너무 나는 완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필요 없습니다. 완전준비를 할수도 없고 어짜피 들어사면 다시배워야함. 인도애들 너무 거짓말잘하는 것도 문제지만 한국인들도 너무 나이브해서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