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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09:07:05 #3513772cali cc 175.***.200.254 6267
현재 대학교 1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문과로 졸업해 상위 1.2% 수능 성적으로 소위 명문대에 재학 중입니다. 백분위로 대략 유추 가능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사실 cc 편입에 대해 대학 입학 전부터 알아보고 고우해커스, Ivy, public Ivy 신입생으로 간 제 고등학교 동기들한테도 조언을 구했습니다. 정시로 입학한 캐이스라 고등학교 gpa가 낮아 감히 신입으로 지원은 못하겠습니다.
제 친척 분들 중 SKP 학부 졸업하셔 미국에서 석사, 박사 과정까지 마친 분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한국학부보다도 미국 학사 학위를 소지해야 하는 면이 이점이 많다는 점은 익히 들었습니다.
Cc에서는 CS편입을 의해 준비할 생각입니다. UC계열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 학부에 대한 미련이 없기에 미국 학부 랭킹 또한 크게 중요하게 생각안합니다만 UCB, UCLA, USC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 편입 차별은 제가 편입 후 생활하고 공부하는 것애 달렸기에 큰 신경도 안쓰고, 졸업까지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미국 현지 IT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변에서도 적어도 미국에서는 cc편입 차별이 없으니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십니다.
한국 돌아와서도 제 고등학교 학적으로 도피유학 태클 걸만한 이유는 못찾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기술은 제가 갖고 있으며 지식또한 제게 있고, *상대적으로* 취업시 학벌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IT 업계라 최악의 경우 리턴시의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고우 해커스에서도 많은 도음을 받았지만, 미국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기에 기나긴 글을 썼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1.cc에서 cs 편입 가능성
2. 편입한 대학 졸업후 취업 가능성
3. 방학 기간 리서치 및 무급 인턴 등의 노력
을 여쭙고 싶습니다.혹시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고, 제 인생에 미국 cs 학부 졸업 후 엔지니어의 삶을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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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조언도 달게,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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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명문대 편입이 누구나 하는건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수능보고 SKY 가는것보다 더 쉬운편이고 방법이 많습니다. CC에서 보통 공부좀한다는 사람은 gpa 만점받고 에세이 잘써서 IVY 가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물론 경제적여유되신다면요
2. 아시겠지만 미국은 신분에 따라 선택폭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CS 는 최대 3년 까지 OPT를 사용할수있으니 서부 실리콘밸리 많이 도전해보시면 못할건없다고 봅니다. 한국명문대 졸업후 한국취업보단 수월하진 않을것같습니다만 열심히 하신다면 최소 대기업인턴경력은 쌓을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저도 활용을 못해 후회하는 부분인데, 방학기간동안 무급으로 라도 인턴하시는것은 큰 도움되실겁니다. 특히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곳이나 , IT 기업에 계속 문을 두드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CC 다니시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시고자 하는 분야를 깊이 개인적인 시간에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CC에선 학점을 위한 공부와 영어공부만 하셔도 충분하고 , 남은시간에 가까운 곳 여행해도 좋고요. 남자분으시면 군대는 해결하고 오는게 좋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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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명문대 편입이 누구나 하는건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수능보고 SKY 가는것보다 더 쉬운편이고 방법이 많습니다. CC에서 보통 공부좀한다는 사람은 gpa 만점받고 에세이 잘써서 IVY 가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물론 경제적여유되신다면요
2. 아시겠지만 미국은 신분에 따라 선택폭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CS 는 최대 3년 까지 OPT를 사용할수있으니 서부 실리콘밸리 많이 도전해보시면 못할건없다고 봅니다. 한국명문대 졸업후 한국취업보단 수월하진 않을것같습니다만 열심히 하신다면 최소 대기업인턴경력은 쌓을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저도 활용을 못해 후회하는 부분인데, 방학기간동안 무급으로 라도 인턴하시는것은 큰 도움되실겁니다. 특히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곳이나 , IT 기업에 계속 문을 두드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CC 다니시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시고자 하는 분야를 깊이 개인적인 시간에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CC에선 학점을 위한 공부와 영어공부만 하셔도 충분하고 , 남은시간에 가까운 곳 여행해도 좋고요. 군는 해결하고 오는게 좋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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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수능은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재정이 충분하고, 아직 어릴 때 위에 적어둔 목표는 꼭 이루고 싶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서 한국 대학을 졸업하시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들은 바, 느낀 바로는 cc편입 cs 미국학부 출신이 제 목표에 더 가까이 도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아버님 세대이시라면 아들같이 생각해주시고, 제 선배님 세대이시면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귀한 조언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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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2%라면서 CC로 간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
도피유학이고 뭐고 하기전에 CC에서 편입하면 어쨌든 졸업장 받아도 CC에서 편입한것이 기록이 남기에 요즘에는 거의 취급도 안하는 경우가 많고요.
