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항상 좋은 정보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얼마전 집을 구입하고 요즘 공사중입니다.
제가 원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어제 제가 업자의 트럭을 빌려서 물건을 실어오다가 차의 옆면을 찌그러뜨리는 사고를 냈습니다.
차종은 Chevy Silverado 1500 (white)이고 연식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문은 멀쩡한데, 짐칸의 오른쪽 바디가 많이 우그러졌네요.

가능하면 보험을 쓰지않고 현금으로 처리를 했으면 하는데 견적이 얼마정도 나올까요?
옆면 바디 전체를 가는 경우와, 우그러뜨린걸 펴는것 두가지 경우를 알고 싶습니다.

몇년동안 돈을 모아서 간신히 집을 샀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우울하네요.
그것도 운송비 70불을 아껴보려다 이렇게 되었으니, 참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절대로 남의 차를 운전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싸게하시려면 크레이그리스트에 가셔서 오토파트 서비스항목에서 찾아보시면 바디맨들이 싸게해줍니다. 다만 잘못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구요… 우선 근처 가까운 바디샾가셔서 견적부터 받아보세요

미국 바디샾은 아마 $1,200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Macco라는 곳이 싸긴한데, 아무래도 디테일이 떨어 지더군요. 거기라면, 아마 $600 정도면 될것 같은데요. 여튼 너무 싼데는 페인트가 깨끗하게 안 나와요. 전 이사할려 빈 종이 상자 얻으러 리커 스토어 갔다가, 상자 가득 채우고 후진을 하는데, 뒤가 보이질 않아 다른 트럭을 살짝 받았어요. 본네트 위가 살짝 찌그러 졌는데, 견적이 $1,200 나왔습니다. 그냥 보험으로 했는데,3년동안 인상되어서 더 낸 보험금이 $1,000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10년전 일인데, 그땐 참 씁슬 했는데, 시간 가면 무뎌 집니다. 현금으로 바디샾 지불하면 많이 깍아 줍니다. 그런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으니, 너무 자책 하지 마셔요.

지니다님, 피세여님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