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exam을 pass 했는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충고 부탁드립니다.

  • #149170
    MarstoEarth 211.***.1.238 5306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으며, 이번에 CA에서 CPA Exam을 pass 했는데, practice를 미국에서 했으면 합니다.

    2000년도에 미국에서 학사로 Accounting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중소기업에서 3년정도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AICPA Board에서 말하는 경력은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여기서 보면, 미국에서 job을 잡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저도 달랑 이것하나 가지고 미국에서 practice 할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어렵지만 가능하다면, 현재 B1/B2 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한두달간 머물르면서 현지에서 찾아보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님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무작정 이력서 보내고 기다리는게 좋은건지….머리가 복잡합니다.(인터넷 구직사이트 어디가 괜찮은지도 참고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소규모 Local에서 일하는 것도 상관이 없지만, H1 비자를 sponsor 받으려면 회사쪽도 큰 부담이 되는 건가요? 누가 H1비용은 개인비용으로 넘긴다는데도 있다고 하던데… 또한 미국계 소규모 회계사무소도 sponsor를 서 주는 궁금합니다.

    만약 Interview를 하게 된다면, 제가 알아봐야 할점(비자문제를 제외하고)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의 많은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푸라기 24.***.120.221

      질문들 중에 아주 일부분에 대한 경험입니다. 저는 엔지니어인데 한국에서 2년여에 걸쳐 미국회사에 resume를 수도 없이 보내도 연락오는 곳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반면, 현재 여차저차해서 맨 땅에 헤딩으로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미국 주소/전화번호가 적힌 resume를 보내고, monster.com의 정보를 수정하고 public으로 바꾸니까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engineer는 한국에 사시다가 phone 인터뷰만 한 번하고 오퍼받고 오시는 분도 본 적은 있습니다만, 미국에 오셔서 구직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국에 체류하는 신분에 대해서는 잘 아시겠지만 계획을 잘 짜서 오셔야 할 겁니다. hiring process가 몇 달씩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 엔지니어 65.***.126.98

      흠… 나도 이력서 딱 한번 보내고 폰인터뷰 딱 한번하고 미국온 케이스지만…
      그땐 미국이 전세계에서 엔지니어를 끌어모으던 때였습니다.
      더군다나 원글님처럼 CPA는 엔지니어처럼 외국에서 끌어와야 할 건 아니지요…
      제 생각엔 현실적으로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 건….
      방문으로 들어와서 한국계 CPA 사무실에 취직되시고 한국나갔다 H1으로 들어오거나 아님 미국에서 H1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근데 요즘 H1이 이미 끝났죠~~ 내년에나 가능할껍니다.
      단… 방문으로 들어와서 직장을 알아본다해도… 절대로 방문신분으로 일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몇달 일해보고 한국가서 다시는 미국땅을 밟지 않겠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절대 이민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 big4 167.***.88.140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알아보세요. 그외에는 제대로 된 일자리 못구합니다.

    • 12121212 59.***.80.242

      opt 쓰셨습니까?? 안쓰셨으면 석사 밟으세요.. 1년짜리 있습니다. 1년하시고 opt하시면서 빅4 넣어보세요.. 님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성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현지 한국인 회계사 사무실은 마지막 수단이니 처음부터 생각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