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초부터 차 바꾸려고 여기 많이 기웃겨렸습니다만 아직도 예산이나 이런 저런거 고려하며 차일피일 미루다 벌써 5월이 되었네요.
GTI 와 OUTBACK은 서로 완전 다른 차이지만 두 차 모두 끌리네요.

저는 30대 중반의 여성 운전자입니다. 싱글이므로 혼자 타게 되니 gti쪽이 끌렸지만, 뉴저지, 뉴욕 출퇴근 하는 사람으로 눈과 비과 많이 오는 것이 신경 쓰이기도 하구요.
AWD는 한번도 타 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타 보고 싶기도 합니다.

1. OUTBACK은 PREMIUM과 LIMITED가 있든데 차이가 큰지요.
2. 혹 딜러에 제가 생각했던 옵션을 가진 차량이 INVENTORY에 없다면 주문을 해야 할텐데 이럴 경우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3. GTI와 SUBARU OUTBACK중 어떤 쪽이 어떤 면에서 나을까요? MAINTENANCE 포함해서요.
4. 꼭 넣어야 할 옵션은 어떤게 있을까요? SPLASH GUARD나 REAR BUMPER COVER, FRONT BUMPER UNDERGUARD 이런 거 필요한가요?

그럼 먼저 감사드리며 답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두 차는 여러모로 너무 다른 차네요.
1. outback premium은 6단수동기어가 기본, limited는 CVT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가죽시트가에 프리이엄 오디오가 들어갈겁니다.
2. 수요가 많고 딜러가 주위에 많이 없다면 기다리겠죠. 이럴경우 좋은 딜 하기가 함듭니다. 딜러 lot에 있는 차로 딜을 해야 제일 좋은 딜이 가능합니다.
3. GTI는 작고 빠르고 스포티하고 운전재미 좋고, outback은 눈길에 안전, 짐 많이 싫고, 차 크고, boxer엔진이 주는 매력 등등.
4. 딜러에서 껴주는거 아니면 옵션은 안하시는게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DIY전혀 안하신다면 스프래쉬 가드정도 옵션으로 넣으면 눈길에 좀 도움이 됩니다.

GTI 메인터넌스 만만치 않습니다.
워낙 전자장비들이 예민하게 굴어대서 센터들어가는건 거의 일상이구요
그렇지만 둘중에 고르라면 아직 젊으시니 지티아이로…

아웃백은 나중에 타셔도 되요

답 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실은 퇴근하자마자 수바루 딜러 가서 test driving하고 견적을 받았습니다. Outback Limited를 sales price 29400이라고 더는 안 된다고 하네요. 보니까 마일리지도 2000마일 이상 있든데, 테스트 드라이빙에 마구 썼던거 같아요. 옵션도 Moonroof,Trailer hitch,auto dimming mirror with compass,XM Satelite Radio Kit 정도이고 제겐 별 필요도 없고요. moonroof빼고는요. 게다 2011년 모델이 8월에 나온다는데 그 이하는 안 된다네요. tissue price래요. 내일 GTI 함 보고 생각해 볼께요. 정말 혼자 딜하기 난감하네요. 감사합니다.

마일리지 2000마일이라함은 테스트용이 아리나 딜러데모용 입니다. 딜러들이 타고다니는거 파는거죠. 보통 이런경우는 MSRP가 아닌 인보이스에서 $2~3천 후려치는게 정상입니다.

급하지 않다면 천천히 여러딜러 다녀보세요. 차에대해 잘 모르더라도 티내지 마시고 말을 아끼시는게 도움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사양, 색, 옵션등은 미리 공부하고 가시고, 옵션은 주로 패키지로 나오니까 어떤 패키지 옵션이 들어가는지 아셔야 겠죠. 딜러가 어떤차를 원하는냐고 했을때 잘 모른다고 나오면 당연히 옵션 가장 많이 들어간 차를 보여주겠죠.

예외(공급이 딸리는 차, 모델바뀐 신차)를 제외하곤 차는 인보이스 근처로 사시면 최소한 바가지 쓰는건 아닙니다. 물론 리베이트가 얼마나 주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리베이트가 없다면 인보이스에 가깝게 딜을 하시면 되구요. 리베이트를 주는경우는 MSRP 에서 빼기때문에 $3000 리베이트라고 해도 인보이스 조금 밑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딜러 돌아다녀 보시면 조금 감이 오실겁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리베이트는 없는 것 같구, 제가 얼추 계산을 했을 땐 인보이스가 2만9천을 밑도네요. 그럼 여기서 2천불 정도는 확 깍아도 되겠네요. 딜러가 타고 다녔던 차라면…
네, 일단 다른 딜러에게도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뎌 GTI를 타 보고 왔습니다. GTI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근데 TRANSMISSION을 MANUAL로 하는게 나을지요. DSG는 오토랑 매뉴얼(쉬프트 패드) 두가지 다 되더라구요. 매뉴얼이 한 1000불 저렴하구요. 그리고 딜러가 근처에도 이리 저리 알아보더니 STOCK이 많지 않은 모양이에요. 첨엔 4DR를 생각했는데 혼자 타는 일이 많으니 2DR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 스탁이 많지 않아 입맛대로 고르긴 힘들꺼 같네요…

