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반을 이곳 Southern California에 살았는데요 8월말이나 9월초에
Anchorage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주를 옮기는 일이 처음인데다 바로 옆 주도 아니라 CA에서 AK로 이주라
짐이 가장 큰 문제인데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2명이라 기본 살림살이 말고는 특별히 없어요. 참, 자동차 2대도
팔고가는 것이 좋은지…..끌고 가는 것이 좋은지….
이곳에서 Moving Sale로 모두 팔고가는 것이 좋은 방법인가요?
아니면 U-pack이나 Moving company를 통해 가져가는 것이 좋은가요?
도움말씀 기다립니다.
우리네 인생 나그네 인생

짐이 특별히 많지도 않고 애착이 가는 물건 아니라면 팔고가는것도 괜찮고…그래도 낯선곳 가서 다시 살것 생각하면 필수품같은것….당장 필요한 것은 가져가는것도 괜찮지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어딜 가던 다 물건이야 있지만 다시 새로 사는것도 힘든일이고 하니…특별히 힘들지 않고 회사에서 이주비를 준다면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짐은 저흰 유팩으로 부쳤는데 유팩의 장점이 예정대로 진행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짐이 많지 않으면 두분이 직접 싸셔서 날라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요, soCal에서 팔리는 차는 하체에 무슨 코팅인가를 안해서 눈비가 오는 동네로 가면 아래가 잘 상한다고 하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릅니다만.. 저는 눈비오는데서 안오는데로 가서 그냥 갖고 갔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팔고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가져가신다면 몰고 가기에는 좀 먼 듯..

저두 비행기 타고 가겟습니다. 그 후에는 tax로 돌려받겠습니다. 그 비용을…

알래스카에서 차값이 많이 비쌉니다.
회사 동료의 누나가 앵커리지에 사는데
차사러 시에틀로 오더군요.
여기서 사서 배로 부치는게 훨씬 싸다고 하더군요.