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신청중 cash 로 미국회사에서 일해보신분

  • #148736
    절박 67.***.220.52 4430

    석사졸업후 OPT가 만료되고, H4로 있는 상태입니다. 일을 할 수 없죠.
    그냥 지원했고, 근데 1차 인터뷰를 했구요, 신분만 해결되면 될 듯 한데요. employer 한테 이런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말할까요? 2차 에서 이런문제가 나올듯 한데,

    4월에 신청해서 10월부터 일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cash base 로 project base로 일할고 싶다.
    이것이 저의 의도입니다.
    이렇게라도 일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런 분들 있으세요?

    • .. 209.***.229.225

      법적으론 H4 상태로 돈을 버는 건 (캐쉬로 받던, 무엇으로 받던) 불법이라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어떻게 해결이 되겠지만 아마 길게 봐서는 영주권 수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저도.. 151.***.125.245

      저도 H4로 최종 on-site 인터뷰를 했구요..그쪽 매니저랑 시간이 남아서 식사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pay를 당분간 받지않고 나중에 해결해달라. cash base로 달라..아님..집에서 근무하면서 보고하는 대신 10월부터 일할수 있는 것을 offer에 넣어달라..여러가지로 협의를 햇지만..결국은 되지 않았습니다.
      매니저가 전화가 와서..정말 미안하다..HR에서 무조건 안된다고 한다..자기도 더이상 설득을 시킬수가 없다는 연락만 받았습니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일단 협의는 해보세요…혹시 모르니..

    • 다른 65.***.209.10

      제가 아는 사람중 하나는 한국에 지사가 있는 회사에서 일한 적 있습니다. 즉, 원래는 지사에서 일하다 남편따라 미국으로 나왔는데 딜을 잘해서 미국에서 장기출장식으로 일하고 월급은 한국에서 받더군요. 단 연봉은 그전보다 훨씬 높아졌죠. 어차피 출장이고 payroll이 미국에서 셋업되는게 아니니 아무 문제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에 자주 나갔다 와야하는 불편함은 있을려나..

    • k 24.***.159.148

      위의 “다른” 님께서 말씀하신 정도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입니다.
      cash base로 하겠다는 것은, 규모가 있고 제대로 된 회사라면, 아주 황당한 요구로 받아 들여질 것입니다.
      “내가 사정상 범법행위를 좀 해야겠는데, 너네 HR이 공범이 되어줄수 있냐?” 정도로 들릴겁니다.
      이게 HR, insurance, accounting 등 여러부분이 걸리는 것이라 생각처럼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10월까지 무보수 인턴으로 일하겠다. 그동안 일한 것에 대해서는 10월이후 sign-up bonus 형식으로 주면 좋겠지만 안줘도 어쩔수 없고.”
      (법적으로는 무보수라고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detect가 거의 불가능하고 걸리는 문제가 훨씬 적음.)
      이런식으로 요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군요.

    • 의견 151.***.125.245

      위의 “k”님처럼 저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쉽게 풀리는 것 같더니..결국은 insurance에서 걸리더군요..
      규모가 작은 회사는 모르겟지만..제가 한곳은 좀 큰 곳인데..
      그럴 경우는 없겟지만..만약에 아프면..어떻게 하겠느냐고..HR에서 시비를 걸어서 결국은 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거의 불가능 하지 않냐 판단됩니다.
      아니면..내 비자 상황이 이러한데..그쪽에 방법을 한번 물어보시죠?
      그런 경우가 있다면 자기들이 해결책을 내 놓을거구요..
      제가 아는 사람은 비자 쿼터가 끝났는데..회사에서 J1을 하자고 해서..지금 현재 CA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님과 같은 경험이 있으면 회사이면 충분히 ㅂ아법을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옛H-1 211.***.136.211

      영어연수 F1 으로 와서 인터뷰 마니마니 하던중. 잡을 잡았는데요.
      H-1 나올때 까정 주급 300불 (택스없이, 스테이셔너리 같은 잡비로 처리한다는 군요)을 줄테니.. 프로그램 짜라고 하더군요.

      이회사는 이랬구요. 다른 회사는 연봉 그대로를 한국 너의 계좌로 송금해주마..
      그러더군요.. 내 계좌는 다 클로즈하고 왔다 그랬더니.. 그럼 너의 부모 계좌에 넣으마 하더군요.

      결국. 두번째 회사에서 일했구요. 부모님은 미국에서 큰돈(미국한달월급이니까 울월급의 두배가 넘었죠)이 오니까. 무척놀라셨다는…. ㅋㅋㅋ

      이돈..다 엄마가 갖으랴??? ㅋㅋ 보내주세요….제꺼에요…ㅎㅎ 엄니..

      그렇게 일하다가… H-1B 을 받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