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이프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하이랜더와 파이롯, 베라쿠르즈, MDX를 타보았는데…
가격과 승차감으로 보면 하이랜더가 가장 나은 것같네요.
근데 웹사이트에 리뷰를 보면 파이롯이 하이랜더보다는 평이 좋은 것같네요.
생긴 것은 하이랜더보다는 파이롯이 훨씬 낫던데 고속에서 소음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본 분이 있으시면 경험을 나누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하이랜더 리미티드를 생각하고 있는데 인터넷상으로 1차 견적받은 것이 $35,383입니다. 이정도면 어떤지요? 최근에 구입하신 분이 계시면 이것도 정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3년전에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파일럿으로 구입했습니다. 차 가격, 크기는 파일럿이 더 나은 것 같고 승차감은 하이랜더가 더 낳은 것 같습니다.

현재 하이랜더와 파일럿 운행하고 있는데 여성운전자에겐 하이랜더가 적당(운전할 분의 좋아하는 스타일이 중요하겠지만),파일럿에 비해 핸들링, 엑셀, 브레이킹이 부드럽고 가벼움. 파일럿은 생긴것도 남성적으로 생겨서 그런지 묵직하고 옆으로 넓어서 앞이 시원하고 넉넉한 느낌.

사실려면 2008년도 하이랜더로 사세요. 2007년도는 고속도로에서 바람소리가 심하게 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08년도에서 새로운 모델로 고쳤다고 합니다.^^

Pilot사려면 구닥다리 말고, 완전히 바뀌는 새로나오는 신형으로 하세요.

저라면 하이랜드는 글쎄 별루네요. 와이프가 탈 차인데. 너무 투박해 보이지 않나요? 여자로서 저는 부드럽고 곡선미와 운전하기 편하고, 시장갈때 편하고, 남에게 빠질듯하면서 빠지지 않는 그런 차가 아내되시는 분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도 얼마전 저에게 큰 잘못을 해서 사과하면서 제 차를 바꾸어 주었는데, 무식하게 허머3로 바꿔주더라고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러니깐 매일 저랑 싸우죠.남자분들은 차 하나 고르는 것 보면 여자를 얼마나 위하는지 안다고요. 남자부들 이런 여자 마음을 이해 좀 해주세요.

My wife likes Hummer.
especially H1…just I can’t afford it….price, MPG..size..

어머… 키가 크신 와이프 두셨나봐요? 아니면 남성적이시던가.
전 며칠전 치마입고 그놈의 남편이 사준 허머 타다가 넘어져서 망신에다 치마까지 찢어져서 본의 아니게 스트립 쇼 했어요. 전 정말 리턴하고 싶어요.

전 제작년에 pilot 2006년형을 새차를 사서 올해7월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팔고
이번달에 하일랜더 2008년형 장만햇습니다. 처음 pilot 살때도 highlander 맘에 들엇으나 운전석이 좁아서 pilot으로 산기억이 납니다만 이번 2008년형은 아주 많이 넓어졋더군요. 가격은 비슷하고요. 제 생각엔 엔진이나 디자인은 하일랜더가 좋은듯하고 실내인티리어 쪽은 pilot이 더 나은듯 하군요.

허머…ㅋㅋ 미국애들이 허머만 보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더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기름먹는 귀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