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는 아직 사기 이른듯

  • #3839191
    NN 72.***.224.112 4416

    내년 2024쯤 차를 바꿀때
    EV를 사야하나 했는데
    아직 모델도 많지 않고, 베타 개발 테스트 중인듯 하여
    2030년 쯤까지 EV 는 기다려야 할듯 생각함. 2035년 ICE 판매중단 예정.

    Iphone 최초버젼이 2007 년에 나오고, 지금 14버젼까지 나왔는데, 요즘 EV차는 iphone 2008년 버젼 3 정도 느낌이고, 앞으로 수많은 모델과 개선품이 나올것.

    EV 의 장점이

    환경보호는 난 모르겠고,
    (요즘 10년 미만된 가스차는 매연 냄새도 거의 없음. 교차로에서 시동도 꺼지고. )

    매일 집 전기꼽는 귀찮음에도
    연료비를 절약한다 인데

    ICE 차 보다 10k ~ 20k+ 애초에 차값 더 주고 사야되니까, 150k km 달릴, 가솔린 1만5천리터를, 새차 살때 미리 같이 사는 셈.

    즉, 평균 10년을 타야 똔똔 되는데, 일단 10년 이나 150k km 까지 타는 사람도 많지 않고

    겨우 똔똔되는 10년후
    새 배터리 교체값이

    현대/기아차 5만불이면 당근 큰 손해.
    테슬라의 경우 2만불이면 그럭저럭 약간손해

    운좋게 계속 200k km 넘게 첫 배터리 사용 가능하면 약간 이득나기 시작

    운나쁘게 하체 손상시켜
    1년 중고차가 전손 처리되면 보험료도 오를수.

    꼽기귀찬음, 방전불안함, 전기료(충전료)인상, EV차 보험료 비싸짐, 중고차처분시똥값, 충전인프라부족, 정비인프라 부족, 3rd party 싼부품공급부족. DIY로 모터, 배터리등 특수부품 수리불가,
    차값 20k 비싸서 이자 5% 년간 1천불손해
    불나면 30초내 탈출 안하면 통구이.
    주차장안에서 충전중 불나면 집이 잿더미.
    … 등도 고려하면 더 매력이 떨어짐.

    엔진없어 조용함, 매인터넌스 좀 쌈. 년간 가스비 2천불 절감(단 전기료 5백불추가).
    은 이득.

    • @@ 35.***.232.21

      Hybrid is the best choice for now, in my opinion.

    • brad 98.***.171.146

      EV가 그냥 저냥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솔린 차 연비가 매년 좋아질 전망이라….

      • 73.***.208.33

        거지는 빠지시고…

    • 1 73.***.60.181

      세금혜택후 토탈 3만5천불 ev 자동차로
      시내 주행용(애들학교 라이드/장보는 정도) 으로 사용중인데 만족합니다.
      기름넣으러 갈필요 없고 전기회사에서 저렴한 전기료로 해줘서 예전보다 3배 게스비 아끼고 있습니다. 2-3년 타면 가솔린차보다 낮은 가격일듯

    • expect 204.***.175.22

      회사에 챠져가 있어서 편도 약 40-50마일 이상 달리는 직장인이라면 EV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윗 글처럼 집에서 거의 대부분을 챠지하는 그런 용도라도 EV가 좋죠. 그 외의 자주 다른 곳에서 챠지를 해야 할 정도로 그 거리가 들쑥날쑥하면 EV는 정말 고역이 됩니다. 요즘 챠지하러 가면 줄도 길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마다 다 용도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경우라면 리베이트가 많은 지금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 하이브리드 174.***.149.104

      하이브리드가 인기가 많아지는데 하이브리드 뱃더리 5 천불에 교체하면서 그동안 10 년 동안 기름값 절약한 거 한방에 날린 후 다시는 하이브리드 안사기로 결심함

    • zxc 108.***.7.48

      EV는 자율주행과 환경 두 측면에서 결국 ICE를 대체할 수 밖에 없죠.

      • ㅇㅇ 140.***.198.159

        결국은 그렇게 될 수 있는데, 아직 한참 먼 날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은 전기차에 국한된 기술은 아닙니다.

