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를 통해 항소하실 수는 있으나 USCIS 잘못으로 인해 영주권이 거절된 것이 아니므로 이길 확률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H비자나 L비자와 같이 이민의도가 허용되는 비자가 아니고서는 I-485 펜딩중에 출입국하시면 I-485를 포기하신 것으로 간주됩니다. I-485 신청을 새로 하나 더 하시는 것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항소 결과 나오는데 오래걸리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득으로 보입니다.
H 비자는 이민의도 비이민의도 모두를 허락하지만 F 비자는 비이민의도만 허락하기 때문. 140이 접수되는 시점에서 님은 이미 이민의도를 가진 신청인이 된 것이었음. 따라서 F 비자로 재입국을 했다면 기존에 펜딩 중이던 이민비자 (영주권) 485는 자동으로 취소됨. 왜? 님은 비이민의도만 가진 F비자 학생이니깐.
안타깝지만 이 상황에서 여기에 질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상태임. 빨리 변호사 만나서 상담을 받기를. 내가 알기로 승인된 140이 있다면 다시 485만 접수하는게 가능할 수도 있지만…. 만약 비이민의도를 밝힘으로 (비이민의도만 허용되는 F 비자로 재입국 = 학생신분 부여받음) 승인된 140까지 날아간 거라면 이건 트럼프 할애비가 와도 어쩔 수 없음. 그냥 처음부터 다 다시 진행해야함.
그런걸 떠나서 왜 미국에 남고 싶으심? 미국 내에서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이 안되면 그냥 한국으로 가는게 좋은 선택지임. 지금 이 케이스만 두고 보면 님은 미국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직접 찾아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임. 미국에서 님의 미래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거임. 심하게 말하는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으나 나는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거임.
그리고… F 비자에서 대체 어떻게 영주권을 스폰받으심? 님 정상적으로 학교생활 하는거 아니지? 이민법 violation 하고, 캐쉬잡으로 불법노동 등으로 일하면서 영주권 들어간거지? 만약 그런거라면 동정심도 안생김. 본인이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영주신분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거라면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러나 처음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작한거라면 그냥 모든게 정상화가 되는 것일 뿐임. 부디 미련갖지 않기를 바람.
F1 비자 영주권 루트 합법적 가능. 당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님.
당신은 미국인도 아니면서 남들 싸잡아 미개인으로 보는 미국인의 못된버릇만 배운 사람. 미국에 걸맞지 않는자.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음.
심지어 변호사 끼고도 실수많음.
변호사 자체도 실수할 수 있음.
난 미국 변호사처럼 실수가 많은 집단을 본적이 없다
2024-11-1117:51:47 #3899405
왕눈이 75.***.128.66 310
안녕하세요.
f1 학생비자로 있다가 i485 접수를 했는데,
방학기간동안 f1비자로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되어 영주권이 거절이 되었습니다.
여행허가서를 받기전에 나갔다 와서 랍니다.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f1비자로 나가면 되는 줄 알고 정말 몰라서 나갔다 왔는데 말이에요.
해결책이나, 해결하신 변호사 분 소개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