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4의 full title이 발표되었습니다.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crystal skull

회사 몇몇 애들은 타이틀이 너무 유치하다고 불만인 듯 하지만,
오리지날 인디아나 존스 무비의 B급 액션물의 정신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 펄프식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의 가릴 수 없는 나이를 영화 캐릭터에도 적용할지 궁금하네요.
참, 오리지널 raiders의 Marion Ravenwood가 다시 등장합니다.

raiders를 처음 본 국민학교 때가 생각나네요. 마지막 성궤를 박스에 봉해서 창고로 밀고 가면서 올라오는 크레딧과 main theme을 볼 때마다, “아! 조금 더 보고 싶다”라는 아쉬움을 가지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혹시 어깨동무인지 하는 어린이 잡지에 나오는 별책 만화 부록 중에 김형배가 이 영화를 단편 만화화한 것 기억하시는 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indianajones.com

아 김형배 작가 생각 나네요. SF쪽 만화를 그렸던듯…

기대하는 영화입니다. 전 인디아나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요. XBOX용 게임으로 나온 인디애나존스를 하면서도 너무 즐거워합니다. 해리슨포드만큼 인디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가 없는거 같습니다. 숀코너리는 출연안하지만, 그래도 기대만빵.

저도 어려서부터 보면서 정말 좋아했던 영화… -_-;

해리슨포드 더 늙기 전에 하나 더 안만들어 주나 하고 기다렸던 영화인데,
이젠 그 옛날처럼 재미있게 볼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따라 딴따 따라라~~ 따라 딴따 따라딴다따~~” 한동안 핸드폰 벨소리 였슴돠. 닥터 존스의 영향으로 아키알러지스트들 다 멋진줄 알았지요. 우연히 실제로 보니 참. 힘든 노가다인 듯 합니다. 영화 기대 만빵… 그나저나 시애틀 근처에선 디워가 어디서 하는지 못 찻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