CC통해서 UCB, UCLA 등은 한국에서 공부 중간층만해도 요즘 개나소나 다 갈 수 있는 루트들도 많고, 쉬운터라 상위 1.2%가 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도통 안가네요.
UC계열 말고도 NYU, 퍼듀 등 명문 사립대도 요즘 유학생 꼬드기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공부 드럽게 못했는데도 입학한사람 수두룩 합니다.
예전같이 저정도 대학 나온다고 크게 취급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퍼듀는 사립이 아니라 인디애나 주의 공립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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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졸업후 미국 석/박사도 생각해보세요. 물론 목표하시는 명문대로 공부해서 가셔야겠지만요.
석박사로 오게되면 취업은 물론 영주권받기도 훨 수월해집니다.지금 공부하는 학과에 시간낭비하고싶지않다고 하시면 cc편입 방법으로 가셔도 되긴하죠. 리스크 감수하며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실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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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3번 경우는 아무도 몰라요.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본인이 하기에 따름이지 여기서 뭐라고 이야기 해줄수있는게 아닙니다.
1번은 본인 GPA에 따라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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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공을 선택하든, 어떤 학교를 가든, 그 누구도 아무것도 보장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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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공부를 하고 싶을 뿐인데 굳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인생을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제능력과 지식이 신.편입에서 차이 나는것이 아닌 편입 전후의 제 태도에 따를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UC편입생에대한 인식이 어떻든 솔직히 말씀드려 업무관련 이야기 몇 십분만 나눠보아도 상대방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듯이 어떤 일이든 제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정착하신 친척 분들 이야기 들어보아도 미국 사회 내에선 오히려 졸업 학점이 훨씬 중요하니 신 편입 생각할 바에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가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제 장래희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지만
제 꿈은 미국 정착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것이기 때문에 저러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신중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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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부 졸업 후 석박사 루트도 고려해 보았지만, 원글에서도 작성했듯이 SKP 학부를 졸업하신 친척분께서 미국 정착, 취업, 승진 시 미국 학부가 훨씬 유리하다고 하셨고, 여러
커뮤니티를 방문해보아도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 미국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라고 하셔서 웬만하면 미국에서 학사 학위를 받을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 -
사실 제가 한국 학부에 대한 미련이 없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 같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재학중인 학교가 한국에서는 알아주더라도 과연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교육방식과 지원을 해주느냐에대한 큰 의문이 들었기에 과감히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cc편입에 대한 미국 현지의 인식은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학벌에 큰 신경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
그리고 솔직히 제 출신 고등학교에서 수능 문과 상위 1.2%면 의치한수, 카이스트, 포스텍 친구들 사이에서 못하지는 않은
수준이었는데, 제 수능 백분위를 과대평가 하시진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시키는거 다 따라간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cc 수학 시 난이도도 궁금합니다.-
cc에서는 수업들어본 적은 없으나 한국 공대 다니던 저에게 학부 수학은 사실 공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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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쉬운 길은 아닙니다. 차라리 석사 후 opt 루트가 가는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져서 대학다니다가 갑자기 cc로 유학가는 사람에게 비자를 잘 안내주고 있습니다.
