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il engineer 전망은 어떤지요?

  • #149113
    civil engineer 216.***.128.239 6523

    한국에서 civil engineer 관련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자 준비하는 중입니다. 현재 조지아텍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혹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분, 진행중인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박사 취득후 관련분야로 취업 전망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즐거운하루 되세요 :)

    • 옆집 65.***.170.195

      다 개인 능력 나름이고 님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따라 다른 것 아닐까요? 재작년 쯤엔 몇 년씩 박사공부 하시다가 모두 한국 가셨고, 작년엔 티칭하는 쪽 faculty로 가시거나,주 정부 잡이 되셔서 캘리포니아 가신분(환경쪽) 계시고, 올해는 회사에 오퍼 받으신 분도 계시는데요…타 분야에 비해 연봉이 낮은 것 같습니다. 님이 공부 끝내실 쯤 미국 경기나 님의 경력,전공분야,실적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 CIVIL 63.***.133.9

      Do not even think of spending time by pursuing PHD degree. I wasted my young life in the school. School never teaches what you need in real life. I finished MS in the US, and finished PhD course work, total about 5 yrs. It is totally wasting your life unless you want to be a professor as your future carrier. The beginning salary is low, but it is all up to your capacity. After 5 yrs, you will make as much as any computer major or any kind of engineers. You need work experience than the degree, if you are interested in being a real professional civil engineer.

      You need to be more specific about your major when you are talking about the Civil engineering. You have MS degree. You must know w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civil (site civil, etc), structure, building or bridge or etc, transportation, traffic, drainage, waste water, survey, and so on. Too many disciplines in its major.

      I would rather do MS degree again in the US, if i were you.

      AZ AND CA PE

    • 주방장 64.***.181.173

      토목쪽은 박사학위를 요구하는 잡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학계를 빼고는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제 생각에도 윗분 같이 빵빵한 대학에서 좋은 전공 찾아서 석사를 다시 하시는 것에 한표

    • 원글 216.***.128.239

      위 답변 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세한 설명 주신 CIVIL 님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준비과정에서 몇번더 조언 부탁 드릴께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동감 69.***.172.158

      교수가 될 자신이 있거나 믿는 구석이 있다면 박사 당연히 필요하겠지만요..
      그냥 뭔가 좋은 직업, 좀 나은 환경 아니면 석사 다음엔 박사식으로 접근한다면 당연 시간 낭비입니다. civil engineer쪽에서 박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구요
      요구한다면 아마도 환경이나 토질이겠죠. 구조나 CM등은 박사가 사실 현 직업에선 별루 필요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에선.

    • 동감 69.***.172.158

      한가지더 말씀드리면 미국은 아직도 개발할 땅이 무궁무진한 나라입니다.
      즉 건설이나 토목쪽이 미국이라는 나라에선 찬밥이 아니라 아직도 아주 할이이 많고 안정적인 직업군에 속합니다. 또 미국애들은 건설쪽을 괜찮은 회사에서 일하는것으로 자부심이 많죠.

    • Civil2 63.***.224.163

      I toally agree to Civil. I have MS in Civil and Ph.D in Environmental from US school and have CA PE. Currently, i am working at Civil and Environmental Consulting Company and teaching at the university as part-time lecturer. MS degree is preferred,but not Ph.D at most of the civil companies. Also, it’s not easy to get a job with Ph.D. But, it really depends on what you want. I love my job, but eventually, I would like to go back to school to teach and research more. In this case, you have to have connections with schools.

    • PHDPE 151.***.159.201

      저도 조지아텍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했는데, 학교이름을 들으니 반갑군요.
      토목공학 석사 박사 모두 미국에서 마쳤구요, 지금 CA, LA, TX, GA PE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US Government 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구요.

      박사학위를 받고나서, 처음 취업할때 직장 경력이 없다보니 힘들기는 했습니다.
      석사 졸업자라고 해도 직장경력이 없다면 취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요새 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취업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언어와 스폰서 문제가 있는 외국인을 쓰기 보다는 오히려 미국인 학부 출신자를 더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전체 공대 상황을 봤을때는, 토목전공자가 미국에서 취업을 한다는 것이 다른 전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목관련 크고 작은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들이 수없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경력이 조금 쌓이고 나니, 박사학위가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석사 출신 PE가 한마디 하는 것보다 더 신빙성 있게 제 의견을 존중하더군요.

      지금까지 제 경험으로 보니 토목공학 박사도 한번 해볼만 하더이다. 어디까지나 사람 나름이겠지만서도요.

    • 원글 216.***.128.239

      소중한 답변글 올려주신 위의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나갈 방향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