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confidental

  • #99191
    소시미 64.***.181.173 2220

    아이 만화책을 주문하려고 yes24에 접속했다가 corporate confidental이란 책의 번역판이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다시 아마존에 접속해서 영어판 중고를 샀습니다.

    요새 자주 돌아다니느라 비행기안에서, 공항에서 읽었는데 대부분 다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두가지 생각이 계속 교차했습니다.

    1. 구구 절절이 맞는 말입니다. 회사 정책이 싫으면 그만 두고 나가면 되지 사사건건 딴지 걸고 삐딱선 타 봐야 얻을 것 없습니다. 회장, 사장, 쫄따구 삐약거림에 생각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돈 청구는 만인이 예리하고 지켜보기 때문에 올릴까 말까 하는 부분은 올리지 않는 것이 이미지 관리상 좋습니다. 그런데 인간인지라 잘 안됩니다.

    2. 정말 * 까는 소리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 저렇게 눈치 보고 살아봐야 남는 것 없습니다. 고용주, 대기업이라면 사실 고용주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하지만,에게 잘 보인다고 회사 생활 길게 하는 것 아닙니다.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능력 있으면 삐딱선을 타건, 회사 돈을 얄밉게 앍아 먹던 못 자릅니다.

    값도 싸고 하니 회사 생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들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