2. CS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기 학과 중 하나입니다. 자대생들도 트랜스퍼가 어려운데 cc에서 편입은 더 힘듭니다.
3. 설사 편입이 된다고 해도 너무 늦게 편입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취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CS는 대다수가 3학년 끝나는 여름 방학에 인턴을 하는게 거의 필수적입니다. 그게 없으면 졸업 후 풀타임 잡기 매우 어려워집니다. 근데 인턴 채용은 대부분 3학년 가을 학기에 이루어지는데 cc에서 편입을 하면 입학하자마자 인턴 지원하고 면접 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돌아가지 마시고 지금 있는 학교에서 성적 관리 잘 해서 석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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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cc 안가고 university language course 갔다가 cc들어가면 됨 그런게 문제라고 왜 ???
유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조언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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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도 문제없고 머리도 되신다면 학교 휴학하시고 1년정도 SAT랑 토플 준비하셔서 아이비리그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명문대 다니시던분이 CC들어가고 또 거기서 편입으로 UCLA 가면 그 과정이 시간낭비로 느껴져 자괴감도 상당하실것이고 후회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솔직히 어른들입장에서는
한국학사 후 미국 석사로 오는것 또는 SAT 봐서 1학년으로 오는걸 제일 추천할겁니다. 저도 현실적으로는 동의하구요.하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고 CC 편입루트도 리스크는 있지만 돈도절약하고 시간도 세이브할수있으니 너무돌아가는 길은 아닌듯합니다. 저도 같은시기에 님과같은 고민을 했었고 결과적으로는 CC 후 학사로 졸업하여 지금은 취업해서 잘살고있는데요.
지금 당장 미국와서 고3때처럼 공부한다는 열정이면, 경제적여유도되고 , 아이비까진 아니여도 명문대 CS 학부는 무난히 갈수있어요. CC 에서 배우는 수학은 고등학교수준정도로 생각하시면되고요. 중요한건 한국인이 머리가좋아도 CS분야는 어느정도 재능이 필요한건 있습니다.
인턴같은건 와서 고민하시고 일단 비자랑 편입잘되는 CC 학교 (학점 크레딧인정잘해주는) 그리고 정확한 전공 분야를 (서버/네트워크/IT/데이터/개발 등등) 공부하고 고민해서 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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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싱같이 경쟁하는 프로그램/과가 아닌 이상 cc에서 듣는 과목은 출석해서 엉덩이만 붙이고 있어도 A 아니면 A+나온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고등학교 수준입니다. CC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 못했던 학생이 4년제 학부를 진학하기 위해 부족한 분야를 만회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직업을 가질 생각으로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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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 학력이 젤 중요한데 학부 끝나고 미국 취업 하려면 당연 미국 학부 나오셔야죠. 인턴쉽이 취업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또 언어문제도 해결할 수 있구요. 만약 지원하는 분야가 박사가 필요한 분야면 학부는 한국에서 나와도 되지만 박사를 미국에서 해야하는 거구요. 컴싸 분야에 아이비 리그를 이야기하는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인거 같구요.
저라면 한국 명문대 학부 나오고 석사를 CS로 나온 후 최종학력을 미국 학교로 하고 취업 지원할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OPT로 비자가 임시로 해결되고 석사할 때 인턴하면서 동시에 제대로된 교육+인맥 둘다 잡을수 있으니까요. CC가면 수준차이 때문에 그냥 본인이 많이 손해 입니다. 혼자 잘하면 되지 이런게 아니라 수업 수준과 동기생 수준이 너무 차이날 거에요. 편입은 어렵지 않게 가능할 거긴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니게 될 확률이 높아요. 다른 방법은 바로 컴싸 좋은 미국학교로 오는건데 그건 이미 대학교를 1년 다녔고 또 준비하려면 1년 더 걸릴텐데 그렇게 2년을 낭비하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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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석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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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학부 오래전에 졸업했었고, 님이 언급하신 ucb/ucla 도 붙었었는데
skp 학부버리기 진짜 아깝네요 -_-;;;취업면에서는 ucb/ucla eng 졸업하면 cc 편입했던것 전혀 문제 안됩니다. 그래서 취업면에서는 유리할거임.
