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2 11월3일 재고 & 아마추어 예측

  • #3906537
    EB2 172.***.182.75 621

    프로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고 이런 의견이 있구나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USCIS에서 11월3일 재고 데이타를 공개했고 EB2의 21년1월부터 23년7월말까지 16,519건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 예측, 분석 방법론이 있지만 저는 다음과 같이 예상해 봅니다.
    데이타 최종 예측
    23년3월후반 741 900
    23년4월 1,122 1,700
    23년5월 1,275 1,700
    23년6월 966 1,700
    23년7월 821 1,700

    그리고 11월, 12월, 1월에 40,000/12=3,300건씩 총 9,900건 승인을 내준다면…
    1월말에는 대략 9,400건 재고 (2,600건, 3월말까지와 6,800건 4월~7월까지)를 갖고 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월문호엔 3,300건을 승인해주기 위해 보름정도 FAD가 나가줘야 700건을 더할 수 있을거고..DOF는 정말 끝까지 안나가겠다면, 늦어도 3월문호에선 2개월정도 나가줘야 매달 3,300건을 채울 수 있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댓글로 고수분들의 생각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fgrs님이 보시면 특유의 통찰력 더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ㅠㅠ 68.***.20.127

      EB2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정말 USCIS는 예측 불가능하네요ㅠㅠ 하아 제발 좀 진전해주길!!!

    • EB2 172.***.182.75

      네. 어떤 경향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쿼터별로 움직이던 작년의 새로운 스타일도 맞지 않구요. 그래서 이번 1월 문호를 보고 모두가 놀라고 실망했어요. 다만, 그들이 다음달만 생각하고 문호를 결정한다고 바라보면 대강 예측이 됩니다. 2월에도 내줄 충분한 재고가 있어서 FAD는 2주만.. DOF는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다만, 매달 EB2-NIW & REG.합쳐서 1,700건보다는 적게 접수할 걸로 예상되니 대략적으로 25년3월엔 큰 폭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매달 발행해야할 영주권을 못채울것 같아요… 다른 의견도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지요.

    • 올해는 182.***.115.159

      변호사 계약은 23년 8월에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24년으로 넘겨서 접수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 EB2 76.***.122.129

      네, 한시가 급한 사안인 걸 저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빨리 전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Woodbridge 211.***.145.139

      제 소견에 EB2님의 가정은 23년3월에서 7월까지의 증가분만 고려하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문제가 2022년도 수치가 확연히 줄어들지 않는 점인 것 같습니다. EB_inventory 7월에서 11월까지 21년1월부터 23년3월까지(current 기준) 합계의 변동추이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7월에 FAD가 3월로 진전해서 7월부터 집계했습니다.

      2024.7 13,068
      2024.8 10,972
      2024.9 12,746
      2024.10 12,594
      2024.11 11,594

      11월에 전월 대비 딱 천건만 줄었습니다. USCIS가 그것보다는 많이 처리했을것 같은데, 그렇다면 PERM이 늦게 처리되었지만
      빠른 PD를 가지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결국 7월부터 11월까지 FAD가 계속 2023.3.15였는데
      이 기간동안 inventory가 겨우 1,474개밖에 안 줄었네요 ㅠㅠ. 결국 DOF 진전시켜서 신규로 들어오는 신청자뿐 아니라 그 이전 PD를 가진 신청자들이 뒤늦게 계속 유입되는 것도 함께 지켜보면서 처리해야 되는데, 예를 들어 9월 수치를 보면 8월 대비 오히려 1,774개가 늘었습니다. 9월이 회기말이라 실제 처리수치가 미미했음을 감안(기껏해야 몇백건 정도)한다면 대략 9월 한달에만 2천여개가 신규로 더 들어온 셈이죠. 근데 더 우울한 건 2023년 후반기로 갈수록 I-140 승인 수치도 점증해서 I-485인벤토리의 감소속도가 더 빨리지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보수적으로 현재의 FAD가 FY2025기간동안 현재 일자에서 거의 진전 못해도 별로 놀랍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ㅠㅠ

    • EB2 172.***.234.238

      놓치고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스러운 건 11월 3일 재고 (사실은 10월말까지 접수분이죠)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점이고, 아울러 정체되었던 3월15일 문호가 2주는 나아갔다는거죠.

      22년에 6,7월부터 11월에 거의 6천건 찍고 12월, 그리고 23년1월까지 정말 무지막지한 숫자가 유입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최근들어 빅테크 영주권 및 비자, 하이어링 얼어붙고 해서 정상화 과정에 들어서기 시작한 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PD가 23년9월5일이고요. 485접수가 소원입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고 계속 토론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EB2 172.***.234.70

      윗분의 좋은 지적을 레딧에서 평소 잘 아는 친구들과 공유해봤는데요. 올해 10월에 IVP로 1,823건이 승인되고, 미국내의 AOS는 1,200건 미만으로 승인된 거로 확인된다고 하네요. 그게 조금밖에 줄어들지 않은 이유라고들 합니다. 이제 앞으로는 미국내의 AOS를 더 많이 승인할 거라고 예상하고 23년3월15일 이전의 PD 지원은 거의 없을거라고들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친구들의 조언이 더 합리적인 거 같네요. 아직도 PD가 23년3월15일 이전인 사람들이 지원하리라고 생각하기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