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그만 미국 회사에서 DBA인데, 새로 data warehousing (실제로는 비스므레 한것, reporting 위주) project가 생겼는데, 아무래도 director가 저한테 일의 일부 (design, back-end implementation, not front-side)를 하라고 할 것 같은데, 현재로는 저의 job decription 이나 duty는 아닌데, 이것을 가지고 새로이 연봉재협상을 요구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그냥하라는 대로 하는 것인지…

혹시 job duty 가 더해짐으로 인해서 연봉협상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연봉 조정하신지 얼마나 되었는지요?
보통 일년에 한번씩 근무평가 후 연봉 조정을 하는데 이걸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한 번 가볍게 얘기 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혹 연봉 조정한 지 반년 혹은 그 이상 지난 상황이라면 다음 연봉 조정 때 이러저러한 일을 더 맡아서 일에 대한 책임이 많이 늘어 났는데 맡은 책임만큼 연봉을 올려줄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회사에서 돈 안 올려줄 가능성이 99%라 보이지만 말입니다.

입사때 받은 오퍼레러 보시면 님의 잡디스크립션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중에 이런 내용이 있을겁니다. 위에 님이 말씀하신 디스크립션이외에 혹시 어쩌면 생길줄 모르는 조금더 익스텐드된 어떤 듀티가 생길지 모른다 류의 애매모호한 문구가 틀림없이 들어가 있을것입니다. 즉, 일더생겨도 시키는대로 해라 라는 그런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시키는대로 일해야죠 싫으면 다른데 가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