근데 어차피 나중에 미국 좋은 공대에서 석사할거면 그것도 그렇게 크게는 상관없음..아 근데 저라면 취업이고 뭐고 skp 학부 못버림; 여기서 hypsm 급 노릴것도 아니고 ucla/usc들어갈거면 걍 미국 석사 노리고 취업함…
지금 전 f/g 에서 일한지 오래되었고 이쯤되면 학벌이 별 상관이 없을거 같아도 psychologically 그렇지 않음 (사실 회사에선 상관없음)
남들 다 사는 명품차, 명품백은 나중에라도 돈만벌면 살수있고 솔직히 fang조차 몇번을 떨어져도 계속 재면접 볼 기회가 있음
그런데 학부 학벌은 인생에 딱 한번 오는 기회고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못돌림. -
1234 님 UCB/UCLA 졸업하면 CC로 통해서 온거 문제 안된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기준이죠 ㅋㅋㅋㅋ
CC통해서 가면 한국에서 수능공부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좀만하면 다 좋은데 가요.
주변에 공부 지지리도 못했는데 CC 통해서 UCB 간 사람도 있고, 요즘 국내 규모 어느정도 있는 기업들은 랭킹만 높고 가기가 너무 쉬운걸 알기에 다 알아서 면접때 SAT통해서만 갈 수 있는 아이비들 빼고는 요즘 메리트도 없습니다.
물론 학점, 교내 활동 및 인턴경험이 훨씬 중요하고요.-
회사에서 면접관도 하고 그럼 지원자들 resume 엄청 많이 보게됩니다; 그럼 대충 온사이트 면접온 지원자들 학벌들 다 보이는데 cc 통해서 ucb/ucla 편입한 수준은 전혀 문제될 학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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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UCB, UCLA 한국학부 졸업생만해도 몇명인데….. 예전 2000년대를 얘기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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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서 그보다 못한 학벌애들도 뽑아주는걸 어떡하라고? 내가 지금 2000년대에 살면서 면접관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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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학비도 저렴한 한국에서 학사하고 군대가야하면 군대도 가고 깔끔하게 정리한뒤 직장경험 2-3년정도 해보고 미국에 석사가면 좋을듯 미국 학부 유학생 학비 너무 비싸고 아까움. 어렸을때부터 유학와서 고등학교 미국에서 졸업하면 뭐 바로 미국 대학 가는게 이해는 가는데 굳이 한국에서 왠만한 대학 갈 실력으로 미국 학부 갈려는건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음. 뭐 글쓴이님이 그게 원하는 길이라면 해도 전혀 문제는 없는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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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편입 취업시
2020-09-08
09:07:05
#3513772
cali cc
175.***.200.254현재 대학교 1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문과로 졸업해 상위 1.2% 수능 성적으로 소위 명문대에 재학 중입니다. 백분위로 대략 유추 가능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사실 cc 편입에 대해 대학 입학 전부터 알아보고 고우해커스, Ivy, public Ivy 신입생으로 간 제 고등학교 동기들한테도 조언을 구했습니다. 정시로 입학한 캐이스라 고등학교 gpa가 낮아 감히 신입으로 지원은 못하겠습니다.
제 친척 분들 중 SKP 학부 졸업하셔 미국에서 석사, 박사 과정까지 마친 분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한국학부보다도 미국 학사 학위를 소지해야 하는 면이 이점이 많다는 점은 익히 들었습니다.
