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

  • #409491
    hmm 68.***.87.160 3653

    이하모니에서 알게된 키도 크고 좀 이쁘장하게 생긴

    차이니즈어메리칸여자아이랑 한달을 계속 연락을 했었는데..

    맨날 퇴근하면서 문자를 날리다가..

    제가 어느 하루 피곤해서 문자를 안날렸더니..

    그게 문제가 되서 결국은 혜어지기 되었네요.

    기가 막혀서..말이 안나오죠.

    쩝..아..이번 년도도 글렀나 봅니다.

    • T.O 71.***.221.25

      여자분 너무한듯… 어차피 그런 여자분하고는 계속 만나도 피곤할 것 같은데요…

    • 졸려 64.***.144.85

      여자쪽에서 헤어지려고 했는데 마땅히 핑계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트집잡을 거 딱 생긴거네요. 될 커플은 전쟁나도 -_-;; 피난가서 서로 떨어졌다가도 만나게 되고, 안 될 커플은 서로 옆집에 살아도 안된다는… 금방 잊고 좋은 짝 만나시길…

    • 허걱 209.***.41.94

      잘못해서 마지막 문장을 “이번 x도 글렀나 봅니다” 로 보고 놀랐다는… ^^

    • 허걱2 70.***.3.176

      중의법이라고 하던가요? 원글님의 고도의 표현력 놀라워라!!! ^v^

    • 허걱3 98.***.180.115

      물론 년도도/년도 의 의미는 전혀 다르겠습니다만… 전자로 후자를 연상케하는 문맥의 힘이 느껴지네요! 양쪽 모두 기회가 많이 남았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 Chris 70.***.215.109

      졸려님 말씀처럼 될 커플은 데이트중 강도를 당해도 그게 로멘틱한 추억이 되고 안될 커플은 화려한 이벤트를 꾸며도 문제가 생기거나 여자가 시큰둥하겠죠. 너무 한 인연(이건 중의법 아님)에 억메이지 말고 다양하게 사귀시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그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자신감있고 표정이 밝은 사람에게 좋은일이 생기기 마렵입니다.

    • kk 131.***.62.16

      우리동네 차이니즈 couple보니 님이 왜 헤어졌는지 이해가 가는군요..저의동네 차이니즈 couple보니 남자가 여자를 여왕처럼 받들더군요..제가 처음에 샘즈club에서 봣을때 남자가 여자를 너무 여왕처럼 모시길래..여자가 job이있고 (여자는 우리회사 직원임) 남자는 없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제 친구가 그 couple을 수영장에서 봤다는데 수영 끝나고 오는 부인주려고 남편이 수건을 들고 대기 하고 있더랍니다. 남편도 좋은 회사를 다닌다네요…중국남자들은 애만 안낳고 다 한다더니 그말이 맞는가 봅니다. 그럼 남자에 익숙한 중국여자 사귀는 한국 남자분 노력 많이 하셔야 할거예요..

    • 24.***.61.32

      윗글읽고 중국남자 급호감!

    • 훔.. 216.***.120.126

      만나보시기 전까지는 깨진 것도 아니고, 만나신 이후에도 어떤 이유로도 깨질수 있어요… 다른 남자 연락되서 만나는 경우도 많고… 포토샵 실력에 놀라서도 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