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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10:13:10 #3625250bbv 69.***.188.64 6277
2주전(정확히 11일전)에 와이프 차 옆을 콘 에디슨 트럭이 와서 정면으로 박고 경찰 리포트 후에 가이코에 신고했더니 자기네 보험으로 먼저 처리 후 나중에 디덕트 $500 차지할래 아님 상대방 과실이니 그쪽 보험사에 네가 전화해서 처리할래 라고 묻길래 시간 뺏기기 싫어서 돈낼테니 니네가 알아서 해 라고 했고, 차는 지정된 정비소에 다음날 가져다 두었는데(가이코 담당자가 보내라고 지정한 곳) 오늘 아침 정비소에 전화해서 차 어떻게 됐냐? 라고 물으니 인스펙터가 아직 안 와서 그냥 네차 주차장에 그대로 있어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가이코에 전화하니 담당 인스펙터 전화번호를 주는데 이건 뭐 받지도 않고 가이코에 전화하니 또 깉은 소리만 하고…
가이코 쓴지가 15년 정도 된거 깉은데 이젠 바꿔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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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Bard 75.***.123.135 2021-08-1710:24:22
가이코 처음에 나왔을 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가격도 싸고 나름 좋았는데요.
몸집이 커지면서 가격이랑 서비스도 그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지고 있었는데 원치 않는 사고로 클레임을 짧은 기간에 몇 번 하게 되었는데, 바로 쫓아내더라구요… 클레임 때 쓰려고 그 동안 돈 낸 것이 보험 아닌가요? 수지타산 안 맞다고 생각하니 바로 손절을 해버리네요. 전화로 해서 문의 하고 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한국 보험사 전화해서 좀 싼 보험을 들고 어느 시간이 지나니 다시 가이코에서 가입하라고 광고가 오네요.
가이코 문제 없이 잘 쓰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다시는 가이코 안 쓸 겁니다. -
Progressive 13년 쓰고 있습니다만,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견인서비스 4시간 기다리는 동안 매번 똑 같은 전화만. 대부분 차량 보험들, 문제 생기면 혜택받기 힘든것 같습니다. 보험이 돈 받아갈때 돈 줄 때 다른게 당연하지만. 집이 있어서 집이랑 같이 묶인 보험들 (American Family 등)은 좀 다른 것 같기는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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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이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고가 많으면 보험 연장 안되는 것은 다 비슷합니다. 계속 손해이니까요. Geico Express Shop이라고 가이코 직원이 상주하는 정비소에 가면 정말 빠릅니다. 그런데 shop애 따라 후기가 다르니 검색해보세요. NYC면 추천해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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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과 같은 경우, 본인의 보험회사가 아닌 가해자의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거셔야 일이 빨리 해결됩니다. 특히 렌트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더더욱 빨리 처리해줍니다. 본인 보험회사의 자차보험을 쓰는 경우에는 어차피 나중에 가해자의 보험회사에서 정산해주므로 본인 보험회사에서는 굳이 일을 빨리 처리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보험회사이던지 결국 해당 담당자의 태도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결정됩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진상떠는 담당자가 있을 수 있는 반면에 아무리 나쁜 회사라도 마음씨좋고 일잘하는 담당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한 경우만으로 회사전체를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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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만의 문제는 아니구요. 코로나 시작 이후에 보험사에서 사람들 많이 짤랐어서 현재 사람이 별로 없어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차 끌고 다니기 시작하니깐 사고도 당연히 많아지고 업무가 가중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상대 보험사 쪽에도 연락해서 Report 해서 진행 시켜 놓으세요. 일처리 빨리 하는 쪽으로 알아서 진행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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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품목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자동차 보험 역시 지난 히스토리를 (전적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광고만 요란하게 하는 물건일수록
당연히 overhead가 높아지기 때문에
회사의 수익을 위해서는
고객에게 알찬 service를 제공해 주기 어려워 집니다.
(일례: 자동차 정비업소)그러기 때문에 물건 구입 이전에
해당 회사의 뒷조사(사전 답사)를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거주지 주정부의 insurance commission 싸이트에 가면
각 보험사가 얼마나 많은 컴플레인이 접수되었는지
기록이 되어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보험 회사들의 서비스 질이
각 주마다 약간씩 다를 수는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위의 링크 내용에 의하면
Amica, Chubb, Erie그리고 USAA는 훌륭한 등급인 반면
Allstate, Esurance, GEICO, Metromile, Progressive그리고 state Auto는
가장 낮은 등급을 받고 있습니다.이미 눈치채신 바와 같이
광고비를 무자비하게 쏟아부은
회사들 대부분의 서비스가 엉망임을 알 수 있습니다.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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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가 처리절차가 매끄럽지 않더군요. 항상.
스테이트 팜으로 옮겼음. -
저는 작은 사고만 세번을 당했는데 모두 상대방 잘못이었고 모두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했으며 차 수리는 어렵지 않게 받았습니다. 그중 한번은 몸에 통증이 있어 변호사를 고용하고 보상도 받았습니다. 세번의 사고를 통해 배운것은 일단 변호사 (무료) 상담을 받고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자.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겠다고 하면 일단 맞기는 것을 권합니다. 변호사에게 맞기니 내가 직접 보험사 상대할 일은 없어 편했고 어렵지 않게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험사 선택에 있어 가능하면 광고많이 하는 보험사는 피합니다. 비용이 보험료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전담 에이전트 없는 보험사를 선택합니다. 자동차/집/생명 등 어떤 종류의 보험이든 보험 보장내역에 대해 공부를 하면 왠만한 보험은 에이전트 없이 본인이 직접 보험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정보는 많습니다. 그 다음 3개 정도 보험사에 직접 전화해서 동일 보장내역으로 견적을 받고 그중에 싼곳을 고릅니다. 집보험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선택합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집과 차 모두 costco 연계된보험사를 몇년째 사용중입니다. 보험 갱신때 보험료가 많이 올랐다 생각이들면, 보장내역을 수정하거나 타 보험사에 견적을 받아봅니다. 예를들면 10년 이상 오래된 차에서 comprehensive 는 빼거나 dedutible을 늘리거나. 대신 새로산 차에 gap coverage를 추가하거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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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에서 보험처리 과정을 겪을 일은 안 당해서 몰랐고 제일 싸다고 했던 가이코도 10년이 되니까 더 이상 싼 게 아니었음. 원글 15년 되었다면 이제 보험사 가격 비교해 볼 때입니다. 큰 보험사라도 로컬 에이젼트 통해서 싸게 나오는 경우 있어요. 보험사 바꾸면 아마도 많이 세이브 할 것 같네요. 뭐든지 서비스 업종은 10년 이상 충성 고객이되는 건 바보짓 같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이름 있는 괜찮은 보험사 신규 고객으로 가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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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이나라일처리가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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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조종하는 유태인들처럼 다똑똑하면 얼마나 좋겠어요.고졸장 없는 미국애들이 어마어마합니다. 미국애들한테 기대하지마세요. 그냥 저런 애들이구나 포기하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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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기만 하더이다 일처리 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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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ll depends on your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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