Cc에서는 CS편입을 의해 준비할 생각입니다. UC계열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 학부에 대한 미련이 없기에 미국 학부 랭킹 또한 크게 중요하게 생각안합니다만 UCB, UCLA, USC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 편입 차별은 제가 편입 후 생활하고 공부하는 것애 달렸기에 큰 신경도 안쓰고, 졸업까지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미국 현지 IT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변에서도 적어도 미국에서는 cc편입 차별이 없으니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십니다.
한국 돌아와서도 제 고등학교 학적으로 도피유학 태클 걸만한 이유는 못찾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기술은 제가 갖고 있으며 지식또한 제게 있고, *상대적으로* 취업시 학벌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IT 업계라 최악의 경우 리턴시의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고우 해커스에서도 많은 도음을 받았지만, 미국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기에 기나긴 글을 썼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1.cc에서 cs 편입 가능성
2. 편입한 대학 졸업후 취업 가능성
3. 방학 기간 리서치 및 무급 인턴 등의 노력
을 여쭙고 싶습니다.혹시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고, 제 인생에 미국 cs 학부 졸업 후 엔지니어의 삶을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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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코로나 이후 높아질 학비 등등 생각하면 미국에서 학부 졸업은 점점 메리트가 떨어 진다고 보기에 한국에서 학부 졸업 후 석사 추천 드립니다. 또한 사립은 모르겠으나 코로나 때문에 주립대 재정 상태 악화 및 인원 미달 현상으로 입학 문턱 또한 낮아져 더욱 메리트 없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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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CS 복수전공하시면서 본인 재능과 적성 확인먼저 해보시고 맞으시면 학부기간중 군문제 해결하시고 석사유학 하세요. 이게 기회비용 노력 안정성 등등 면에서 최선입니다. 제 친동생이 이런 고민한다면 무조건 제 생각대로 하게 압력넣을겁니다. -지나가던 국내파 CS 1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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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주립대 편입은 어렵지 않은데 CS는 이미 가려는 사람들이 넘쳐나서 좀 힘듭니다. 명문대 다니면서 구지 관두고 지금 미국 오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명문대 석사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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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이미 밝히셨듯이,,,
미국에서 정착해서 남시선 의식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궁극적인 꿈이라고 하셨으니..정면돌파 추천드립니다. 무쏘의 뿔처럼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석대로 밀고 가시면 뜻을 이루실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전해집니다.
정면돌파란, 앞으로 미국에서 살거면 하루라도 빨리 미국에 와서 적응하는 쪽을 택하라는 얘기입니다. 한국 명문대, 학점, 수업료,,, 이런 허상에 주저하고 미련을 두지 말고 얼른 와서 미국애들과 부딛히면서 문화도 영어도 익숙해지고 보이지 않는 현지의 로마법과 불문율을 배우는 것이 장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나아가 행복을 일구는데 직접 맞닿아 있는 요인들이라고 봅니다.1. 미국학부에 새로 입학하시든,
2. 당장 CC 다니다가 CS 편입하시든,
문제될게 없고 정면돌파로 미국정착하는 방법이라고 보고 추천드립니다. 이른바 행복이란 학점이나 명문대 같은 허울보다는 원글이 밝힌 자신의 태도와 자질에 크게 좌우되는 복합적인 인생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원글에게서는 그런 자질이 느껴지고 그런면에서 오히려 낮은 곳을 과감히 선택했던 본인 결정에 나중에 본인이나 주변에서 감동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
Cs 전공 잘 맞으세요?
미국살기위한 용도인지 진짜 본인 적성에 무지 잘맞아서 하는건지 판단부터 해보세요.취직잘된다고 갔다가 Cs적성 안맞아서 그만두는 사람들 수두룩임.
그리고 cc가서 아이비 cs전공 편입은 아무리 spk생이라도 가능성 낮다고 봐야하구요.
ucla정도가 현실적일건데 한국보다 돈도 훨씬 많이 들거고
큰 메리트가 있을지도..글쎄 싶네요.아 혹시나 한국 다시 오게된다면 후회 많이 할겁니다.
한국서는 인식이나 메리트나 spk보다 훨 아래에요.
