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집에 차량은 출퇴근용 해치팩 1대, 가족용 미드사이즈 SUV를 타고 있는데요,
제가 미드사이즈 SUV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해치팩을 팔고 Full size SUV로의 변경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와이프 외 중등/초등고학년 아이가 2명인데, 여행갈때도 그렇고 이제 방과후 스포츠 활동도 많다보니
짐이 좀더 들어갔으면 좋겠고, 아이들 친구를 태울일도 있다보니 3열까지 있는 Full size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최근 몇주간 알아본 결과..혼다 Pilot, 마즈다 CX90, 토요타 세콰이어 등이 일본차 중에서는 있고.
미국차에서는 Tahoe, Yukon 정도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위에 언급한 차량 모두 딜러샵가서 보고 일부는 test drive도 해보고 왔는데,
Pilot: 제 needs에는 딱맞는거 같은데 뭔가 디자인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맘에 끌리는 부분은 없고,
CX90: 가격대비 제일 실내는 고급지고 한데 뭔가 좀 부족한거 같구요. 실내는 큰데 막상 타보니 좁다는 느낌
세콰이어: 비쌈..
Tahoe: 예상보다,…너무 좋았음(다만 너무 비쌈,..,….)
Yukon: Tahoe 베이스이다 보니 좋을것 같은데 이건 너무 비쌈….

돈만 충분이 있었으면 Yukon을 사고 싶은데 원하는 옵션을 보다보면 훌쩍 8-9만불 이더라구요.Tahoe도 원하는 모델 시승했는데 그것도 75K….

FUll size SUV 타시는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신형 파일럿은 디자인이 정말… 디자이너가 만든건가 싶을정도로 올드하죠 ㅎㅎ CX90은 실내크기가 저 사이에 낄 급이 아닙니다. 3열은 이용 힘들어요…그냥 일반 하이랜더 크기라 보시는게 맞아요… 일본차 중에서는 차라리 그랜드 하이랜더를 보세요. 쉐보레 트래버스 신형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원래 파일럿이 디자인과 내장은 좀 떨어져도 reliable하고 내부 공간이 최고였는데, 신형은 좀 확신이 안가네요. 잘 따져봐야죠.

네 그랜드하이랜드는 딜러샵에 재고가 없어서 못봤는데, 꼭 다시 가서 봐야겠어요

네 특징이 없는 차인데 그냥 일본차니까 맘편히 타고 다닐수 있겠다 정도의 매력만 있네요..

네 어차피 일본차는 저렴한 수리비와 사골부품에서 오는 내구성 하나 보고 타는거죠… 디자인이나 재미나 테크쪽 기대는 아예 안해야….

1.혼다 파일럿
2.현대 펠리세이드
3.스바루 포레스터
4.기아 텔루라이드

한국/유럽차는 별로 관심이 안가다보니 결국 일본차/미국차 밖에 없네요..

정확히 예산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사 조언을 해주져? 와이프와 아이들이 주로 타고 순수가족용으로만 탈거면 카니발이나 시에나도 좋음.

네..말씀주신대로 예산이 젤 중요한데, 최초 생각했던건 총 비용 6만불 이하 였는데,
이게 맘에 드는 차를 보고보다보니 역시 Full size SUV는 비싸긴하네요…모닝 사려다가 제네시스까지 보게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ㅋㅋ

갠적으로
1.토요타 4runner trd pro
2. 텔루라이드
3. 펠리세이드

안그래도 제일 먼저 고려했던게 4runner였습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묵직한 외관도 맘에 들구요..
다만 다른 Full size대비 공간은 좀 부족해보여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것 같구요.
TRD Pro는 좀 비싸긴 한데, 가족용으로는 Limited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1. 혼다 오디세이
2. 토요타 시에나

Van은 실용성은 좋을것 같은데 디자인적으로 너무 당기지가 않아서 고려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새차급 니산 아르마다 3민 초반에 샀는데 리세일 밸류만 생각 안하면 맘편한 풀사이즈 프레임 suv 입니다…심지어 조립도 일본에서 한 vin J 자동차 에요

닛싼, 미쯔비시, 인피니티 추천하는 사람은 –> ㄳㄲ 임. 개 ㅂ ㅅ된게 언젠데… 아직도 타령하고 있네

일단 미국차 Tahoe / Yukon은 비추합니다. 연비대비해서 일반 중대형 (파일럿 / cx90 등등)에 비해서 공간이 그렇게 크진 않아요.
다만! Suburban / Yukon XL은 강추합니다. 3열 펼치고도 위 차종보다 트렁크 넓죠. 진짜 다때려넣을수 있어요. 스키며 보드며 위에 달필요도 없어 다들어가니깐. 뽑기잘해서 10년째 타고있는데 고장 안남.

