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 미국 niw 랜딩한 개발자인데
지금까지 이력서를 한 200군데 돌린거 같은데 피드백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아무데서도 moving forward한다는 메세지가 없네요.
알바라도 해야되는건지…ㅠㅠ anonymous review에서는 다들 괜찮다고 하던데

랜딩 후 첫 잡 어떻게 구하셨는지 혹 여쭤봐도 될까요?
마음의 각오를 어느정도까지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

우선 경력이 한국에서만 있으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어+문화)
미국에도 개발자 많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업무와 경력이 매치가 되지 않으면 채용되기 어렵죠.
링크드인은 이미 사용하고 계실테니, 그걸 이용하시면 되고…
우선 한인 또는 한국 회사라도 알아보시고, 추후 이직을 해보시죠.

서류 스크리닝도 통과 못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전화 스크리닝 까지는 간 적이 있나요?

전화 인터뷰 한 번도 못했다면 어플리케이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네요. 파트타임이라도 일단 일을 시작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resume가 JD와 맞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설마 200개의 job을 apply하면서 똑같은 이력서를 넣은건 아니겠지요?

200군데 지원서 중에 여태껏 한곳도 연락이 없었다면 레쥬메 리뷰업체를 통해 점검 받기를 권합니다.

동의합니다 – 200개의 지원서에도 불구하고 아직 면접 기회가 없으신다면, 이제는 전문적인 레쥬메 리뷰 서비스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보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레쥬메 리뷰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
* 맞춤형 레쥬메 제작: 지원하는 각 직무에 맞춰 레쥬메를 맞춤 제작하여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경험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오류 제거: 철자 오타, 문법적 오류, 서식 문제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완벽한 레쥬메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성과 강조: 강력한 행동 동사와 정량화 가능한 결과를 사용하여 업적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 간결하고 요점 있는 레쥬메 작성: 채용 담당자가 짧은 시간 안에 주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요점 있는 레쥬메를 작성하도록 지도합니다.

요새 어려운 시기에요
레이오프된 사람들이 잡마켓에 많고
채용은 적어서요
그치만 200개를 넣었는데 인터뷰 보잔 얘기가 없으면 뭔가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돈아끼지 말고, 머 그래봤자 몇십달러 수준입니다. 돈주고 레쥬메 고쳐주는곳에 맞기세요. 한국에서 경력이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면접 한번 못봤다는건 문제 있네요

미국회사 경력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삼성,엘지같은 우리나라 미국법인 한번 시도해보시고 2년정도 미국경력쌓으면 이직 가능할겁니다.

문제를 본인이 파악하셔야 합니다. 일단 지원숫자를 늘리시고.
Cover letter와 portpolio (특허나 논문)도 필요한경우 천부하시고.
원하는 포지션과 본인 이력이 적절하게 부합하는지와. 흔하게 구할수 있는 JD라면 본인의 이력을 나열식이 아닌 bullet point로 강조하고 과감하게 한장 정도로 축약시키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길.
뭔가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하이어링 매니져가 보기에 오버qualify되는 경우도 있어요.
계속 어플라이 하다보면 감이올겁니다.

Store closing sale 할 때, $100 짜리 $20 사면 좋죠.
잡마켓에서, $100,000 짜리 인력을 반값에 사면 횡재죠.. 그런 작업들이 있는 겁니다
그나마,
대도시는 마켓 공정가 라는 거나 있지.

영주권 따려, 시골 가서 일 하면..
$80,000 짜리 인력을 $50,000 에 쓰면서
오만, 엄청나게 잘 대우 해주는 것 처럼 …

승부를 봐도, 대도시에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언하시는분들 개발자 직군에 없는분들 되게 많을거같은데 지금 잡 마켓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당장 cscareerquestion 레딧만 들어가도 레쥬메에 이상이 없는데 잡서칭이 길어지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불과 2년 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인터뷰 보자고 리크루터들이 연락오고 그랬거든요.

윗분 말씀에 동의 합니다. IT 잡마켓 정말 심각해요. 금리인하는 앞두고 있지만 정말 경기침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대기업 경력자들도 잡마켓에 대거 쏟아져서 그 분들도 200-300개 넣고 인터뷰 못보는 경우 많습니다. 인생은 타이밍과 운도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현직 개발자인데, 지금 개발자 Job market이 안 좋아요. 영주권이 있으시면 좀 길게 보시고 가시길…

resume가 JD와 맞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2222

오프닝 된 포지션에서 필요한 업무역량과 경력이 레쥬메에 많이 들어 있어야죠.

