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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구와 인류를 재 탄생 시킵니다. 종교인들은 하나님을 신이라 부릅니다. 전지전능하시다고 합니다. 즉, 무엇이든 못하시는게 없고 불가능이 없다라고 합니다.한편으로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를 보면 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컨트롤을 받아야할 아담과 이브 그리고 뱀이 자신들을 창조한 하나님의 뜻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린 여기서 질문을 갖게 됩니다. 그럼 그런 행동도 하나님이 모두 정해놓은 것인가? 더 이상한 일은 성경의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요한 게시록입니다. 인간의 창조를 기록해 놓은 책에서 동시에 아직 얼어나지도 않은 인류의 멸망을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전지전능하시며 인간을 직접 창조하셨는데 왜 본인이 직접 창조한 인류를 멸망으로 끝내는가? 종교인들은 요한게시록의 존재를 여러가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은 여전히 전지전능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요한 게시록은 분명히 인류의 멸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을 예측하고 다가올 재앙을 미리 인류에게 경고하는게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도 인류에게 다가올 대재앙을 막을수는 없다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설명은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 아주 구제척으로 존재하는 어떤 객체로 볼때 설명이 가능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인류 재창조의 기록도 보여주면서 동시에 또다시 다가올 대재앙에 대한 예견까지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