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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1으로 뉴욕 디자인스쿨 재학중인 시니어입니다.
인턴 경력은 2번정도 있고 수상경력이랑 학점은 좋은편인데 인턴이나 직장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보통 졸업하면 인턴으로 구하는 편인가요 주니어 디자이너로 구하는 편인가요?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하루하루 우울해지네요…
uxui전공인데 졸업생과의 커뮤니티가 없어서 여기에 여쭤봐요…
동기들은 미국 시장이 넘 어렵다고 캐나다 석사나 유럽도
생각중이던데 인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tem 전공입니다! 답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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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Intern은 학생때이고 졸업하면 취업을 하죠.
OTP로 받아주는곳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야 할듯합니다.
힘내세요,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릴겁니다. -
1. 졸업하면 풀타임으로 취업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인턴제도 자체가 학위 프로그램 진행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에요.
2. ux쪽은 한 4년 전쯤부터 부트캠프, certification 급증으로 공급이 폭발적입니다. 거기다 경기침체까지 겹쳐서 대기업 인턴했던 제 후배들도 엄청 고전하더라구요. 본인의 실력이 어떻든 시장자체가 너무 최악이라서 아예 공고가 안올라옵니다. 본인탓 아니니 이부분은 마음 좀 덜으시고 졸업을 최대한 유예하시든 하는 쪽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캐나다는 it 기업 풀자체가 훨씬 미국보다 적고 유럽 경기는 미국보다 훨씬 더 안 좋습니다. 미국 석사를 마치고 다른 나라석사를 다시 고려하는게 금전적 시간적으로 얼마나 현실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추가적으로 UX쪽 유학생들은 정말 대기업에서 졸업 전에 인턴 2-3번 정도 해야합니다. 졸업 최대한 한 학기든 1년이든 미뤄보시고 인턴경력을 쌓으세요. 그렇게 해야지 opt날짜 맞춰서 취업하더라구요. (리턴오퍼나 졸업 전 인터뷰 등등 통해서) 왜냐면 엄청 많은 미국인들도 선호하는 인기직종이라서 1공고에 800명씩 몰리는데 그중 200-300명 정도가 유학생 정도니 그냥 레쥬메 넣을 때부터 스크리닝해버립니다. hr친구가 본인들도 시간이 없고 바빠서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기운 빼려는게 아니라 현실을 정확하게 아시는 것이 대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힘들게 돈들여서 뉴욕에서 석사했는데 한국 바로 리턴하는 것보다는 졸업 좀 미뤄가면서 대안을 찾아보시는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UX뿐 아니라 아는 탑스쿨 CS전공생들도 이번에 취업이 안되서 많이 미뤘더라구요.. -
Non-STEM이면 OPT 기간 1년만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내시고요. Henry님 말씀처럼 열심히 지원하시고 면접보시면 좋을 결과 있을거에요. 대학원도 생각해보시고요. 요즘 UX/UI 구직자분들 석박사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힘내세요.-
박사요…? 흠.. 알고 얘기하는 거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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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면 테크기업에 “ui/ux 디자니어”로 갈수있는거고, 수상경력있는 학생 o비자로 게임회사취업한거도봣음. 미국취업못하고 캐나다까지 갈 정도면 이민이 간절한거같은데 간절하면 호주가서 납땜을하셈 호주에 납땜, 차부품 이런 기술직이 일자리가 많음. 다 하기나름
ㅋㅋㅋ자 수정했다 ㅠㅠ 라떼는 웹디자이너 진짜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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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라니… 연세가..;; o비자 그것도 수년-십년전 문호 열려있을 때 였지 지금은 감사가 빡세서 잘 안주고 어떻게 받았다고 해도 한국에서 스탬핑할때 audit 걸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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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인 절반이 웹기반입니다 아직.. 여기저기 웹이 제일 수요가 큰데다.. 아직 웹, 데스크탑/모바일 앱에서도 다 구동이 가능한 앱이 대세인데.. 그리고 애플만해도 웹쪽에 있는 디자이너만 못해도 200명은 될거에요..
그리고 피그마, 아사나 같은 회사에서도 잡 포스트 아직 웹디자이너라고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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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야는 다르지만 예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짧게나마 답글 남깁니다.
저도 뉴욕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오랜 시간 미국에서 유학을 했고, 취준부터 OPT – H1B, 다 겪어봐서 현재 겪고 계신 걱정들이 많이 공감 됩니다.
요즘 Job Market이 안좋은건 사실 입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충분히 자기 실력을 가꾼다면 분명히 원하시는대로 잘 되실겁니다. 저도 예전에 제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 선배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고, 저는 실제로 모르는 분들이랑도 링크드인이나 여러가지 모임들을 찾아 나가서 소통을 해서 정보들을 얻곤 했습니다. 제가 봤을땐 미국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취직을 잘 하려면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겠지만, 정보 또한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 역시 취준 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경험 했고,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또 제 주변에 많은 친구들은 실제로 많이 돌아간 상황이지만, 다 돌이켜보면 조금씩 우회 하는 순간들은 있었지만 포기 하지 않았고 제가 그래도 목표 했었던 바들을 이룬거 같습니다.글쓴이 님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네트워킹을 쌓으시고, 큰 목표를 가지되 작은거 하나하나 부터 시작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석사 과정을 하였지만, 더 나은 스펙을 위해서 석사 과정을 추천 드리되 단순 취업 목적 혹은 신분 유지로 진학 하는건 추천 드리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리 미국서 체류 혹은 취업이 중요하다지만 결국에는 본인이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분야를 더 공부 해 나가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응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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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디자인을 공부한 니 머리를 탓해야지
Stem도 항상 취업이 힘든데, 미술 디자인?
