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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놈의 미국생활…힘든데…큰 사고를 두번이나 당하네요..온지 4년동안…
첫차는 회사에서 빌려둔 렌트카였는데.. 어떤 젊은 학생이 갑자기 옆에서 쿵…다행이 아무도 안다쳤지만…바로 토탈로스..운전석 앞부분 이상이 가서…경찰불렀는데…그때는 한국 여권에 한국에서 발급해온 국제운전 면허증가지고 운전중이 었지요…결국에 몇달뒤에 나는 하나도 잘못한게 없는데 렌트카 업체에서 차가 토탈로스됐다면 18000짜리 빌은 저한테 보냈더군요. 마침 회사 secretary 가 렌트카 예약시 다른 회사카드를 사용해서 적용가능한 보험이 없다는거 나중에 알게됐죠…근데 문제는 사고처리 와중에 회사가 제가 다니던 local office를 다른 회사에 팔면서 아주 개같이 꼬여서 참 안되는 영어로 정말 개고생 했는데..오늘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 할려고 하는데…갑자기 왠놈이 뒤에서 꽝…아직까지도 충격으로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물론 뒤에는 범퍼 작살나고…뒤문 다 휘였습니다.
차는 혼다 오디세이구요 2008년식입니다.다행이 근처에 있던 사람이 911에 전화를 해서 경찰왔는데…열심히 설명하고 기다리고 있는데..떡하니 종이 한장이 information exchange form이 더군요. 그래서 왜 police report를 안주냐고 했더닌 그건 우리가 너한테 줄필요없다,,,그래서 그러면 이사람이 잘못했다는건 어찌 증거로 남기냐 했더니…그런건 자기가 Judge안하고 insurance끼리 알아서 한다고 하고 다친데 없으면 차 몰고 가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저한테 계속 Really sorry라고 하는데. 와서 저녁에 차 다시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머플러도 많이 휘었고…예상컨데 frame damage도 있어 보입니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질문,
1. 제 insurance 왈 지금은 금요일 오후라 상대방 insurance랑 연락이 안된다. 월요일 이후에 알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단은 comprehensive나 collision으로 해서 제 500불 디덕터불 고려해서 처리 시작한다고 하고요. 어프레이져가 월요일날 온다고 약속했읍니다.
이거 정상인가요? 이건 괜히 미리 걱정일수도 있지만 과연 제 인슈어런스가 모든 liability가 상대방에게 있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이나 할지 모르겠읍니다.2. 솔직히 이거는 제가 이기적일수도 있을지 모르는데…아마 예상 repair비용이 적어도 5천이상 나올거 같은데…내년에 한국귀국을 염두해두고 차를 올해 말쯤 팔고 한국차 구입에 염두해 두고 있었거든요..근데 버젓이 Carfax에 기록은 올라갈거고…설령 안올라 간다고 해도 누가 사고난 차를 사려고 할까요? 이제 정말 짜증나게 하네요.
제가 상대방 인슈어런스로 부터..수리 비용이외에 사고전 과 사고후의 depreciation 되는것을 보상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이런거까지 보상 받으려고 한다면 너무 한거 가요? 그래도 탄지 2년도 채 안됐고….사정상 평생 탈수도없고 …참…물론 몸 안다친거 많으로 감사해야 할지도…근데 목이 많이 뼈근하고 그러네요.
병원 가봐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