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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15:23:03 #3877750Kibuki 122.***.185.48 114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8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J1 신분으로 시급 22달러에 개발 인턴에 합격을 했는데요.
한국 대기업 최종도 몇 번 가본 상태인데 한국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것보다 미국에서 1년 인턴을 하고 돌아와 취직하는 것이 개발 커리어적으로 메리트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집도 스스로 구해야 하고, 차를 사야 할 지도 모르니 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미국 교환학생 경험은 있으나 일하러 가는 건 또 완전히 다르고, 오히려 미국 경험이 있다보니 겁이 생긴 것 같습니다.다양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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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를 좀 더 적자면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닌 물류 회사이고 직원은 4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SW기업이 아니라 더 고민이에요) 그래도 직무는 풀스택 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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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경험해보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다른 일 시작전에 1년 잠시 다녀오는 것 찬성이구요. 그 외에 돈 모으기, 경력, 영어실력 향상등에 의의를 둔다면 반대이구요.
싸게 1년 데려와서 자질구레한 일들 시키는게 J1인턴인데…
잠깐 일하다 가면 그만인데 본인의 경력이 도움될만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을까요? -
22불짜리 박봉인턴이 뭘 많이 배우고 그럴거 같나요? 어디 베이 스타트업에서 돈 없어서 싸게 쓰는 그런거라면 0.1프로 가능성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 돈으론 아예 생활이 불가능할테니 결국 마이너스. 엥간하면 한국에서 대기업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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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j1인턴에 관한 내용들 전부 검색해보고 빠짐없이 다
읽어라 -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빠꾸 하면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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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 해 보시고, (꼭 그회사만 경험하는게 아니라 주변에 개발직종 분들도 만나실테고) 그러면 그 경험으로 미국에서 더 성장하실지 한국으로 돌아가실지 판단을 하실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나이도 어리신데 무슨 걱정이에요 1년 늦게 시작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좀 두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신다 생각하시고 도전하세요! -
우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이원 이라는 로또 1등에 당첨되셨으니 이제 미국으로 오셔서 당첨금을 수령하셔야죠. 그동안 수많은 제이원 인재들이 파격적인 급여 인상 영주권 기회들을 받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워 왔습니다. 원들님도 이제 성공적인 아메리드림 고속도로에 진입하신 겁니다. 설령 일년후 귀국하시기로 결정해도 한국 대기업에서 줄서가며 서로 모셔가려고 할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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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직무가 맞는 미국 회사 인턴이라면 가고, 잡일이라면 가지
마세요. 영어 배울 일 없고, 돈 너무 적어서 서브리스에 썩다리 중고차 몰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여행다닐 시간, 돈 없이 지내다 올 가능성 99%
한국 대기업> 한국 중견> 한국 중소>> 미국 J1 -
회사를 공개하면, 의미있는 조언을 줄께.
다시 말해, 회사에 따라 의미있는 경험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임. -
국내 대기업과 비교도 안됩니다. 구멍가게에서 싸게 인력 쓰는 편법인데 허울 좋게 인턴이란 말을 붙이죠. 한국에서 산업연수생이란 이름으로 동남아 젊은이들 대려다 굴리죠? 정확히 같은겁니다.
22불 시급이라니 절대 아닌거 알지만, 만약 제대로된 테크 기업이라면 좋은 경험입니다. 일반적 J1 인턴 프로그램의 작은 듣보잡 (주로 한국계 회사) 이라면 배우는거 없고 시간 낭비입니다. 절대 “기회”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갈 곳이 없거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미국에 꼭 가야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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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면 올 생각 하지 말아라… 왜 굳이 한국에서 데려다 쓰겠냐 여기 졸업생들 넘쳐나는데. 그리고 시간당 22불은 진짜 굶어죽으라는거…? 왠만한 개발자 인턴들도 시간당 30-40불씩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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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로는 도움 안될 겁니다. 그냥 인생에서 이런 저런 경험한다 중에 하나로 보면 되고 앞으로 취직하면 미국 여행 올 기회도 당분간 없을테니 그냥 취직전 미국 놀러간다 정도 생각으로 1년 왔다 가는 그겁니다. 직원 40명 회사 J1 인턴은 전문적인 직종이랄 게 따로 없는 전천후 잡부 인력을 희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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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항: j1(1년), 40명짜리 물류회사, 22달러 시급
팩트: 인턴 경력 한줄이 테크회사에서 새로운 잡 구할때 직접적인 도움은 안됨.커리어는 정글짐임. 뭐가 도움되고 안되고는 본인이 풀어나가는 것임. 언제 이게 어떤식으로 도움이 될지 아무도 모름.
본인이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경험에는 도움이 됨. 다만 시급이 적어서 숙소 제공이 안된다면 조금 힘든 생활일듯. -
한국에서 40인 물류 중소기업에서 개발직군으로 인턴하면 커리어에 도움이 되나요? 한국에서 도움 안되는거 미국에서 해도 도움안됩니다.한국 대기업 갈 능력 있으시면 바로 한국 대기업 가는게 낫죠. 미국 1년짜리 인턴 기간만 붕뜨고 미국 대기업이나 테크기업도 아니고 올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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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바마 조지옥 물류회사…차라리 그시간에 오픽 공부해서 더 좋은 회사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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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뉴욕이나 실리콘벨리면 가보세요. 그외 지역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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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사, 한국 대기업은 절대 일하지 말아야할 구멍가게 입니다 .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신 후 결정 하시길 권합니다 . -
나도 j1 개발자로 왔는데 후회 안 해
워낙 싸게 굴리는 회사들 많아서 다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는데, 내가 다닌 곳은 괜찮았음
회사에서의 경험이 별로면 미국 내에 컨퍼런스나 개발자 모임 다니면서 하나라도 더 배우는 거 추천
한국에선 못해보는 경험이니까 -
현직자로 말씀드리면 경험 좀 더 쌓고 오세요. 현재 미국 명문대 출신들도 취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에서 대기업 들어가는게 훨씬 배우는 것도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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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이라면 오지마라고 말립니다.
미국병에 도져서 도저히 안와보곤 못살겠다면 한두달 잠깐 방문해 보는걸 추천해요. -
윗 댓글들에 동의. 한국 물류회사이면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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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취직해서 한국서 살고 싶은 것이면 오지마세요.
미국에서 살고 싶다면 모를까… 경력에 도움도 안되고 나이만 먹고 후회할 거에요 -
똥입니다. 꼭 찍어 먹어보고 싶으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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