나도 9년전에 한국에서 미국 취업한다고, 웹사이트상에서 돈 15만원 주고 레쥬메를 영문으로 바꾼적이 있는데, .. 그거 해준사람이 업체가 아니고 개인이었음.. 그래도 꽤 잘하더라고,, 이메일로 주고 받으면서 수정을 거쳤고, 어쨌든 3군데 보내봤더니,,, 진짜 2군데서 연락 오더라고… 그냥 15만원 날리는 셈치고 재마 삼아 해본것인데,, 내가 진짜로 산호세에서 근무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 벌써 그게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만 .. 사실 그때는 한국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음.. 온사이트 면접 본다고 내돈 주고 비행기 탔는데(당시 싱가포르 에어라인 650불짜리 항공티켓하던 시절),, 면접보고 나서 한국에 돌아 올때도 사실 아무 생각없었음

NIW 라면 박사급일수 있을텐데 인사매니저로서 보는 경험으로는
1. 관련 전공중에 세부 전문 분야가 JD와 맞지 않아 확률이 낮아짐
이력서를 세부 전공과 맞는 JD에 넣어야지 무턱대고 200개 돌리면 헛수고
세부 전공이 넣을 수 있는 곳이 200개라면 지금 Apply가 문제가 있음
2. 잦은 이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음
3. 구체적인 소셜 활동등 긍정적 행동과 조직 화합이 예측 가능한 것이 있는지?
4. 세부 전공이 특별하면 쉬울텐데 Common 하면 계속 어려울 것임
혹시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노하우 기술이 있는지?

요즘 job market 좋아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구인광고보면 원하는 사람의 조건이 있어요. 그 조건을 다 충족하고 그것을 경력과 학벌로 증명할 수 있다면
이력서와 커버레터에 그부분을 써야합니다.
그래야 서류통과가 되죠.
전 이런식으로 했을 때 서류심사 통과가 50% 이상 되었구요 오퍼도 받았습니다
20군데도 안보냈구요.

지금 마켓이 너무 안좋아요

단순 IT 헬프데스크 뽑는데 들어오는 이력서가
UC버클리, 카네기멜론, 조지아텍 CS 이런데라서 골라서 뽑는상황이에요

외국왔다고 직업이 갑자기 쉽게 구해지면 그게 신기한거죠.. 그정도는 각오하셨을텐데

Job description의 Key words가 Resume에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Resume를 Automated filtering 하기 때문에, key words matching이 안되면 아예 hiring manager에게 Resume가 전달되지도 않습니다.

Resume 쓰는 법을 몰라서인거 같네요. 실제 취업한 사람들의 레쥼을 구해서 참고하거나 조언을 받거나 돈을주고 고쳐주는 데를 이용해서라도 고쳐써야 연락이 옵니다. 유학생이 취업할때 보통 500개 이상 1000개 가까이 지원해서 취업하는겁니다. 그사이 여러 경험이 쌓이며 알아가며 배우는거지요.

원글보니 레주메 리뷰는 이미 한것 같은데요. 요즘에 CS로 마켓이 않좋다고 하는데 솔찍히 안좋아지기보단 CS가 그동안 너무 좋았던 겁니다. 지금 다른분야에서 한국에서 바로와서 취업이 가능한 곳이 어딥니까? 그나마 CS가 어메리카드림을 할수있는 마지막 기회였고 이제 그 문이 닫히는 거임. AI나 tool set이 발달할수록 이제 tech com 도 많은 인력을 뽑지 않는것이고 미국 대학에서 졸업하는 CS인력이 이제 남아돕니다. 앞으로도 다시 예전같은 CS붐은 오지 않을겁니다. 더구나 요즘 conference 같은곳에 가보면 AI도 버블이라고 하고 그 버블도 오래안갑니다. 우리회사만 봐도 AI 부서에 돈만 ㅈ라 붙고 나오는게 없슴. 투자가 들도 이젠 다 알아서 AI만 전면에 내세우는 startup 투자 안합니다.

글이 좀 옆으로 셋는데, 원글님 별수 없습니다. 그냥 될때까지 지원해 보고 그동안 잡디스크립션 보면서 자기개발하고 인터뷰 연습하고 해야죠. 잡을 잡는것은 parking lot에 차대는것하고 비슷합니다. 운전잘한다고 parking 잘하는거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나가야하고 내가 딱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차대는겁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딱 한자리만 있으면 되고요. 언젠가는 됩니다.

킬스킬이 뭔지를 확실히 이력서에 넣어서 강조하세요. 선택과 집중이 키포인틉니다. 처음진입은 원래 어렵습니다. 다음이직은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