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국으로 영구귀국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영주권자구요.

제가 얼마전에 2006년식 HUMMER 3 를 샀거든요.;;

이걸 여기서 팔고 가야할지 아님 가지고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한국에서 탈 형편은 안되어서, 여기서 팔고 나가야 할지 아님 나가서 파는게
나을지 ….. 판단이 잘 서지 않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개인으로 파는게 가능한지?

그리고 한국가지고 나갈때 몇 개월 이상을 타야한다는 것 같은데 그 기간이 얼마인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개스비를 줄줄 흘리고다니셨을텐데, 휘발유값 비싼 한국에서 어떻게 타고다니시게요…팔고가시는게 정답!

기름값도 기름값이지만 주차도 보통 일이 아닐텐데요. 아마 사람들이 사진은 많이 찍을듯.

한국에 가져가셔서 본인 이름으로 한번 등록만 하면 바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에서는 본인이름으로 통관/등록되는 것만 확인하지 사후에 어떻게하는 것에는 신경을 안쓴답니다.

결국은 시세차가 얼마나 되나 한국 시장조사가 필요하겠군요. 한국은 의외로 비싼 외제차가 잘 팔리니까요. 그 정도 살 사람이면 기름값은 푼돈으로 생각하는 사람일테고. 한국시세 – (구입비 + 운반비 + 통관/등록세) – (여기서 팔수 있는가격)이 적어도 10000불(900백만원)이 안되면 갖고 갈 이유가 있을까요 ? 시세대로 빨리 팔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