유학생들 도피처로 ucla 많이 간다는거 소문 다 퍼져있어서…
미국인들이 ucla 가는거 쉽지않지만 유학생들은 비교적 쉽게 많이 갑니다…저라면 spk 다니면서 복수전공으로 cs해보고 석사나 박사유학으로 미국올것같네요.
Cs석박사는 돈받으면서 다닐수있음.위에 사람들이 말리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지금은 귀에 들리지도 않겠지만…일단 부모님 설득부터 해야겠죠.
학부유학하면 억대 쓰실 각오하셔야하니
부모님이 그돈 지원해주셔야하니…
Spk학부 버리고 뜬금없이 cc가서 편입한다며
억대돈 지원해달라 하면 반길 부모님이 얼마 없을텐데.. -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아직 21살인데, 아직 생각도 많고 꿈도 많을 나이입니다. 저도 CC나와서 대학졸업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1. 신분보장, CC는 스폰서가 잘 붙는다고 하지만 진짜 고난의 시작
2. 돈, 공립학교 학비 어마어마합니다. 확인해보세요.
3. 한국에서 미국으로 학점 Transfer가능합니다. 지금 있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잘 받으세요.아직 시간이 많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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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다니면서 두 분류의 트랜스퍼 학생 동기들을 보았는데요. 첫째, 글쓴이와 같이 원래 공부잘하시던 사람이 와서 열심히 해서 인정받는 편입생. 둘째, 아무생각없이 편법을 사용해 CC에서 편입하여 편입생의 이름에 먹칠하는 편입생. 이렇게 두개 크게 나눕니다.
공부 잘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취직도 가능합니다. 비자가 문제니, 당연히 비자 스폰서 가능성이 많은 대기업, 큰 스타트업 위주로 알아봐야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트랜스퍼 하시고 3년을 보시고, 첫번째 년도는 컴싸위주로 클래스 들으시고, 조그만한 인턴쉽이라도 하는게 바람직함. 두번째년도에는 정말 피터지게, 리쿠르팅 하셔서 여름때 풀타임 인턴쉽을 하고 풀타임 오퍼를 받아놓고 3번째 년도를 시작하는 길…
그때되면 2년 반에 졸업하던 3년에 졸업하던 님의 선택임…코딩 하나 잘하면 당연히 10만불이상은 보장되어있는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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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문대(문과 SKY) 나왔는데 학부 미국에서 아무도 안알아줌. 그치만 일말의 한국리턴 가능성이 있다면 한국 학부 중요함. 취업하는데 고등학교 학적? 부수적인 거지 아무도 신경안쓸듯.
큰 꿈 가지고 미국와서 빅텍 갈거면(비자나 영주권 때문에 빅텍이 답이기도 함) 학부든 석사든 인턴이 제일 중요. 빅텍 인턴 해서 풀타임 오퍼 받는 게 제일 쉬움. 문제는 빅텍 인턴들은 그 이전에 작은 회사 인턴을 하고 가는 경우가 꽤 많고 한번에 가기 힘듬. CC로 가면 여름 인턴할 시간이 나올지 모르겠는데 반드시 고려해야함. 석사로 올거면 석사 첫학기 시작전부터 인턴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일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를 다하고 와야함.
제일 중요한건 문과생이 CS를 할 수 있는지, 적성에 맞는지 여부임. 평생 이걸로 먹고 살수 있을지 고민먼저 해보길.-
Stem 메이져에 cs 전공에 어느정도 주립대만 나와도 미국 중소기업 opt 3년 쓸수 있고 영주권도 받을 수 있음
머 석사가면 다를까 ??? 이미 학부전공이 cs가 아닌 candidate과 별 차이도 없고 문과나와서 ㅋㅋ cs 석사를 간다 ???
