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to H4 한국에서- 인터뷰 리젝가능성 있을까요?

  • #3927273
    미국살이 35.***.114.232 385

    안녕하세요,
    며칠전 글에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자세히 글을 다시 올려 봅니다

    배우자는 현재 한국 거주, 이번 H1로터리에 당첨되었고
    저는 5월에 미국에서 졸업, grace period 7월 중순 만료 예정입니다.

    제가 졸업 후 Opt를 하지 않고 H4 비자로 미국 내에서 COS전환을 하려면, 우선 배우자가 10월에나 H1B 효력이 발생 하기 때문에 그 또한 시간이 오래걸리고(6-8개월) 그 사이 한국 방문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만약 졸업후 grace period 중에 제가 한국으로 들어가서,
    H1b 인터뷰에 남편과 같이 동행할 경우
    저희의 비자가(H1b&H4) 리젝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우려하는 부분은,,
    배우자가 H-1B 승인 예정자라면 이론상 H-4는 문제 없어야 하지만, 최근 **“Visa issuance is a privilege, not a right”**라는 논리로 대사관에서 사소한 이유로도 발급을 미루거나 거절하는 사례가 발생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입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고민은..
    또 내년 가을에 박사학위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H4비자 보다는 F1(OPT) 상태에서 장학금, TA/RA 기회가 더 유리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지인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항상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o.O 23.***.14.103

      핵심은 원글님이 5월쯤 I-20가 만료되는데 취업비자 배우자 비자를 받고 싶고, 하지만 H-1 비자 홀더는 10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거죠?
      일단 한국 들어오시고 H-1 비자 홀더가 어차피 대사관가서 비자 받아야 하니 그때 배우자 비자로 같이 받으면 될거 같은데요.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자 지원자들 모든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누구나 그 정도 리스크는 떠안고 시도하는거죠. 영사 마음대로여서 전문가들 수백명한테 물어봐서 니가 말한거 100프로 확실하냐 확답해달라 해도 항상 at your own risk인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재정상태 이런건 제대로 적어주지 않고 limited한 정보만 주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h4보다는 f-1 상태에서 장학금 이런게 더 유리하다 이런건 근거없는 뇌피셜 아닐까요? 저라면 그런 지인 손절치겠습니다.
      항상 주변에서 말하는 지인들의 말은 거르시고 working US의 조언을 충실하게 들으세요. 그러면 미국에서 신분으로 고생은 안합니다.

    • 미국살이 35.***.114.232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글 올리면서 변호사 두분께도 연락이 닿아 여쭤봤는데
      그쪽에선 비자 유지하면서 되도록 출국하지 않는걸 권하시네요..
      말씀하신대로 리스크는 어쩔수 없는것 같은데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104.***.97.23

      F1 발급시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승인해줬는데 H신분으로 갈려면 영사입장에서도 곱게보지는 않습니다. 거짓말한게 되버리거든요

    • C 129.***.235.24

      H1b가 글올리신분 본인이 아닌 배우자로부터 오는거라면, 첫 댓글 다신 분 말씀대로 영사가 까다롭게 굴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어쨌든 두분이 이미 결혼을 한 상태고, 배우자가 비자가 되어서 따라가는 거니까요. 대사관 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서 0이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