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사업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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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집 172.***.242.33 1411

    E-2 비자의 승인 요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내에 있는 투자의 대상이 되는 사업체입니다. 투자로 인수하시는 사업체의 건실함과 비지네스의 성공 운영 현황등이 E-2 비자를 받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특히 미대사관이나 영사관 에서의 비자 심사는 사업체가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비해 현실은 E-2 비자의 수준에 현저히 떨어지는 비지네스들이 버젓이 프리미엄이 붙은 터무니 없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인구밀집 지역으로 가면 그 상황은 더욱 가공할 만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각종 시사 프로그램이나 신문의 기사를 통해 E-2 비자로 미국에 간 분들이 사업도 망하고 신분은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전전긍긍하며 겨우 생활을 이어나가시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여러해동안 E-2를 상담하고 수속해 주는 과정에서 이 악순환의 고리에 걸려 심신은 피폐해지고 인간관계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나며 하루 하루를 비관과 낙망속에서 보내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정확한 사전 지식과 사업체를 검증할수 있는 경험이 없는 가운데 부실한 사업체를 무리하게 인수해 운영하면서 겪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왜 많은 분들이 부실한 사업체를 인수하는가라는 점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투자를 하시면서 일부러 부실한 사업체를 찾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다만 현지 상황과 미국의 시스템을 모르시기 때문에 중간에서 소개해 주시는 분들의 말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주로 한국분 들이 인수하시는 사업체가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한인 소유의 비즈네스인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즈음 한국에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와서 일하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만나는 장소에 가면 그 나라에 온 근로자들을 위한 장터가 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을 상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그곳에 가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보기란 쉽지 않고, 그 거래 물량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한인들만을 상대로 하는 비즈네스를 찾는다면 그만큼 좁은 물을 선택하게 된다고 할수있습니다.

    이에 비해 현지인들을 상대로 하는 비즈네스를 하면 시장을 넓일수 있습니다. 언어의 벽 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지 않냐고 말할 수 있겠으나, 수 많은 열정적이고, 성실한 한인 이민자들이 미소와 친절 하나로 성공하는 것을 보면, 언어도 하나의 숙제 일뿐 넘지 못할 벽이 아닌 것을 알수 있습니다.

    너무 한인이 하는 비즈네스만을 찾지 않아도 할수 잇다는 자신감을 갖기 바랍니다. 부실한 사업체를 인수하는 두번째 직접적인 원인은 사업체를 검증할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의 부재 때문입니다. 보통 비지네스가 정부에 보고한 각종 세금 기록만이 공식적인고 객관적인 수치인데 그 수치가 전혀 사업의 현실과 맞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대개의 경우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매상이 적게 보고 되는게 정석이지만, 간혹 비지네스 판매가를 높이기 위해 세금을 더 많이 내 매출을 사실보다 더 많게 조작해 놓는 지능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매상을 터무니 없이 줄여놓는 경우는 보통 다음의 경우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E-2 가 주류가 되는 스몰 비지네스는 인건비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즉 인건비를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실질적인 수입이 얼마가 되느냐로 결정이 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운영이 되는 가게에 필요한 인원을 줄일수는 없다보니 편법으로 등장하는게 불법체류자들을 싼 임금에 고용하거나 탈세를 하는 것입니다.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므로 낮은 임금에 사람을 쓰며 직원급여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있고 또한 수입을 낮추어서 보고하여 판매세 및 소득세를 적게내는 방법으로 수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건비나 부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미국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는 스몰 비지네스들이 상당수가 됩니다.

    결국 자기의 눈으로 몇주에서 한달씩 직접 눈으로 매상을 확인해야만 정확한 매상과 비지네스의 흐름을 알수 있는데 미국에 오래 있지도 못하고 실정도 잘 모르는 분들은 소개자들의 말만 믿고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결국 소개자가 비도덕적인 경우 수치보다 매상이 훨씬 많이 난다는 말만 믿고 비지네스를 인수했다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수치가 좋다고 비싼값에 인수했다 손해보는 경우도 종 종 있습니다.

    또한 미국 실정에 약하기 때문에 이런 변수에 제대로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가계를 접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결국 비지네스를 꽤뚫어볼수 있는 경륜과 지식의 부족과 신뢰할수 있는 개관적인 자료의 부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비지네스를 높은 프리미엄에 인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은 E-2 비자로 미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명언입니다. 사업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결여된다면 부실한 비지네스를 비싸게 사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을 겪을수 있습니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만은, 미국정착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귀중한 물질과 시간을 그곳에 사는 한인 이민자들의 손이나 중간책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 없이 막연히 잘되는 비즈네스 만을 찾는 것은 실패를 계획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과 경험을 잘 살펴 보고, 현지 전문가와의 조율을 통해 계획을 치밀히 세운 후 움직인다면 계획 없이 움직여서 치러야 하는 많은 물질적 시간적 손해를 줄일수 있을것입니다.

    미국 이민법에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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