차가 대체 왜 필요하지… 옷장에서 살면 되는데

타호든 유콘이든 2025 모델을 사셔야 합니다. 버튼식 기어컬럼이 좋다면 24년 모델도 상관없습니다.

가격으로 보면 도요타가 제일 좋습니다. 시에나, 포러너, 랜드 크루저.

도요타도 25년 모델을 기다렸다 사시기 바랍니다.

Grand Cherokee L Summit – $65,888
Grand Cherokee L Limited – $57,575

뭔가 오해하시는거같은데 파일럿 팰리세이드 다 미드사이즈 입니다. 타호/엑스페디션/유콘부터 풀사이즈에요

제가 하고 싶은 내용을 써주셨네요.

풀사이즈랑 미드사이드랑 옆에 놓고 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연히 비싸구요, 구게 감당안되면 여기에 언급한 미드사이즈로 가야되고 그게 연비는 훨 좋아요.
풀사이즈는 픽업트럭수준의 연비가 나옵니다. 이것도 당연한게 트럭프레임을 사용하고 무게도 비슷하니깐…
커서 좋지만 단점 잘 확인하고 사고, 현실을 고려 그냥 미드사이즈 적당가격을 사시길,,,

Jeep Grand Cherokee L 확인해 보세요.
2021년형 샀는데.정말 좋고 고장 한번 없이 잘 탑니다. AWD는 Jeep답게 최고 중 하나고 차가 유럽차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가 투입되면서 예전의 짚과는 많이 다르고 고장도 없어요.

펠리세이드는 suv인데 미니밴 모는 누낌이 너무 많이 나서 실망했습니다. 비슷한 사이즈 클래스중에 2023 VW Atlas 6기통 10일 렌트해서 탔는데, 실내공간 넓직하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연비는 20 mpg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내구성은 뽑기나름이란 말이 있더군요. 타호 같은 full size suv 차들이 맘에 드시면 Atlas, Highlander, 펠리세이드 같은 차들은 상대적로 작고 귀엽게 보일듯 합니다.

VW Atlas V6엔진 이제 안나옵니다 ㅎㅎ 2024년부터 4기통 터보만 나와서 가뜩이나 인기없던 차가 이제는 미국에서는 아예 고려할 가치가 없는 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차피 차라는게 가격때문에 급 낮춘거 사면 만족이 안되서 다시 갈아타면 돈이
이중으로 들게돰
유콘이나 타호 끌리니까 2개중에 1개 사면 될것 같은데요?
가격 부담이 너무 크면 타호 추천합니다
근데 함정은 타호나 유콘이 덩치는 큰데비해서 적재공간은 형편없다는거죠
튼튼하고 가오가 있는 맛에 타고 다닐순 있지만
적재공간이 넓은 차는 절대 아니라는거

원글이 Tahoe Yukon 언급했던 건 자동차 알아볼 때에 우리가 다 경험하는 것처럼 분위기에 휩쓸려 대형 차에 가지는 호감 같습니다. 사실 넉넉한 3열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 손님들과 함께 가는 캠핑 뭐 이런 거 다 상상하면 제대로 차 못 고르죠. 원글 상황은 mid-size suv가 냉철하게 봤을 땐 맞는 것 같네요. 충분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Tahoe가 너무 좋더군요. 전기차는 EV9, 내연기관차는 Tahoe

부모님 오셨을때 GX460을 빌려 산라몬에서 나파밸리까지 왕복 3시간 운전해보니 가스 게이지가 쭉쭉 내려가는게 보이더군요. 풀사이즈 SUV의 로망이 저는 그때 깨졌습니다. 지금 450H인데 3-4년 후에 텔루라이드나 펠리세이드로 바꿀까 생각만하고 있네요~~

2024 컨슈머 리포트 만족도 1위 차가 4runner임.
3열 4runner 강추

네 맞습니다…최초에 관심을 가진것도 4runner였는데, 하도 오랫동안 실내 디자인이 바뀌지 않어 2024년에 맞지않는 느낌이어서 패스를 했었는데요. 돌고돌다 보니 다시 4runner를 찾아보았는데 때마침 2025년 신모델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4runner 신형을 사는 쪽으로 기울것 같습니다!

도요타 신모델 나올때마다 잔고장 오지게 납니다 타콤마 툰드라 캠리때도 그랬고 라브4 도 4 러너 지금모델은 신뢰도 만땅인데 다음 세대는 어떨지 …. 저라면 입증된 24 모델 살것같긴해요

제가 2019 rav4 타고 있는데요.
신모델로 나온차인데,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