스탁은 동네 딜러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보시면 나와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딜러들의 뻥은 알아주니까 너무 믿지마시고 주변 딜러 사이트 다 가보세요. 사이트에 안나오면 전화해서 GTI스탁으로 몇개 있냐 물어보면 되구요.
매뉴얼이 재밌긴 해도 도시 출퇴근 자주 하신다면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뭐 개인취향인까 둘 다 타보시고 결정하세요.

뉴욕시 내에서 스틱하기 많이 짜증납니다.. 차 많고 서야할 곳 많고..
걍 맘 편하게 오토하세요.

원글입니다. 제가 원하는 빨간색 4도어 GTI가 뉴욕 뉴저지엔 없는 듯 하여 OVERSTOCK.COM으로 알아 보았더니 팬실베니아에서 좋은 딜이 나오더라구요. 혹 집에서 먼 딜러에게 사면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SERVICE같은 것은 근처의 딜러 아무곳에서 받아도 되는건지요. 타주의 딜러에게 구입해도 큰 불편함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근처의 딜러들은 주문을 해 주려고 하지 않는 건가요? 본인의 스탁이나 근처 딜러와 SWAP하는 경우 빼곤 일을 안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타주에서 구입시 불편한점은 거리가 멀다는 점 빼고는 없습니다. 서비스나 워런티는 전국 어느 VW딜러에서 동일하게 받으실 수 있구요. 따로 주문안해주는것은 1. 귀찮아서 2. 가까운 곳의 스왑은 서로 해주지만 out of state는 딜리버리 fee 를 내야합니다. 딜러에서 해준다고 하고 나중에 커스터머에게 딜리버리로 $500~$1000 차지하는 장난도 많이 치죠. 3. 딜러는 일단 스탁을 팔아야 합니다. 랏에 두는것 자체가 돈이 새나가는 딜러의 입장에서 있는거 빨리 파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죄송합니다만, 하나만 더 부탁드립니다.
GTI 4DOOR AUTOBAHN PKG, DSG, BLUETOOTH옵션 해서 뉴욕, 뉴저지 딜러에게서 차 SALES PRICE 27,309로 결정보았고, 필라델피아에서 26,704 받았습니다.
뉴저지 딜러는 LIFE TIME OIL CHANGE랑, TIRE CHANGE WEAR&TEAR를 해 준다는데요. 어느 편이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600불 차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는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더 낮춰서 불러 볼까 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세일즈 가격은 택스, 타이틀, 서류비용등을 포함한 OTD(out the door)를 말하시는 거겠죠?
VW은 3년간 오일체인지는 기본으로 해줍니다. 타이어 wear&tear는 어떤 서비스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타이어 갈때가 되면 새걸로 교환해 준다는 서비스인가요?
차를 앞으로 몇년간 소유하실 계획이신지요. 5년안에 바꾸실거면 싼곳이 나을것같고 한 10년 타실거면 뉴저지도 괜찮겠네요.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어제 뉴저지에서 구입했는데 구입과정에 under invoice로 사게 된 것이 화근이 되어 APR로 저를 속이려 들어서 싸우다가 결국 1.9% 지들이 광고한 대로 합의 보고 사긴 샀는데요, EXTENDED WARRANTY도 구입하구요, 집에 와서 잘 읽어 보니 EXTENDED WARRANTY도 속았단 느낌이 들고 하여간 미심쩍습니다. 천천히 다시 계산해 봐야 하겠지만, 월요일에 다시 가서 EXTENDED WARRANTY 설명한 내용이랑 약관이랑 틀린거 지적하고 CANCEL해도 되는지요. 만약 안 된다고 하면 차 반납해도 되나요? 7-DAY RETURN POLICY있지 않나요? 이럴경우, 다른건 다 돌려 받겠지만 DOCUMENTATION FEE같은 건 못 돌려 받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에 처음와 캠리 살때 왕창 당해서 이번엔 막아보자 열심히 싸워 봤는데 또 당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1. 이미 산 EXTENDED WARRANTY를 RETURN할 수 있는지요?
2. 만약 속은 부분이 있어 차를 반납한다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제가 받지 못할 부분은 DOCUMENTATION FEE같은게 있을까요?
3. MOTOR VEHICLE RETAIL ORDER FORM에 SECURITY WINDOW ETCH는 MANDATORY라고 우겨대든데 YES NO 선택란이 있는 걸로 봐선 절대 OPTIONAL이고 OPTIONAL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런거 다 해야 하나요?
4. 크레딧 체크한 부분은 다시 다른데 가서 차 살 때 영향을 미칠까요?
저 크레딧 엄청 좋은데 제껄 보고 제가 과거에 캠리 산것을 3년 상환을 2년만에 해서 CREDIT LIMITED라며 3.9%를 책정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도 안 된다고 항의하며 못사겠다고 해서 1.9%로 해 준거거든요.

