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OPT로 포닥을 하고 있습니다. OPT이후에 기업체에서 일할계획으로 계속 직장을 알아보았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한채, 지난 7월 26일 이후 H1b cap(advanced degree)이 다 채워져서, 설령 지금 기업체 직장을 구하여도 내년 10월까지는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기업체 직장구하기는 거의 어렵다고 봐지는데요, 기업체 직장을 구하기위한 어떠한 돌파구가 있을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졸업하고 바로 잡구하기에 올인했어야 했는데, 교수한테 붙잡혀서는 꼼짝달싹을 못하고 연구프로젝트만 했습니다. 어느날 정신차렸더니, 비자가 앞을 또 막고 있군요. 여러분의 소중한 조언에 미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없는 거 같습니다. OPT 끝나는 기간과 10월 1일 사이에 term 이 길면 길수록 잡을 잡는게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졸업을 연장해서 어떻게 CPT 로 버티는 방법이 있기도 한 것 같긴한데 님이나 저나 OPT 를 벌써 받아서… 지금 상태가 썩 좋은거 같지는 않네요.

남편이 2005년도 분 H1b가 소진 되던 이틀 전에 회사(대기업 전자회사)최종 면접을 봤는데 비자 소진이 되었다고 모든 과정을 회사 쪽에서 캔슬했습니다. 새로운 스폰서를 구한다고 해도 일을 올 10월 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은 작년 2005보다 훨씬 안 좋았구요. 다행히 스폰서를 찾았지만 작년에 왔던 수 많은 오퍼보다 못한 조건으로 일하게 됩니다. 안풀린 케이스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 10월까지의 공백이 직장을 구하는데 가장 안 좋은 조건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학같은 곳의 포닥이라도 급히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대학교 같은 non-profit institute의 경우 cap과 상관없이 H1b를 발급해 줍니다. 저도 대학에서 H1b 비자로 포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