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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S는 아니고 다른 업종인데 작년에 레이오프 후 새 직장을 찾는 중입니다. 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힐 때에 이 상황이 되서 착찹하고 학비 고려가 최우선이 될 수 밖에 없어서 더욱 착찹합니다.
예상보다 재취업이 늦어지네요.딸과 상의해서 고려 중인 학교들인데 모두 OOS입니다.
1. ASU CS 다이렉트 어드미션, 16500/1y 장학금 4년 받았습니다.
단점은 너무 덥다고 하고 저희는 아직 캠퍼스 방문을 안해봤는데 주위에 회사가 많고 CS를 많이 서포트 하는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US News 기준으로 랭킹 46위 . 기숙사, 인스테이트 수준 학비, 생활비 연간 3만불 가량.2. University of Utah 장학금 발표 기다리는 중인데 무난히 받을 수 있는 성적이고 장학금은 1년에 만불 정도 예상합니다. CS랭킹은 US News 기준 41위로 알고요. Salt Lake City 도 회사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2학년 올라갈 때 1학년 성적 기준으로 full major 를 선언한다고 합니다. 지금 합격은 pre-CS 입니다. 기숙사, 인스테이트 수준 학비, 생활비 연간 3만불 가량.3.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장학금 못 받았고 역시 pre-CS 이고 2학년 올라갈 때 현재 기준 학점 3.3 이상이면 CS전공으로 갑니다. 학비와 생활비 연간 5만 달러 이상이네요. US News 기준으로 랭킹은 35위로 알고 있습니다. 학점 기준이 점점 높아져서 내년 가을 학기는 3.5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세 학교 중 제 여건이 되면 미네소타에 보내고 싶은데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학비가 큰 부담이고 랭킹이 진짜 의미 있는지 그리고 취업 등 고려하면 이 셋 중 어느 학교가 잡 마켓에서 조금이라도 도움될 지 확신이 안서네요.
딸은 경비가 들어서 말하기 힘들어 하던데 캠퍼스 방문을 해 보고 결정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추가) CS전문가분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U of Utah 에 대한 내용이 길어서 여기 추가 합니다.
지금 찾았는데 pre-CS에서 3.5 면 2학년부터 CS guarantee 라고 합니다. 참 높네요. 3.0 이상이 major 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신 1년 학생으로서 거주하면 in-state 로 바꿀 수 있으니 학비 문제는 숨통이 좀 트이겠구요. 문제는 아이가 원하는 CS전공으로 보장이 될까 걱정이지요.
랭킹이 별 의미 없지만 그래도 41위면 나쁘지 않고 플래그쉽이라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 선배들 중에 프리 엔지니어링 들어가서 전공 찾아 대학 생활 내내 헤매면 너무 고생이더군요.
한 해만 참으면 in-state인데 전공 보장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