부디 이번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물건을 살때나 인간관계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뭔가 미심쩍다면 돌아선뒤 천천히 생각하는것이 최선입니다.
1. 네, 캔슬 가능합니다. 단 캔슬할시 APR을 다사 올려야 한다고 할겁니다. 워런티 사야 APR 깍아준다고 하지 않던가요? 워런티는 인터넷으로 훨씬 싸게 살 수 있습니다.
2. 99.99%차 반납은 불가능합니다. 주마다 다르겠지만 자동차에 리턴 폴러시가 있는 주는 거의 없습니다. 일단 딜러에서 차 몰고나오는 즉시 본인의 차가 되며 중고차가 되는것입니다.
3. 아니요. WINDOW ETCH는 절대 MANDATORY가 아닙니다.
4. 무슨 얘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한달안에 여러번 딜러에서 크레딧 첵 할때는 보통 이사람이 차를 사려는구나 해서 한번으로 계산하는게 보통입니다.

딜러에 혼자 가셨나요. 도움이 되던 안되던 큰 물건 살때는 지인과 같이 가는것이 좋습니다.

어쨌든 지금으로선 워런티 캔슬하는것 외엔 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윈도우 에치도 이미 지불 하셨으니 딜러에서 반환해줄 리는 없을겁니다.

차차차 님 감사합니다. 어디 계신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운 곳에 계시면 한번 식사라도 대접해야 할 것 같네요.

FINANCE MANAGER가 워런티 얘기 하기 전에 제가 INVOICE밑으로 사니 3.9%란 이자로 본인들 이익을 높여보자는 이야기를 제 크레딧 리미티드 라는 이런 말같지 않은 소리로 둘러대서 제가 언성을 높이고 싸운 관계로 일단 1.9%로 APR을 했고 그 다음에 EXTENDED WARRANTY설명하더라구요. 근데 집에 와서 보니 설명 내용과 저의 POLICY가 달라서 취소하고 싶습니다.
만약 이걸로 다시 APR을 들먹인다면 그냥 CASH로 PAYOUT하겠습니다. 어차피 차를 리턴 못한다면요. 일단 7-DAY RETURN POLICY에 SIGN한 기억은 있는데 제 기억엔 차의 문제일 경우였던거 같습니다. 딜러의 사기가 아니구요.
뭐라고 할까, 사기라기 보단 파는 입장에서 이윤을 극대화 하는건 당연한 얘기지만 왜 없는 말을 짓거나 사실과 다른 것을 팔고 이럴까요? 여튼 같이간 친구는 있었으나 그 친구도 뭐 딱히 외국인에 잘 사정을 모르니 미국 생활하며 다양한 네트웍을 만들지 못한 제가 잘못인거 같아요. 비싼 공부 많이 합니다.

CASH로 PAYOUT해버린다고 하면 혹 다시 PRICE를 책정하진 않겠지요?
어차피 서로 계약한 것이니…
여튼 워런티 빼고 APR 1.9% 유지하게 되었음 좋겠네요. 그렇지 않음 그냥 쓸데없는데 이자 내기도 싫고 처음부터 지들 가격에 사면 1.9%, 깍은 가격에 사면 3.9% 라고 얘기하지 않은채 막판에 제가 왜 제가 계산한거랑 틀리냐고 물어보니 아무 문제 없는 제 크레딧 들먹이며 3.9%라고 그러다가 제가 따지니까 그제서야 실토한 사람들 이자 장사로 득보게 하기도 싫어서 다 CASH로 내려고 합니다.

처음 산 캠리 딜 부터 지금까지 정말 딜러나 FINANCE MANAGER등등 전부 실명 공개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걸리는지…

여튼 만의 하나 PAYOUT 할 경우, PERSONAL CHECK은 안 되죠? 은행에 가서 잔고 털어 MONEY ORDER 만들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가까이 살지 않는 관계로 식사는 대접받은걸로 하겠습니다 대접받을 만한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 APR로 계약을 하셨으니 취소하고 딜러에서 캐쉬로 페이오프하는것이 힘들겁니다. 은행과도 연결된 계약이니까 파이낸스 계약서에 Early Payment Panalty가 있는지 잘 보시고, 없다면 다음달에 다 갚아버리면 됩니다.

없는말을 지어내는게 사기죠. 오죽하면 딜러쉽을 Stealership라고 하겠습니까. 자동차 세일즈나 파이낸스 매니저는 더도 덜도 없는 사기꾼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딜러들의 농간에 놀아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다음에 덜 속는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