    • Jk 59.***.13.101

      다 맞는말인데, 충전 꼽는거 보다 주유소 들락 거리는게 더 귀찮아요. 요즘 주유소 밤에 가기도 좀 무섭고…

    • 한인 199.***.244.35

      안좋은 동네가 아니면 주유소 밤에 가는게 왜 무섭나요? 그리고 기름 넣는것도 귀찮으면 집에만 있어야 될 듯…

    • 33 50.***.174.97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EV를 실제로 소유한적이 없다는거. Sour Grapes의 대표적인 예

    • NN 72.***.224.112

      직접 경험이 꼭 필요한게 아니죠.
      살인자의 정신을 감정하려고 정신과 의사가 살인을 해 봐야 하나요, 똥을 혀에 대 봐야 된장아닌지 아나요…

      타는사람, 업계 전문가, 일반인, 정비사 등의 유튜브 발언과 코멘트를 수백개만 봐도 거의 정확하지 않을까요.

      딜러 아닌 일반인 정비소에서는, 책임발생 때문에, EV 는 무쟈게 비싸게 견적부르고, 화재 위험으로 실외에 주차해야 하는등 번거로운 프로토콜로 아예 수리기피.

      새차 몇개월 타다가 뒤쪽에서 추돌당했는데 살짝 손상된 배터리 통 교체비가 잔존가 초과되어 전손처리의 경험담 코멘트. 등.

      새 배터리 물질 종류도 1~3년안에 몇 종류 더 나온다던데, 기존 자기차에 맞는 리튬이온 oem 배터리는 없어지면, 가격인하 희망은 고사하고 구할수가 없을수도.

      EV 차의 장점이 분명있습니다..하지만, 현재는 단점이 더 많은듯 하니 천천히 사야겠다는 의견.

      EV 타면, 충전때문에, 저녁 라이프 스타일이 변했다는 코멘트도 봤는데… 무슨 연료비를 얼마나 아낀다고 인생 저녁시간 습관을 바꾸나요

    • ㅇㅇ 140.***.198.159

      > Sour Grapes의 대표적인 예
      이건 가지고 싶어도 못가지는 것에 대한거죠. 지금 전기차 가격이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따져봐도 전기차의 경제적인 타산이 맞지가 않습니다. 수지타산이 맞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은 사서 타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말이 안되도 다른 이유로 많이들 탑니다. 역시 나는 그 “다른 이유”가 없어서 안탑니다. 솔직히 가격이 개솔린 차와 비슷해진다고 해도 차징 시간 문제 때문에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용도와 사용 방식을 잘 생각해봐야지요.

      장거리 여행에 부적합하니까, 동네에서 타고 다니는 용도가 주가 될텐데, 그에 걸맞는 가격과 편이성이 뒷받침된다면 대환영입니다. 아니면, 앞으로 인프라도 더 좋아지고 충전도 빠르고 쉽다면 조금 더 favorable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전성에 관련된 얘기들은 크게 신경 안씁니다.

    • Jsjsbu 172.***.169.52

      각종 오일류 교체 안하는게 가장 큰 장점

    • Bdpo 172.***.164.76

      본인이 EV탈만한 상황이 아닌데 사고나서 후회하고 안좋은 소리만 올리고..
      실제 만족하고 타는사람들은 별 얘기 안하니까 불만들만 보고 전기차는 못탈물건이네 이러죠.
      하루에 200마일 300마일 이상 운전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집에 와서 충전 꽂아놓고 자고, 아침에 풀충전 된거 타고나가고.. 굳이 주유소 들를 필요가 없습니다.
      코스코 개스넣으려고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거 볼때마다 헛웃음 나요.
      엔진오일 등 이런거 없으니 딜러에 갈 필요도, 정비소 갈 필요도 없어요. 1만마일쯤에 타이어 로테이션이나 할까..
      운전 스트레스가 없죠. 볼트, 코나, 리프 이런 제일 약한 전기차들도 악셀밟으면 스타트는 뭐.. 훅 나갑니다.
      배터리수명이 10년? 1세대 전기차들은 그랬죠. 옛날이야깁니다. 지금은 bms가 발전해서10년지나도 배터리수명 80%이상 입니다. 그이후는? 20년까지도 괜찮을꺼 같은데 20년 이상 차를 안바꾸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항상 하루에만 200마일 이상씩 달려서 충전할 시간이 모자르거나 하면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그런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으며 그런사람들은 아직 전기차 타면 안되죠.
      그나마 불편한건 가끔 여행가거나 할때 장거리 인데, 요즘은 급속 충전 20분이면 200마일 이상 채웁니다. 그래도 200마일마다 20분씩 서야되는게 불편하긴한데, 어쩌다 한번 장거리 여행갈때만 그런거니 그정도는 감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