ㅋㅋㅋㅋㅋㅋ
짐싸라 -
보통은 인턴하면서 풀타임 오퍼를 받이요. 인턴따로 풀타임잡 따로 지원하는 것은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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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서 온갖 조롱과 인신공격성의 댓글은 충분히 보셨으니 말씀드리자면,
현재 미국의 현실은 어느 전공이던 학부 외국인이 신분해결도 하고 돈도 많이 많는 경우는 극히 희박합니다.
치과의사 약사도 신분 없으면 시급 반토막 나는 현실이고, 컴싸도 현재 테크쪽 기존인력도 다 짜르는 마당이라..
상경계열은 말할것도 없고요.스템으로 OPT 3년에 전공이 UIUX면 한국회사에서는 분명 수요가 있을겁니다.
한국회사에서 수요가 있다는 말은 님한테 큰돈은 줄수 없는 회사들이라는거고요.입사할때부터 영주권 바로 진행 하는걸로 하고 한국회사 취업하시는게 현실적으로 제일 낫습니다.
영주권 관심없고 스펙쌓아서 한국 가실생각이면 탑급은 아니더라도 소위 말하는 미국회사에서 3년 일할순 있겠지만 돈은 뭐 비슷할겁니다.영주권이 목표시면 스템 3년 단 하루도 허비하지마시고 입사하자마자 바로 영주권 들어가야 2년안에 3단계 서류 접수는 해놔야 합니다. 만약 하루하루 미루는 회사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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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가 9-10년정도 된 뉴욕 쪽 미대 나온 현직 UIUX 디자이너입니다. 전 첫 직장이 에이전시였고, 대부분의 친구들도 그렇게 첫취업을 했었어요. 이후에 대부분 정규직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인하우스로 빠졌구요. 저도 인하우스로 옮겨서 어떻게 잘 버티고 있어요. 코비드 이후로 초년생들이 취직하기 쉽지 않죠. 저희만 해도 경력직만 뽑고, 저희 팀에서 구하는 타이틀 포스팅이 3-4년 차 미드레벨인데, 디자이너 포스팅에 7-8년 18년차 디자이너 둘이 최종 하이어 라운드에 갔을 정도로.. 빠듯해요. 저 처럼 에이전시 출신들은 마케팅쪽이 많은데.. 카피라이터들은 정말 더 치열하더라구요.
어린 친구한테 이런 조언을 하고싶진 않지만.. 손발 더럽히는거 무서워 말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어 난 ux만 하고 싶다. 마케팅/브랜딩 쪽은 싫어. 모션 프로토 타입 귀찮아서 하기 싫어.. 지금은 그럴 처지가 못되요.. 죄송하지만..
그래도 아예 방법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트업들은 돈이 빠듯하기 때문에, 주니어 디자이너들을 선호하고 있어요. Wellfound (angel.co), Y combinator job 등을 한번 둘러보세요. 얼리스테이즈 스타트업은.. 정말 아니다 싶을 때는 조금 빨리 빠져나와야한다는 거.. 추가 파트타임 프리랜스, 다음 취직 준비 대비하는 것은 항상 해야합니다. 회사 비전, 가치 이딴거 필요 없어요. 지금은 하이어링 매니저의 스팩 및 실력/성격을 보고 가시면 됩니다. 적어도 2-3년차까지는 그렇게 생각해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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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비자 받을 때.. 추천 드리는 건.. stem opt 3년도 타이트 할 수 있어요.. 비자 받거나 영주권이 최고지만.. 혹시를 대비해 o1을 준비하세요~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건 퍼블리케이션입니다. 본인이름이 크래딧을 (기왕이면 타이틀에 주니어 안붙고) 올라 갈 수있는 기사, 영상, 광고물, 책 등을 최대한 준비하시고 증거를 모아 두시길 바랍니다. 에이전시 같은 경우는 매니저한테 얘기해주면 페이스가 빠른 광고 프로젝트 위주로 님을 돌릴거에요.. 그 말은 그런 증거들을 많이 모을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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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이미 있으시면 지금 당장 교수님 컨텍해서 석사시작하세요. 아예 변호사 상담부터 ㄱㄱ2년 후 eb2-niw를 진행할건데 뭐가필요한지 변호사랑 머리맞대고 플랜을 짜시고 석사를 시작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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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아니면 취업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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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말은 쎄게 했지만 사실 팩트를 이야기하고있음.. 컴싸아니면 돈날리는짓이니까 유학올애들은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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