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Wild

  • #100792
    kk 131.***.206.75 2395

    에제 저녁 into the Wild 라는 영화를 봤는데요..이상하게 그 주인공의 분노가 버지니아 공대 사건의 조승희의 분노 (tv에서 보여진)와 overlap이 되면서 잠을 무지 설쳤네요…주인공의 끝말이 안 잊여지네요..

    Happyness is real when shared.

    제 주위에 많은 분들이 자식 사랑을 돈으로만 하는것 같아요..자식들과 같이 놀아주기 보다는 끝임없ㄴ느 과외할동 시키기, 아이비리그 대학 강조로 아들들에게 너무 부담주기…..

    참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제 3살짜리 아들이 항상 ..mommy can you play with me?..할때마다 ok하고 같이 놀아줘야겠네요…

    • done that 216.***.242.70

      학군이 좋은 동네가 있읍니다. 거기에 들어가기 위해 이사를 가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자식의 장래를 위해서는 어디서나 부모님의 희생이 따르지요.
      하지만 자식이 대학교를 가기 싫다고 해서, 그학군은 대학 중심으로 가르킨다고 해서 이사를 가는 부모는 몇이나 될까요. 한분이 자식의 장래를 위해서 그 좋다는 학군에서 이사를 나가는 걸 보고, 나도 그럴 수있을 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아이보고 대학을 가라고 잔소리를 할 게 당연하지, 아이의 적성은 생각하지 않을 것같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