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억수로 오는 퇴근후 대충 5~10분 운전하다가 내리막길 신호등에서 기다리다가 막상 갈려고 개스 페달을 밟는데, 엔진이 죽었읍니다.

신호대기 당시 미션은 “D”에 있었고 차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혼다 시빅 97년형 대충 13만 마일 달린 차량입니다.

갓길로 세운후 시동모터는 정상으로 작동되고, 시동모터 작동전 연료 펌핑은 정상대로 작동하더군요. 시동모터로 초기 상태를 봤을때 엔진에서의 노킹현상은 전혀없었읍니다. 즉, 엔진의 실린더의 Firing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비상등켜고 대충 간단한 진단후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Towing 서비스를 받을려고 전화를 한 5~10정도를 하고나서 혹시나 하고 시동을 거니 엔진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네요.

이런경우를 처음 겪어봤는데, 혹 이런경우 겪어보셨으면 어떻게 고쳤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또한 무엇이 원인인지 여러분의 진단을 받고 싶네요.

그 현상이 엔진이 퍼진것인지, 단순히 시동꺼짐 현상인지를 구분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음 그리구 스타트 모터로 엔진 노킹현상이 없었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는부분인데..
노킹은 기본적으로 실린더에서 점화되지 않으면 나올수가 없습니다만..
노킹은 없었는데 실린더 firing 도 없었다라… 음… 좀 말이안되는것같은데…

원글입니다.

처음에 노킹이란 용어를 쓰고 나서 좀 꽤림찍했는데, 그래도 이해를 할줄알았는데, 결국 걸렸네요

아마도 제가 용어를 혼동한듯 하네요. 시동모터 구동은 되는데 엔진 크랭킹이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시동이 걸렸다는것은 엔진이 퍼진것이 아니고 일시 죽었단말입니다. 인제 말이 되시는지….

89년 시빅 13만 마일.. 비슷한 문제 였는데, distributor cap이 노후되서 갈았더니 문제 해결됐네요.

원글인데요,

인터넷에서 Googling을 해보니 Engine stall건으로 많이 올라와 있는데, 대충 원인으로는 Distributor cap/rotor, Ignition coil/switch/module등으로 많이 압축이 되는데, Distributor cap을 교환하기전에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Cap은 전기 접속과 특별한 관계가 없는 말 그대로 덮어주는 Cap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Cap의 어떤부분이 원인이었는지, 가령 마모라든가 이물질 등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