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2 NIW 발급 대기중에 이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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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d 124.***.181.172 566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전자공학 학석사 하고 L사 다니다가 2년전부터 동부에 있는 미국 회사로 이직하여 한국에서 remote work하고 있습니다.

    23년 초에 NIW process 시작해서 I-140은 컨펌되었고, DS260 제출하여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priority date가 23년 4월이라 이제 한달 정도만 bulletin 진전이 되면 됩니다)

    현재 회사의 분위기도 그렇고, 회사 내부에서의 제 위치도 좋지가 않아서, 미대사관 인터뷰 날짜가 잡히면 그때쯤부터 원격으로 US회사 인터뷰를 미리 좀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Immigration하면서 바로 새 회사로 들어가는거죠)

    Work experience는 3GPP 무선통신 표준분야입니다.

    정리하면, NIW 영주권 발급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 현지 회사에 인터뷰 봐서 이직 준비 하는 것이 난이도가 많이 높을까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준비하면 될지도 경험자분들 계시면 궁금합니다
    (영주권 발급전에 lay off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 a 121.***.21.16

      just do it. you have nothing to lose.

    • mm 172.***.116.98

      비자가 없잖아요. 또 리모트 할게 아니라면 영주권이 당장 있어야죠. 대사관 인터뷰 한달전에 통보될텐데 그때부터 어플라이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무선통신이라.. cs도 아닌데 풀 리모트 좋게봐줄 회사 많지 않습니다. 또, 동부 서부 텍사스 어디로 가든 해외에서 리로케이션 하는 비용 대달라고 하면 싫어할겁니다. 참조하세요

      • Aid 124.***.181.172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좀 두서없이 쓴 것 같아서 정리하면..

        현재 remote work하고 있는데, 새 직장을 찾게된다면 영주권 발급 이후 이주한 후에 현지에서 일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mm님 말씀해주신대로 대사관 인터뷰 날짜 통보받으면 그때부터 인터뷰 어플라이 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때는 적어도 “나 곧 영주권 발급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리로케이션 비용까지는 고려안하고 있습니다..ㅎㅎ)

        미국에서 구직할 때 방법이 우리나라랑 혹시 큰 차이가 있는지, 보통 어떤식으로 일자리를 찾는지가 가장 궁금한 내용입니다. (어떤 식으로 referral을 받는지)

    • eins74 107.***.107.98

      영주권은 받을 예정이다 이런거 의미없습니다.
      인터뷰 날짜를 받는다 해도 그게 이민비자를 받는다는 보장이 아니기에 지금과 큰 차이는 없다봐야 합니다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신청하고 인터뷰 후 패스 노티스를 받았다 해도 세러모니와 시민권 증서를 받기 전까지는 영주권자 신분이에요).
      대부분의 미국 회사 담당자들은 그런 상황 자체를 이해못합니다.
      잡 매칭도와 경력이 좋다면 인터뷰는 해볼 수 있겠으나 신분이 걸림돌일 것이고 relocation도 고려해야해서 매력적인 후보가 되기는 무리가 있을겁니다.
      구직 과정은 한국과 비슷하면서 다릅니다.
      원하는 곳에 아는 지인이 있거나 소개를 받아 리퍼럴로 서류접수하고 진행하던가 (리퍼럴이면 인터뷰 정도까지는 가는 경우가 많음. 인터뷰부터는 본인 실력), 헤드헌터를 이용하던가, 회사 career 사이트에 직접 지원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 다 해봤는데 이전에 다녔고 이직해서 다니는 지금도 회사 career 사이트에서 직접 지원하고 진행했었습니다 (이게 저에게는 잘 맞더군요. 오퍼까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도 걸림.
      어떤 것이든 경력과 잡매칭도가 중요하고 팀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에 가장 영향을 받습니다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죠).
      리퍼럴을 받기 위해 이런 저런 모임이나 컨퍼런스, 전시화 같은 곳 찾아다니기도 하고 linkedin 같은 곳에서 cold 메시지를 보내 연락하기도 하고 합니다.

    • 172.***.113.24

      리퍼럴은 생판 모르는 사람도 블라인드에서 구해도 해주겠지만 그런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 팀에 님을 아는 사람이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이사람 괜찮다고 이력서 메일로 보내는것, 그거 외에 아무 의미 없음. 그 회사에 그렇게 건너건너 아는사람이라도 없다? 그럼 그냥 시스템에 이력서 내는거죠.
      그래도 님은 양반입니다. 최종 회사가 리모트일지라도 미국 회사잖아요. 한국에서 미국 동부 잡 구하는것보다는 이번 이직이 쉬울겁니다. 이번 회사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경쟁회사에 지역을 가리지 말고 돌리세요. 주의할점은 업계가 좁다면 같은 동네 회사에 이력서 내면 알음알음 현 회사에도 아는사람이 생깁니다. 하지만 상관없으니 당당하시고, 회사 내 평판에 신경쓰세요. 능력이 출중하던가 아님 최소 인성 좋고 잘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 하시면 됩니다.
      레이오프 걱정하시는데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너무 주눅들 필요도 없습니다. 설사 당하더라도 미국애들은 지역에 한번 묶이면 가족때문에 동부에서 서부로, 텍사스로 강 생각 잘 안합니다. 님은 그런 생각 버리시고 이민자로서 어디든 불러주는곳 있으면 점프한다 생각하시고 열린 마음으로 구직하면 더 기회가 많을겁니다
      끝으로, 비자가 없는데도 한국에서 미국 잡 구하신거 보면 충분한 능력 있으신 분이라 사료되니, 앞으로 힘든일이 있어도 잘 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노마드 170.***.54.122

      NIW 로 영주권 받아 현재 미국 거주자 입니다
      인터뷰 통과 하시고 시작하셔도 전혀 늦지않습니다.
      건강검진 후 6개월 내 입국이므로, 대약 인터뷰 후 4-5개월의 시간이 있어서 그 기간 동안에도 구직 활동 열심히 하시면 가능해요. 물론 시차로 잠을 좀 설치는 수고가 있겠지만, 저도 그렇게 랜딩전에 미리 job을 정하고 랜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인터뷰 대기 중에 몇 회사와 인터뷰를 했었는데 인터뷰 대기 중이다라고 하니가 인터뷰 통과되면 다시 연락 달라고 공손하게 거절 하더라구요
      글쓴이님은 미국 회사 경험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하실 수 있는데, 저는 미국 내 경험이 전혀 없어서 국내지사를 먼저 노렸고 랜딩/입사 하고 6개월 일다하가 미국회사로 이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