그냥 cs로 it 기업갈거면 미국 학부cs전공이 정석이지 이노무 동네엔 이상한 인간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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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게 벌써 미국병이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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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였으면 현재 전공이 뭔가요? 일단 한국에서 복수전공하면서 CS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CC, 미국 학부편입보다 이게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너무 길게 보지말고 첫단추부터 잘 맞춰나가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적성이 맞으면 CS 석박사 준비해서 펀딩받고 석사만 받고 IT 기업으로 빠지면 됩니다. CS 적성이 안맞으면 할 이유도 필요도 없고 본인적성에 맞는거 찾아서하면 됩니다.
글쓴 분 상황에서 CC, UC편입이 중요한지, 또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UCLA 1년학비만 4만3천불이네요. 어렸을때는 이런데가면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와서 보니깐 학부 그놈이 그놈입니다만.
앞으로 미국에 올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부모님 돈 안쓰고 석/박사 학위받고 교수 또는 회사가서 6digit 받으면서 h1b, 영주권 서포트받는길로 가길 바랍니다. 어린나이에 이 게시판까지 찾아와서 진로상담하는 모습을 보니 응원해주고 싶네요. 위에 조언 잘 새겨들어서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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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재정 상황은 큰 문제 없습니다. 비록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은 어린 마음에 미국 고등학교 유학을 가지는 못했지만 지금 제 플랜을 실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후 신분 문제시 부모님께서도 투자 이민을 고려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한번 뿐인 제 인생 제가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믿어주시는 부모님 만나 중학교 시절부터 코딩을 접했기 때문에 적성 여부도 확인되어 제 계획대로 하는 게 제게 후회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제 자신의 신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분들께서는 고집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든 책임과 모든 미래는 제게 달려있기에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미국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플랜을 이어가시는 선배님들께 존경한다는 인사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우 해커스, 동기들, 가족, 미국 정착 지인 분들 마지막으로 working us까지 수 많은 조언을 바탕으로 얻은 어린 저의 깨달음은 “뜻이 있는 자에게는 길이 있다” 입니다.
이제 조언 보다는 제 계획을 실행하고 싶기에 도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언젠가 다시 이 곳에 들어와 제가 조언할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그 순간을 넘어서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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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쓴거야……글이 두서가 없냐…….
CC 에서 Cal State 로 편입 한다면서 UC Berkeley, USC, UCLA는 왜 쓴거야?가능성을 물어보기 전에 기본 조건들 먼저 따져 봐야하는거 아니냐?
1. 언어 문제 (수업 영어로 따라가야되고 토론, 발표도 해야됨)
2. 신분문제. (비자)
3. 유학생은 통장 잔액 증명 같은거 해야된다. 잘 알아봐라
이 세 가지가 유학생들 끝까지 괴롭히는 요건이다.근데 요즘 세상에 대학 갈려고 하는게 신기하네…….요즘은 Open Source 도 너무 많고 진짜 배울려고만 하면
무한적으로 배울 수 있음. 유튜브나 다른 온라인 클레스들 너무 잘되있고….. 대학 안나와도 잘하는 놈들이 워낙 많아서……
특히 IT 쪽은 학력을 유난히 안보는 직종중에 하나임……왜? 인터뷰를 3,4번 하면서 직접 실력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줘야 하니까
즉, 학력 아무리 좋아봐야 실력 안되면 알짤 없음. 실력은 당연한 거고 나머지는 직장 동료들과 원만하게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을 가졌나 정도만 확인하게 됨.대학 나오면 동기가 먼저 입사해서 Referral 추천 해주는 정도 밖에 별다른 혜택 없음.
이정훈, 박세준 이 해커 쪽은 손꼽히는 인제들이고 박세준이 ‘드림핵’ 이라는 핵커들 놀이터 플렛폼 만들었네 2020년 4월에
얘네 팀이 한 때 DEFCON 해커대회 싹쓸이 함…
박세준은 카네기 멜론 컴싸 전공자고 이정훈 은 인하대 출신.
초창기 팀 멤버는 카네기 멜론에서 석,박사 과정에 있는 선배들이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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